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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 올케 글. 남동생이 재산으로 좀 망발을 한 거 아닌가요?

... 조회수 : 6,747
작성일 : 2015-10-09 19:06:49
자기앞으로 돈이 3억 얼마가 있고 이미 돈 얘기를 다 하고 여자는 그거 믿고 집 구하러 다닌 것 같은데. 그게 나오기 쉽지 않은 듯하니 저리 강수 둔 듯. 그리고 처가 먼저는 인터넷을 엄청 많이 하다 저리 된 듯... 하여간 인터넷 많이해서 반시댁 정서가 큰 저도 뭐 저런 당돌한 여자가 있나 싶네요.
IP : 211.36.xxx.126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9 7:16 PM (43.230.xxx.211) - 삭제된댓글

    댓글들 보면서 시댁 재산이 자기 것인 양 착각하는 여자들 많다는 걸 다시 느낍니다.
    별 그지같은 여자의 말도 안 되는 욕심에 쉴드치는 게 지나칩니다.
    동병상련 느끼는 지.

  • 2. ....
    '15.10.9 7:19 PM (211.36.xxx.126)

    예비올케가 저리 나오는 게 돈이 있다는 걸 아니까 저러는 건데 분명 남동생이 이정도가 있고 그거 내 돈이다 이 얘기를 안 하고는 저리 당당하게 달라고 못하 거든요. 원글님이랑 남동생이랑 애초에 재산에 대한 오해도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남동생도 올케 피해자라기 보다는 함께 작품인듯....

  • 3. 뽕이무성매국노교과서
    '15.10.9 7:19 PM (110.70.xxx.219) - 삭제된댓글

    □ 해외원정 성폭행 : 윤창중
    □ 누드사진놀이 : 심재철
    □ 집단 성폭행 야동출연 : 김학의
    □ 제수 성폭행 : 김형태
    □ 서울원정 성매매 : 주성영
    □ 해외원정 성매매, 털酒 : 정우택

    무차별 섭렵 박정희
    연예인 킬러 전두환
    여기자 가슴 최연희
    여기자 추행 정두언
    여기자 애무 김무성
    호텔방 묵주 정형근
    룸사롱 황제 주성영
    맛사지 흠모 이명박
    연습생 시식 유정현
    여대생 질질 강용석
    성접대 별장 김학의
    회의장 야사 심재철
    성매매 관광 정우택
    제수씨 겁탈 김형태
    인턴녀 낼름 윤창중
    성추행 발언 김문수
    여배우 세금 한상률
    뒷치기 시도 윤범로
    골프장 캐디 박희태
    성접대 일본 이참

    안상수. 김형오. 강재섭.
    김충환
    김용성 등등
    수많은 시의원들의
    성매매 성추행 사건.
    성누리당의 쾌락은
    계속된다.

    노통은 계파가 없다
    친노 , 비노 , 친문 , 비문 운운 거품 무는 것들 = 호남 영남 , 남한 북한 , 민족 분열 . 지역분열
    세대간 갈등 조장 , 종북 운운 , 국민과 국론 분열 로 추악한 새머리 정권 연장위한 개수작. 지속적인 댓글 달며 문재인 끌어내고 국토 국민 분열 시키는 꼼수에
    넘어가지 말자. 유벙언 언딘에 왜 100 억을 주었고 세월호 7 시간의
    진실규명이 핵심이다. 성완종 리스트 8 인 구속


    유벙언 언딘에 박그네 창조자금 100 억 전달!!




    박근혜 12년12월 대선 득표율 51.6%:문재인 48%
    브라질 14년10월 대선 득표율 51.6%:48.4%
    폴란드 15년05월 대선 득표율 51.6%:48.4%
    18대 대선에 사용된 전자 개표기는 폐기, 전산 담당자는 출국,
    18대 대선 무효 소송은 6개월내 재판해야된다는 현행법 위반하고 무기한 연기,
    소송건 사람은 명예훼손으로 구속 재판중

    뽀옹 뽕뽕뽕
    뽕이무성
    세후니
    시도리
    매국자교과서

  • 4. --
    '15.10.9 7:20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뭔가 싶어서 전에 쓴 글까지 읽어봤는데요 물론 예비올케가 열살이 넘게 차이나는 시누이한테 되게 당돌하고 굴었다는 건 알겠고 속상해한것까지는 이해가되는데 3억5천만원이라는 말은 시누이입에서 먼저 나온말 아닌가요? 남동생이 그걸 그대로 듣고 말해줬으니 일단 돈이 있어야 집을 구하지 않을까 싶어서 말한거 아닐까요?
    상견례자리에서 혹은 예비올케가 온갖 예의 갖춰서 말을 한들 요지는 약속한대로 돈을 달라는 말은 나왔을텐데 태도만 가지고 주겠다고 해놓고 못주겠다.. 이러는 건 상대방도 이쪽만큼 어이없어할 것 같아요.

  • 5.
    '15.10.9 7:23 PM (220.88.xxx.132) - 삭제된댓글

    양대 명절중 한번은 친정먼저가 그렇게 드물진 않아요.
    저희도 숙모들 번갈아 오신지 이십몇년이고
    요즘처럼 차례 안지내는 집이 많은 시절은 번갈아 갔든지 아예 여행을 가버리는 집들이 늘어나는 추세이긴 해요.

  • 6. ㅇㅇ
    '15.10.9 7:26 PM (125.187.xxx.74) - 삭제된댓글

    여자쪽에서 남자 말 연예기간이 있었으니 솔직히 경제사정 다 말했을듯.
    여자 김치국 한사발 드링킹
    시누이 미혼에 시모 없고 홀 시아버지 미혼인 시누이에게 다 던지고
    남자랑 돈만 꺼내오면 된다고 행복했겠지만
    미혼 시누가 엄마 돌아가시고 살림하면서 유산불린 동생키운

    야물딱진 시누이라는 간과한듯.

    다들 궁예질 하시길레 저도 한번 해봅니다.

    근데 남동생이 누나말듣고 돈 좋아하는거 알고 있었다는 뉘앙스에서
    남동생 그 유산 가지고 여러번 말이 있었기에 남동생도 그런 판단했겠죠?
    여자가 중간중간 본색 보여줬겠죠?

  • 7. ㅇㅇ
    '15.10.9 7:26 PM (125.187.xxx.74) - 삭제된댓글

    연예기간이 있었으니 솔직히 경제사정 다 말했을듯.
    여자 김치국 한사발 드링킹

    시누이 미혼에 시모 없고 홀 시아버지 미혼인 시누이에게 다 던지고

    남자랑 돈만 꺼내오면 된다고 행복했겠지만

    미혼 시누가 엄마 돌아가시고 살림하면서 유산불린 동생키운

    야물딱진 시누이라는 간과한듯.

    다들 궁예질 하시길레 저도 한번 해봅니다.

    근데 남동생이 누나말듣고 돈 좋아하는거 알고 있었다는 뉘앙스에서
    남동생 그 유산 가지고 여러번 말이 있었기에 남동생도 그런 판단했겠죠?
    여자가 중간중간 본색 보여줬겠죠?

  • 8.
    '15.10.9 7:30 PM (59.16.xxx.47) - 삭제된댓글

    그 원글 누나 나이가 40대 후반일 것 같은데요
    제사 명절을 번갈아 가는 거에 완강하더군요

  • 9. 그런데
    '15.10.9 7:31 PM (112.154.xxx.217)

    어머니 안계시고 제사지내는 집이라면 남동생이 어머니 제사 지내야 하는거 아닌가요?
    꼭 책임지는게 아니더라도 제사 참석은 해야 하는거잖아요.
    근데 이런경우에는 명절에 친정한번 시집한번이 되는지 모르겠어요.

  • 10. ....
    '15.10.9 7:31 PM (122.34.xxx.106)

    친정 먼저가 잘못된 말이 아니라 돈 얘기랑 저 얘기를 결혼 전에 만나서 협상하듯이 하는 게 당돌하다는 얘기죠. 딜하러 나온 저 태도. 아 딜도 아니고 받아내겠다는 태도.

  • 11. 참내
    '15.10.9 7:33 PM (116.37.xxx.87)

    순서가 틀렸어요 순서가.

    3억5천 이야길 했을 수 있죠. 그런데 시누이가 본인 앉혀놓고 이야기한것도 아니고
    상견례도 안하고 10년남게 만나면서 인사드린적도 없다면서요.
    처음 만나는 사람이 3억5천 줄거라고 들었는데 현금으로 주실래요
    하면....순서가 틀렸어요. 결혼 준비 요이땅!하고 말했어도 늦지 않았어요.

  • 12. ㅇㅇ
    '15.10.9 7:33 PM (125.187.xxx.74) - 삭제된댓글

    연예기간이 있었으니 솔직히 경제사정 다 말했을듯.
    여자 김치국 한사발 드링킹

    시누이 미혼에 시모 없고 홀 시아버지 미혼인 시누이에게 다 던지고

    남자랑 돈만 꺼내오면 된다고 행복했겠지만

    미혼 시누가 엄마 돌아가시고 살림하면서 유산불린 동생키운

    야물딱진 시누이라는 간과한듯.

    다들 궁예질 하시길레 저도 한번 해봅니다.

    근데 남동생이 누나말듣고 돈 좋아하는거 알고 있었다는 뉘앙스에서
    남동생 그 유산 가지고여자가 여러번 말이 있었기에 남동생도 그런 판단했겠죠?
    즉 여자가 남자돈에 대해 중간중간 여자본색 보여줬겠죠?

  • 13. ㅇㅇ
    '15.10.9 7:36 PM (121.165.xxx.158) - 삭제된댓글

    그 여자 태도가 잘못이긴한데, 동생이 중간에서 말을 어찌했을까가 중요한거죠.
    말이란게 아 다른고 어 다른건데요.

    그리고 동생이 누나한테 결혼할거다 집구하고 있다 말을 여러번 흘렸던데, 누나가 어른답게 그럼 빨리 상견례를 잡자던가 집은 이정도선에서 구해라 말을 미리 했었다고 봐요. 그게 안되니까 여자쪽에서는 남자유산을 누나가 잡고 안준다 생각하고 나름 담판이랍시고 지으러 나왔나보죠.

    그 글은 여자가 당돌하기도 하고 여자집이 웃긴 집안이긴 하지만 원글도 그닥 일처리가 순리적인 건 아니더만요. 일단 동생이랑 뭔가 정리를 확실히 하긴 해야할 듯 보였어요. 다음에도 이런 일 생기지 말라는 법 없으니까요.

  • 14. ㅇㅇ
    '15.10.9 7:38 PM (121.165.xxx.158)

    그 여자 태도가 잘못이긴한데, 동생이 중간에서 말을 어찌했을까도 중요한거죠.
    말이란게 아 다른고 어 다른건데요. 남한테 혹여 누나가 자기가 받아야할 유산 안주고 있다는 식으로 들리게끔 얘기한 건 아닌가몰라요.

    그리고 동생이 누나한테 결혼할거다 집구하고 있다 말을 여러번 흘렸던데, 누나가 어른답게 그럼 빨리 상견례 날을 잡자던가 집은 이정도선에서 구해라 말을 미리 해야 했었다고 봐요. 그게 안되니까 여자쪽에서는 남자유산을 누나가 잡고 안준다 생각하고 나름 담판이랍시고 지으러 나왔나보죠.

    그 글은 여자가 당돌하기도 하고 여자집이 웃긴 집안이긴 하지만 원글도 원글동생도 그닥 일처리가 순리적인 건 아니더만요. 일단 동생이랑 뭔가 정리를 확실히 하긴 해야할 듯 보였어요. 다음에도 이런 일 생기지 말라는 법 없으니까요.

  • 15. ....
    '15.10.9 7:40 PM (122.34.xxx.106)

    ㄴㄴ저도 윗댓글님과 같은 생각이에요. 남동생이 예비 얼케가 저런 무리수를 두게끔 움직이게 뭔 얘기를 했을 게 분명해요. 남동생이 무슨 생각을 가진 건지 잘 얘기를 해봐야 할 듯... 솔직히 캐보면 예비 올케와 같은 생각이라는 거에 100원 겁니다

  • 16. ??
    '15.10.9 7:49 PM (1.233.xxx.136)

    아무리 남친말 듣고 시누될사람 만나 지돈도 아닌데,3억5천현금으로 달라는게
    이해가 되나요
    편들려고 이해하는 사람들 이해가 안가요?
    상견례도 안하고 그냥 얼굴도 모르는 남이 돈달라는데 무슨 핑계를 대고 이해하나요?
    그부모도 결국은 돈달라는데...
    그여자나 그부모나 돈욕심밖에는 안보이는데

  • 17. ㄴㄷ
    '15.10.9 7:50 PM (59.16.xxx.47)

    15~16세 때부터 같이 공부하다가 사귄거라잖아요
    남동생이 착하다고 했구요
    어머니 돌아가신게 남동생이 스물한살 때...그럼 대학생이였구요
    원글 누나가 밥 해먹이며 키웠다길래 남동생이 많이 어릴 때 돌아가신줄 알았어요 어쨋든
    남동생도 헤어지겠다니 끝난거네요
    저도 결혼 안한 남동생 있지만 저라면 제사 명절 번갈아 가는것쯤은
    배려해줄 것 같아요 그리고 상대 부모에게 직접 뭐라 한 것도 그래요 시누이가 시누이지 어떻게 부모가 되나요 그리고 남동생은 이 사단에 쏙 빠져 있네요

  • 18. 둘다 이상했어요
    '15.10.9 7:51 PM (210.178.xxx.1)

    남자애는 너무 본가에 대한 배려와 염치가 없었고.
    여자애는 너무 예의가 없었고.
    그냥 평범하게 할 거 하면서 어른 조심하는 모습만 보였으면 적당한 금액에 적당한 집 얻고 서로 잘 지내는 와중에 '이해해 주신다면' 저도 명절 한번은 친정 먼저 가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했으면 그 원글님 그러라고 하셨을 거 같은데... (그 원글님 덧글에 안된다 한 거에 대해 그건 내가 잘못한 건지도 모른다 이런 얘기도 있었거든요.)
    어차피 다 사람 사는 일인데... 좋게좋게 잘했으면 이쁘게 결혼 잘 했을 거 같은데... 둘다 어리석었네요.

  • 19. ...
    '15.10.9 7:53 PM (223.62.xxx.89)

    원글 댓글보니 제사랑 시아버지 모시는거에 말안나올지모르겠다 남동생한테 누나가 결혼반대라며 말했다던데 시누이는 남동생건사하고 돈보태주는데 시댁먼저 보상심리가 있고 결혼할여자는 인터넷 많이하는 요즘 또래 여자같고

    근데 상견례를 해도 집문제 어떻게 할지 애기 나누지않나요 애초에 돈보태준단말도 남동생한테 들었을꺼같은데 10년 사귄 세월이아깝네요

  • 20. ㅇㅇ
    '15.10.9 7:55 PM (125.187.xxx.74)

    돈앞에서 완전 안면몰수인 부모와 그 딸...
    안엮이는게 상책이죠.
    남동생도 밤에 누나한테 하는말로 봐서는 뭔가 그 여자쪽에서 재산두고 취한 액션에 본색? 드러낸거 보고
    질린 상황같고
    서로 잘됐네요. 안하는게 맞는 결혼이죠

  • 21. 전 그 원원글님도
    '15.10.9 8:06 PM (210.210.xxx.231)

    내돈,남동생동,아버지돈 묶어서 재산불렸는데,그돈 남동생 다 주기는 아깝고 그래서 여자쪽 행동 약점잡아서 결혼 파토낸거라고 봐요.

    애초에 돈에 대해서 남동생에게 괜히 허파에 바람만 넣어놓고,막상 해줄려니 다 주긴 아깝고 이런 상황이 없으란 법 없거든요?

    가족들 돈이 묶여서 니돈내돈 경계가 사라지면,저렇게 다 내돈이다~~이렇게 각각이 스스로 생각하게 되요.
    그래서 아마도 남동생은 엄마유산,누나가 불려준 재산,아버지가 준돈은 다 내돈.
    누나는 엄마유산인데 내몫도 있고,내가 불렸고 아버지 돈도 있고,이거 남동생 돈 전부는 아니지~~싶을수 있죠.

    이건 제가 어떤 가족을 보면서 느낀게 있거든요.딱 저렇더라구요.

    그래서 가족간에 돈을 섞으면 안되고,돈을 섞어서 그 돈이 불어나면 다 자기 욕심을 채울려고 하더라구요.

    저집은 누나가 자기 입으로 어른이라면서요.

    딱 내가 난데~~하는 스타일인데,그 많은 돈을 주는데 올케따위가 저 지*를 했으니,명분이 서는거죠.주지 않아도 되는~

    동생몫의 유산은 떼줘라~~~하는 몇몇 댓글도 있는데,그건 아마 안중에도 없을거예요.
    원원글님이 돈을 준다고 했다가 댓글에서는 하나도 안준다..이건 주고 싶은 마음이 애초에 없었다고 저는 봐요.
    줄려고 생각한 사람은 무슨수를 써서라도 주는데,안줄려고 하는 사람은 무슨 핑계만 생기면 안주고 싶은 명분이 스스로 생기더라구요.

  • 22.
    '15.10.9 8:09 PM (220.88.xxx.132) - 삭제된댓글

    저도 집 아니라 혼수까지 마련해가며 결혼한 남동생 둔 누나 입장이고
    이래저래 속상한 경험 있었지만 남동생 스무살 넘어 어머니 돌아가셨다고 정황상 오륙년 지난거 같은데
    엄마같은 누나 운운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무엇보다 결혼이야기 나오면서 집보러 다닌다 어쩐다 했을때 내 수중에 있는 남동생 유산몫 때문이라도
    동생과 이야기를 나눴을거 같고요.
    몇살 차이 안나는 동생이지만 저는 제가 집에서 받은게 더 많고 형편이 되어 집 얻을 때 딴에는 큰돈 보태면서도 이런저런 속상한 경험을 하고나니 줄거라면 빨리주고 신경을 끄자..하게 되더군요.
    내 동생이 좋다고 결정해 하는 결혼인데 내돈 얼마 보탰다고 생색내고 마음에 안들면 친정엄마보다 내가 더 시짜노릇하게 생겼더라고요.
    맡겨놓은 것처럼 돈 이야기부터 하는 여자쪽도 이상하지만, 중간에서 순서 정리 하나도 안하고 있다가
    서울과 부산의 장거리 연애, 군대시절등 힘든시절 다 겪었고 이제 신혼집 보러 다니다가 누나 한마디에 금새 헤어지겠다는 남동생도 이상해보이고, 결혼 준비할만큼 장성한 남동생 몫 쥐고 내 마음에 안드니 유산 원금조차 한푼 못준다는 누나도 이상해보여요.
    나중에 시아버지 모시는 문제, 제사문제까지 언급하며 헤어지면 여자에게 더 리스크가 간다. 하던데 이건 왠만한 60,70대 시어머니보다 더하다 싶고요.

  • 23.
    '15.10.9 8:12 PM (220.88.xxx.132) - 삭제된댓글

    저도 집 아니라 혼수까지 마련해가며 결혼한 남동생 둔 누나 입장이고
    이래저래 속상한 경험 있었지만 원글의 남동생은 스무살 넘어 어머니 돌아가셨고 정황상 돌아가신지 오륙년 지난거 같은데 엄마같은 누나 운운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무엇보다 결혼이야기 나오면서 집보러 다닌다 어쩐다 했을때 내 수중에 있는 남동생 유산몫 때문이라도
    동생과 이야기를 나눴을거 같고요.
    몇살 차이 안나는 동생이지만 저는 제가 집에서 받은게 더 많고 형편이 되어 집 얻을 때 딴에는 큰돈 보태면서도 이런저런 속상한 경험을 하고나니 줄거라면 빨리주고 신경을 끄자..하게 되더군요.
    내 동생이 좋다고 결정해 하는 결혼인데 내돈 얼마 보탰다고 생색내고 마음에 안들면 친정엄마보다 내가 더 시짜노릇하게 생겼더라고요.
    맡겨놓은 것처럼 돈 이야기부터 하는 여자쪽도 이상하지만, 중간에서 순서 정리 하나도 안하고 있다가
    서울과 부산의 장거리 연애, 군대시절등 힘든시절 다 겪었고 이제 신혼집 보러 다니다가 누나 한마디에 금새 헤어지겠다는 남동생도 이상해보이고, 결혼 준비할만큼 장성한 남동생 몫 쥐고 내 마음에 안드니 유산 원금조차 한푼 못준다는 누나도 이상해보여요.
    나중에 시아버지 모시는 문제, 제사문제까지 언급하며 헤어지면 여자에게 더 리스크가 간다. 하던데 이건 왠만한 60,70대 시어머니보다 더하다 싶고요. 짐작컨대 남동생이 어떤 여자 결혼하든 결혼자금 쉽게 내어주기 힘들듯요.

  • 24. 참 대단들 하십니다
    '15.10.9 8:16 PM (218.50.xxx.146)

    설사 그동생이 여자친구에게 그렇게 말했다쳐도 결혼말 오가고 누가 봐도 어른인 시누이 되실분 첫 대면에서 자기 둘이 모은돈으론 결혼준비하고 삼억육천으론 집 얻겠으니 현금주세요 하는 사람이 정상인가요?
    소위 개천용들 열쇠 셋 이렇게해서 결혼시키는것도 아니고 남동생이 잘벌어오는 직업군이니 요즘 불황에 오히려 더 나은데 무슨 일억도 아니고 삼억육천이나 되는 돈을 현금으로 주라마란지 .
    그리고 그나마 다행인게 완전 여우과는 아니었는지 그동 못주겠다하니 죄송하다도 아니고 썩소만 날렸네요
    저도 시어머니 시누 뭐 아런 단어들이 좋게 들리진않지만 그렇다고 저렇게 인간으로서 기본 예의도 없는 아이를 편드시는 분들이 있다는게 더 놀랍네요

  • 25. 헐..
    '15.10.9 8:21 PM (175.195.xxx.168)

    이상한 분들 많으시네....
    남자야..결혼얘기 오가면서 여자가 너 얼마 해올수 있니 물었으니 아무 생각없이 3억5천정도 해주신다고 한다..라고 말했을 뿐이고.. 그 여자가 싸가지 없고 계산적인거죠.
    어릴 때부터 사귀어서 미주알고주알 다 얘기하는 사이였을텐데 남자쪽에서 얼마해갈 수 있다 말한게 뭐 그리 큰 일이 되는건지..

    그 여자랑 그 여자집안 하는 짓 보면 안 엮이는게 답이죠.

    십몇년 사귀면서 지 싫다고 얼굴한 번 본 적 없다가.. 지 필요하니까 찾아와서는 안면몰수 저런 싹퉁머리 없는 말을 늘어놓는 여자..
    게다가 불러 놓고 여차저차해서 화났다 말해도 썩쏘 날리면서 미안하단 말 한마디 않는 여자면 인성이 바닥인거죠..

  • 26. 이렇게까지
    '15.10.9 8:28 PM (114.204.xxx.75)

    그 아가씨 입장을 옹호하려는 그 노력이 참..가상하다고 해야 하나요.
    남자가 우리 집에서는 집은 해 주실 건가봐. 한 3억 5천 정도까지 가능하다고 우리 누나가 그랬어..
    이렇게 얘기를 했겠지요.
    그러면 아 그렇구나 감사하다..하고 가능하면 우리 직장에서 가까운 곳으로 얻어 주셨으면 좋겠네..그 정도 마음 먹는 게 일반적이지 않나요?
    3억 5천 해 주신다고 이야기 들었는데 현금으로 달라...이 소리를 초면의 나이차 많이 나는 시누에게 어떻게 한답니까? 막말로 그 길로 그 현금 들고 날라버릴 지 누가 알아요?
    집을 해 준다=>그럼 현금으로 달라..이런 공식이 어떻게 성립이 되느냐고요. 조용히 있다가 남친 통해서 의사를 전달하는 거라면 또 모를까. 불러내서 초면에 어디서 돈돈거린답니까. 얼마나 못 배운 집안이면 그런지요. 게다가 부모까지도 여전히 미안하지만 돈은 그대로 달라니...대체 상황 파악이 그렇게 안 되는 집안이 있다니...아가씨도 아가씨지만 그 부모라는 사람들의 행동을 보면 이건 백 번 깨도 할 말 없는 거예요.

  • 27. 생각
    '15.10.9 8:29 PM (223.62.xxx.75)

    생각해보니 가만있음 3억 5천은 그냥 생기는데
    왜 저렇게 멍청하게 복을 찼을까 굳이 현금 달라했을까 생각해봤는데요

    어떤 님이 댓글로
    남동생 돈까지 합하면 4억 집 남동생 명의로 사갈 수 있고
    10%예단이면 4천으로 결혼식 신행 다할 수 있거든요
    이렇게 남자쪽에서 다할 수 있는데 이렇게되면 명절안오기도 곤란하고 여자네가 갑질할 수 없으니까
    둘이 모은돈이라고 남동생 돈은 빼내고 집은 공동명의하고
    이럴 심산으로 셈을 이상하게 한거에요

    이분 댓글이 맞는것 같아요

  • 28. ..
    '15.10.9 8:31 PM (182.209.xxx.190) - 삭제된댓글

    원 원글님글에 어머님 유산은 얼마안되고
    원 원글님 돈이 제일 많다고 하셨어요.
    아마 다른분이랑 무난한 결혼을 하게되면
    그때는 전부 지원해 주시지 않을까 싶어요

  • 29. //
    '15.10.9 8:34 PM (118.33.xxx.1)

    여자쪽에서 돈에 대한 잔머리를 너무 굴리잖아요.
    둘 모은 돈은 결혼 비용으로 쓰고
    집은 남자 3억5천, 친정 아버지가 6천 보태겠다.
    집 살때 우리 친정에서 보탰다.
    이러려는 잔머리가 다 보인다고요.
    남자 모은 돈을 왜 결혼 비용으로 써요!
    본인 혼수할 돈을 남자 모은 돈으로 같이 하겠다는 거잖아요.
    잔대가리 굴리는 소리가 다 들려 기함해요!

  • 30. ...
    '15.10.9 8:59 PM (223.33.xxx.170) - 삭제된댓글

    집해준다고 동생에게 말 흘린게 실수하셨어요
    주실생각이었다면 결혼애기 혼수애기 오갈때
    남동생 통해서 집알아보고 계약하라며 어른답게
    먼저 말꺼내고 돈바로 주지 그러셨어요
    친정에서 자식잘못키웠다고 사과도 하는마당에
    인터넷 댓글 보고 괘심해서 안주는것도 핑계같아요
    부모끼리 상견례겸만나 혼수반 안된다 상의를 하시던지

    여자도 남동생한테 3억 들은건있는데 결혼애기오가는데
    집을 안구하니 담판지으러 애기꺼낸걸수도있다고봐요


    계산법은 이상해도 둘이1억5천이면 여자쪽 7천5백하고
    여자친정에서 6천보태주면 적게 해가는건 아니네요
    결혼하면 명절에보는 남매로 생각하세요
    10년 연애를 돈문제로 찢어놓고 다른여자만나면
    맘이 편할지 남동생 추억이 잊혀질지 의문

  • 31. 윗님
    '15.10.9 9:17 PM (223.62.xxx.75)

    이게 단순 돈문제 아니에요
    그런 이상한 계산법이여도 남동생과 상의끝에 남동생이 전달한것도 아니고 16세 어린 사람이 얼굴한번 못본 손위시누 단독으로 불러내 저러는게 인성 별로라는거죠
    저런 사람이랑 결혼안하는게 다행인거지
    문제없는 연인들 돈으로 갈라논거 아니잖아요

  • 32. ㅇㅇ
    '15.10.9 9:20 PM (220.117.xxx.74) - 삭제된댓글

    근데 이건 돈 문제라기보다는 인성문제 같아요.
    여자쪽 부모도 사과하면서도 집값 요구했잖아요.
    그리고 보통은 상견례부터 하고 결혼날 잡고 집이며 혼수얘기 오고가는거 아닌가요?
    상견례도 안하고 날도 안 잡았는데 집부터 구하나요?

  • 33. 남자가 확신을 안주거예요
    '15.10.9 9:35 PM (210.210.xxx.231)

    여자가 저렇게 설치는건..

    그리고 남동생도 누나눈치를 보는거구요.다 남동생 자기돈이 아니기때문에 3억5천을 준다고는 하는데 어떻게해서
    준다는건지,
    솔직히 누나도 확신을 안준거죠.돈이 현금으로 있는지,부동산으로 있는지,주식으로 있는지,
    그건 오리무중~

    솔직히 저 여자집에서도 저렇게 자기돈 보탠다고 머리 굴리는데,누나는 머리가 없어서 못굴리겠습니까 ?안굴리겠습니까?

    준다준다 하는돈,저는 아직까지 본적이 없네요ㅋ
    저 남동생도 자기 몫의 유산 찾을려면,누나 눈치 엄청 보면서 딸랑거려야 할껄요?

  • 34. ...
    '15.10.9 9:39 PM (121.125.xxx.163)

    여자도 눈치없고 싹퉁 바가지도 맞아요
    10년이나 사귀고 여자집에 교류있으면 당연 결혼할줄알았죠. 사돈도 사과하며 원래대로 보태주면 안되겠냐 애기꺼낸것도 딸 미래인데 해주기로한걸 마다할 이유는없고

    남동생이 먼저 유산 돈해준다고 말꺼내고 불지핀거고
    시누이는 사돈에 전화하고 2차로 집에 둘이 불러 난리치고. 장성한 애들 죽이되든 밥이되든
    알아서하게 해야지 제사 애기꺼내고 반대하고
    10년 사귄걸 갈라 놓을정도면 한성격하네요

  • 35. 여하간
    '15.10.9 9:48 PM (183.98.xxx.33)

    여기 아줌마들은 16살쯤 어린애들한텐 늘 샐쭉하죠. 같은 아줌마가 나 옛날에 도도해서 ㅋㅋㅋ 남자들한테 얻어먹다 돈 한푼 없이 결혼해서 지금껏 사랑 받자나 이 글 쓴거엔 부러워 어쩔 줄 몰라하더니
    비슷한 처녀 한명은 못 잡아 안달

  • 36. ㅇㅇ
    '15.10.9 9:59 PM (220.117.xxx.74)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그 여자도 그냥 순리대로 결혼 했으면 남자쪽에서 집 해오고 둘이 모은돈으로 잘 살 수도 있었을것을 미련하게 먼저 설레발을 쳐서 지 복을 걷어차나요. 자업자득.

  • 37. ㅇㅇ
    '15.10.9 10:01 PM (220.117.xxx.74)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그 여자도 그냥 순리대로 결혼 했으면 남자쪽에서 집 해오고 둘이 모은돈으로 잘 살 수도 있었을것을 머리 굴리며 먼저 설레발을 쳐서 지 복을 걷어차나요. 자업자득.

  • 38. ...
    '15.10.9 10:22 PM (50.5.xxx.72) - 삭제된댓글

    아니...돈 주라는 분들은.....
    상견례도 안해서 날짜도 안잡혔는데, 돈부터 줍니까?

    전 둘 다 가능하다고 봐요.
    친정 시가 번갈아 갈 정도로 대등하게 결혼하는 거면,
    반반 해가고 당당하게 (그러나 정서가 다른 건 있으니까 조심스럽게) 번갈아 가는 방향으로 하고 싶다고 방향 조정해 가던가.

    아니면 전통적으로 남자가 집해오고, 여자는 예단 예물 혼수 하고 결혼해서 어느 정도 전통적인 시댁 예우 해주면서 살던가.

    지 입맛대로 골라서 하려고 얇팍한 잔머리 굴리는 거 보여서 별로....

  • 39. ...
    '15.10.9 10:31 PM (50.5.xxx.72) - 삭제된댓글

    아니...돈 주라는 분들은.....
    상견례도 안해서 날짜도 안잡혔는데, 돈부터 줍니까?

    전 보수적인 편이 아니라, 둘 다 가능하다고 봐요.

    친정 시가 번갈아 갈 정도로 대등하게 결혼하는 거면,
    반반 해가고 당당하게 (그러나 정서가 다른 건 있으니까 조심스럽게) 번갈아 가는 방향으로 하고 싶다고 방향 조정해 가던가.

    아니면 전통적으로 남자가 집해오고, 여자는 예단 예물 혼수 하고 결혼해서 어느 정도 전통적인 시댁 예우 해주면서 살던가.

    지 입맛대로 골라서 하려고 잔머리 쓰는게 너무 빤히 보이니까 인성이 드러난다 하는 겁니다.

    여하간 님....샐죽할게 없어서 저런 사람에게 샐죽합니까? ㅎㅎㅎ
    세상엔 부럽고 닮고 싶은 사람 많습니다. 진짜로요.

  • 40. ....
    '15.10.9 11:46 PM (74.77.xxx.3)

    남동생이라는 그 남자가 제일 불쌍해요.
    엄마가 없으니 이 난리지요.
    그 신부될 여자는 왜 지레짐작으로 설레발을 쳤으며
    왜 누나는 남동생 결혼에 그토록 모른척..시누이 되거든 잘해줄 생각이었고
    니들끼리 알아서...가 말이 되나요 곧 결혼한다는데 결혼 후에
    살림 차리나요?
    엄마 마음과 누나 마음은 어디가 달라도 달라요.

  • 41. .........
    '15.10.10 12:57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웬 물귀신?
    남동생도 그 여자 싫다잖아요.

  • 42.
    '15.10.10 1:20 AM (14.44.xxx.97) - 삭제된댓글

    그래도 현금 달란 말을 남친도 모르게 한다?
    제정신 아님

  • 43. 아네
    '15.10.10 1:24 AM (121.145.xxx.49) - 삭제된댓글

    여자가 결혼할때 집에서 1억정도 해주신대하면
    남자가 여자엄마만나 현금 1억 주시죠하는건
    여자 망발때문이지 남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거군요.

    그런 사위 만나 현금 척척 내주는 사위들 보시고 후기좀 써주세요.

  • 44. 10년이나 사귀었음
    '15.10.10 4:14 AM (107.77.xxx.96) - 삭제된댓글

    다른 여자 사귈때도 됐네요.
    좋은 타이밍이에요.

    남동생이 경험이 없어서 몇억이 어쩌고
    순진하게 다 뱉어버린거지
    담에 여자 만나면 이번 일을 경험삼아
    좀 더 조심하겠죠.

  • 45. 10년이 뭐 대단한
    '15.10.10 4:23 AM (107.77.xxx.96) - 삭제된댓글

    사랑이라고 누나가 갈라놨느니 어쩌느니 하는데
    20년 결혼생활도 돈 천만원에 찢어지기 예사인걸
    그게 무슨 대수라고....

    남의 집 돈 3억5천은.. 자기돈 아니라고
    길거리 공돈으로 보이는 여자들이 꽤 있나봐요.
    어디가서 벌어봐라 1억인들 모으기 쉬운지.. 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사랑이 그렇게 절대적이면 돈과 상관없이 결혼해야지.
    3억5천 안준다고 결혼 안하겠다고 하는 장본인이
    거지근성에 돈 밝히는 겁니다.

    나이많은 누나가 동생 돌보면서
    어머니 유산에 손 하나 안대고
    오히려 자기돈까지 털어넣어가며 불려주는 일이
    쉬운 것인줄 아는 이기적인 철딱서니 여자애들이
    여기 왜 이렇게 많은지 몰라요.

    동생 대학은 공짜로 다니고
    점심값 학원비 옷값 쌀값 신발값 전기세등등은
    하늘에서 떨어져서
    그 동생몫의 유산이 그대로 건재한 줄 알아요?

  • 46.
    '15.10.10 6:32 PM (94.143.xxx.252)

    원글님은 나중에 자식 결혼 말 나와 내 자식에게 얼마 해줄수 있다 했는데 내 자식 결혼 상대란 아이가 님이나 남편 좀 만나자 하더니만 그 돈 현금으로 주세요. 그리고 명절은 몇번은 저희집 먼저 가겠습니다. 이러는 예의 쌈싸먹은 싸가지라도 결혼 시키실건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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