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휴에 집에 있는 거 우리 가족 밖에 없나요??
오늘은 정말 조용해요
신랑은 빨간날이여도 평일이면 출근해야되는 직업이라
세 식구만 집에 남아있는데 왠지 쓸쓸하기도 하고
온동네에 우리 세 식구만 남은 느낌? ㅋㅋㅋ
연휴인데 다들 뭐하시나요
어디 놀러가셨나요
고속도로는 막힌다고 난린데..
우리집은 3시 세끼 해먹고 있어요~
왠지 서글퍼서 ㅎㅎㅎㅎ
1. ..
'15.10.9 4:06 P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조용한것을 즐기세용^^
동네가 언제 조용해 보겠어요.2. ..
'15.10.9 4:08 PM (116.38.xxx.67)올림픽대로가 엄청밀리더군요.
성산대교도... 억새축제땜시..3. ...
'15.10.9 4:08 PM (223.62.xxx.103) - 삭제된댓글저희 남편도 출근했어요
오전에 일찍 아이 둘 데리고 키즈까페 갔다와서
집에서 TV보고 있네요ㅎㅎ4. 00
'15.10.9 4:09 PM (220.124.xxx.184) - 삭제된댓글저는 남편이랑 남편 자취집에 넣을 가구보러 6시간째 끌려다니고있어요ㅠㅠ
5. 그러게요
'15.10.9 4:10 PM (175.223.xxx.191)평소에 운동하는 사람많더니 오늘 한명도 없다했는데.. 연휴라 다들 놀러간거였군요 ㅠㅠ
6. 하니부인
'15.10.9 4:13 PM (211.178.xxx.171) - 삭제된댓글저도 집이예요. 대신 외식..ㄱ
7. 1003
'15.10.9 4:13 PM (121.130.xxx.151)고등학생 있는 집은 365일 연휴가 없지요
8. ᆞ
'15.10.9 4:13 PM (182.212.xxx.7)저희는 식구들이 각자 놀아서
심심해요
더 나이들면 서글프겠어요
친구가 다른 약속있어 만나지도 못하고
기혼자들은 불러내기 그래서
쓸쓸한 휴일을 보내고 있어요ㅠ9. ..
'15.10.9 4:13 PM (218.38.xxx.245)고딩아이 담주 시험이라 집에 있어요 신랑은 출근했구요
10. 그러게요...
'15.10.9 4:14 PM (220.81.xxx.2) - 삭제된댓글주말에 애들 꺅꺅 노는 소리 엄청난데 지금은 조용....하네요
제 남편도 근무라..11. ..
'15.10.9 4:14 PM (112.186.xxx.197)전 혼자 사는데 그냥 집에 있어요
요즘 야근이며 뭐며 몸이 너무 힘들었거든요
사흘간 나만의 연휴를 빈둥 거리면서 즐기려고 마음 먹었어요12. 하긴
'15.10.9 4:15 PM (121.162.xxx.184)생각해보니
놀러가신 분들은 여기에 댓글 달고 있으실
여유가 없으시겠어요^^*
슈퍼도 다녀오고
애들도 놀이터를 두번이나 나갔다 왔는데도
정말 조용해서 그냥 다시 들어왔대요
연휴는 연휴인가봐요~
코스트코 이런데는 터져나겠죠? ㅎㅎ13. ...
'15.10.9 4:15 PM (223.62.xxx.87)오늘 목장가는 날인가요?
횡계나들목 주변
삼양목장 양떼목장 어마어마하네요.14. ㅇ
'15.10.9 4:36 PM (1.224.xxx.12)어디한번 ㅇ나갔다하면 3식구 1,20만원은 금방이고.
좀 만 멀리나가면 그 이상...
겁나고 부담되서 외식이나 키즈카페로 땜방해요.
공연이나 한번 때워주고...15. 남편은
'15.10.9 4:41 PM (183.106.xxx.9)낚시가고 작은아들은 자취방에서 안오고
큰아들은 tv보고
저는 내일 모임 준비하고있어요
나름 모임진행을 해야 되는지라~
날씨는좋지만 환절기 감기기운이 있어서 따뜻한쌍화탕 마시고~
내일준비~하고 있네요
아이들 손잡고 마실 한바퀴 도세요
시장가서 간식도 좀사드시고~~~16. 멀리안가요
'15.10.9 4:50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점심만 외식하고 근처 공원갔다가 왔어요
전 쇼핑외엔 나다니는거 별로 안좋아해서
연휴라고해도 남편 쉬는거 말곤 특별한게 없네요ㅎ
그리고 이런날은 멀리가면 차막히고 사람구경만
신나게 할듯해요17. 저는...
'15.10.9 5:10 PM (210.106.xxx.89) - 삭제된댓글나가봐야 사람에 치이고 차 밀리고 ...
연휴엔 어디 잘 안다니죠
외식도 별로예요
비싼 식자재 사다가 만들어 먹고
영화나 보면서 뒹굴~~ 넘 재미 없게 보내남? ㅎ18. 초딩 딸2.
'15.10.9 5:10 PM (1.233.xxx.179)감기 기운있어. 애들. 집에 하루종일 내복입고 오락가락.
저희는 주말에. 집에 있는거 좋아해요.
콘도가 집이려니 ㅎㅎㅎ19. 집이제일
'15.10.9 5:59 PM (223.62.xxx.62)어딜가든 우리집보다 전망 좋고 입에 딱맞게 해주는 요리사 (나 ㅜㅜ라는게ㅡ함정 ㅋㅋㅋㅋ) 있고 모든 장난감 있고 필요한 모든게 있는 그런곳이 별로 없어서 놀러 잘 안가요 ㅎㅎㅎㅎㅎㅎ
어릴때부터 집이 그렇게 좋더니 사람은 안변하네요
가려면 차 안막히는 날로 골라서 분기별로 한번씩이면 충분하쥬20. 삼시세끼 밥은커녕
'15.10.9 6:51 PM (180.230.xxx.39)우리남편은 혼자 취미생활스케쥴이 연휴내내 있네요.
오늘도 오전에 나갔다 지금들어왔어요. 내일도 모임있고 일요일에도 모임후 뒷풀이까지 있다네요
자게에 신세한탄할까 고민도 했다니까요 ㅡ ㅡ21. 대충
'15.10.9 11:11 PM (182.230.xxx.159)남편 장기출장중이라 대충대충 떼우고
오후에 잠시 공원 다녀왔어요. 바람이 차서 햇님따라 다녔어요. 울아파트는 주말이면 늘 놀이터가 한가해요. ㅋ
그래서 저두 공원으로 가요. 외출하는척..22. 집순이
'15.10.9 11:48 PM (211.36.xxx.97)우리집은 남편 쉬는데도 집에만 있네요 아들은 어디가자고 하는데 남편이 피곤하다고 들어누워서 꼼짝도 안해요
23. 계획없음
'15.10.10 9:41 AM (14.32.xxx.157)저도 처녀시절엔 주말이면 아침일찍 나가 오밤중에 집에 오는 타입이었는데.
여름휴가 다녀오고, 재산세내고, 명절 치르니 돈이 없어 긴축재정이네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남편은 어디 나가는거 끔찍히 싫어하는 집돌이~~
걍 딸래미와 가을옷 윈도우쇼핑하러 다니고, 인터넷으로 다음 여행 어디갈까 여기저기 검색하고 날씨가 너무 좋으면 동네 산책이나 좀 하고요.
전 남편 없어도 아이들 데리고 셋이서 여행 잘 다닙니다. 돈이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