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기업에 인맥으로 들어가는 비율보다 인맥으로 안들어가는게 더 높나요?
"인맥빨로 대기업들어간다고하는 xx들 제정신인가? 근데 저런말하는xx중에 대기업들어간xx는 없다고 확신한다. 시대가 어느시댄데 인맥빨로 뽑냐. 아 x소기업급이면 모르겠다.지원을 안해봐서. 대기업 동기들보면 다 뽑힐x들이 뽑혀 xx들아, 연수원가서 PT 발표 하는거보면 뽑힐만해서 뽑혔다는게 다보인다 x신들아. 갑자기 발표하는건데 깜짝놀랄정도로 자기표현을 다 너무 잘하고, 학력도 보면 ㅎㄷㄷ해. 실력이 있으니까 뽑힌거다. 발표할때 앞에나가면 xx 쫄아서 어버버하는 능력없는새끼들이 인맥없어서 떨어진줄아네 니가 CEO라면 너같은x 뽑아서 4000대 연봉을 2~3년씩 쓰레기통에 버리겠냐? 아님 학벌좋고 잘생기고 자기표현잘하고 20대에 뭔가를 이뤄본 성실한사람 뽑아서 투자하겠냐? 생각 좀 하고말하자"
이렇게 쓴 네이버애가 있더군요
제주위에는 인맥으로 가는경우 10명중에 5~6명은 되보이는데요
정말 요즘이 어느시대라서 인맥빨로 대기업에 들어가는경우가 없나요?
1. 네이버 댓글에 동의
'15.10.9 7:40 PM (39.7.xxx.135)2005년도에 입사했는데 토익만점자가 주변에 깔렸더군요 ;;
800점대는 나 혼자뿐; (저도 내세울 인맥은 없습니다)
근데 다들 어학연수에 유학물 좀 먹고 학벌, 학점, 어학점수 등등 여러가지 갖춘 애들이다보니 좀 사는 집 애들인 경우가 많더군요.
뽑아놓고 보니 인맥도 되는 사람들이다에 한표 던져요2. 인사출신
'15.10.9 7:43 PM (116.37.xxx.87)대기업 인사-채용 담당했었어요. 뽑는 인원이 수백에서 수천명이 되니
당연히 자기실력으로 들어온 친구가 더 많죠. 그런데, 이미 면접보고할때도
누구네 아들 누구네딸들의 리스트는 따로 돌고 있구요.
각 총괄로 배치할때 되면 본사 아님 심지어 서울내 배치인 경우는 대부분
임원 아들딸이나..그런경우가 많아요. 경기도나 충북이나 까지도 괜찮고
그외 지방의 경우는 뺵없는 분들이 대부분....3. 흠.
'15.10.9 8:13 PM (175.202.xxx.108)거. 참.. 그 인맥으로 들어가는 건 문과만 그런가 봅니다. 이공계는 인맥으로는 안 오는 것 같던데^^ 그 대단한 인맥을 가진 분들은 이공계 안 보내나 봐요.
정치하는 사람들 자녀들 일 안 하는 친구들 들어온다는 얘기는 들었으나 아빠 국회의원급 정도되니 뭐..4. ...
'15.10.9 8:25 PM (124.111.xxx.24)정계 재계 자녀는 따로 별도로 체크해서 면접시 고려하죠.
아무래도 선호하죠5. ㅎㅎㅎ
'15.10.9 8:37 PM (122.36.xxx.29)청탁으로 뽑힌 경우 있어요.. 임원에게 들은겁니다.
유학갈거 생각하고 낙하산 입사
확실히 실력으로 들어온 사람들이 더 적극적이라고는 합니다
이번에 입사했다고 합니다.6. 인맥자체가 성과
'15.10.9 8:46 PM (100.37.xxx.20) - 삭제된댓글닿기 힘든 선을 이어줄 수 있는 인맥이라면 그 자체를 실력으로 쳐주는 편이죠. 근데 문제는 기본 실력이 되는데 인맥까지 갖춘 사람이 뽑히는건 괜찮은데 터무니없는 실력에 인맥만 있는 사람을 뽑는 문화는 벌써 부패가 된거죠. 계약을 주고 편의를 봐주고... 그런게 부정부패잖아요.
7. 네이버뉴스
'15.10.9 11:20 PM (114.205.xxx.137)인맥의 비중이 많이 차지하지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서요
8. 인맥 없는데가 어딨어
'15.10.10 12:20 AM (211.32.xxx.134)이공계도 인맥 있겠죠.
같은 실력이면 인맥있는 지원자를 뽑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