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입에 비해 pt비용이 과한 것 같은데
저희집 경제 상황을 대략 말씀드리자면
맞벌이라 총 수입은 세후 약 650정도 되구요.
명절이나 성과급. 또 휴가비는 따로 받아요.
아이가 있고 양가 부모님 용돈으로 50씩 매달 지출되는 상황입니다.
저축은 월 이백정도 하고 있고 더 타이트하게 할수 있는 상황이긴 하나 빡빡하게 사는건 싫어서 요정도만 하고 있어요
지방이라 집값이 저렴한 탓에 집은 한 채 있고 대출은 없는 상황이에요.
첨엔 다이어트 목적으로 한두달만 받아야지 피티를 받아야지 싶었는데 받다보니 운동이 주는 즐거움도 크고 더 받고 싶은 욕심이 생기는거에요.
근데 피티비용이 총수입의 10퍼센트 정도를 차지하다보니
저희 형편에 과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한편으로는 정신과 상담 비용 및 우울증 치료비용이다 생각하고 다니긴한데 부담스럽긴 해요
남편은 계속 다니라고 계속 다닐건 아니고 일년정도 다니는건 어떨까요?
1. 맞벌이
'15.10.9 10:39 AM (175.199.xxx.227)맞벌이 아니시면 이제 혼자 해도 된다 말씀 드리려 했는 데
맞벌이시면 하세요..
즐거움이 크면 집안 일에도 더 신경쓰고 미안 해서 잘 하게도 되요
1년 정도만 하실거면 정신건강에도 좋다고 하시니
더 이상 고민 말고 하세요..2. ㅇ
'15.10.9 10:50 AM (116.125.xxx.180)Pt해서 많이 빼셨어요?
저도 해야겠어요 -.-
65만원이나해요?
우리동넨얼마나할까요 -.-3. ㅁㅁ
'15.10.9 10:57 AM (175.223.xxx.222)과하죠
하지만 과하지 않단 말이 필요한 거잖아요4. 아뇨
'15.10.9 10:59 AM (118.40.xxx.193)갈등중이라서 글 올린거에요.
한달에 육십인데
사실 운동 끊은지가 몇달 됬는데
계속 갈등중이라서요5. 무명
'15.10.9 11:02 AM (175.117.xxx.15)뭐 평생 pt 받을것도 아니고 몸에 운동법이 딱 붙을때까지! 기간이 정해져있는거니 하세요. 찔끔찔끔 하는것보다 할때 확실히 익혀두는게 좋은거같아요
6. ...
'15.10.9 11:03 AM (125.141.xxx.22) - 삭제된댓글pt 10회 65만원이 딱 한달하지 말고
이미 충분히 받았으니까
주 2회가 아닌 주 1회로 받으면 2달 반은 할 수 있는 금액이예요
요즘 강사들 손님들 없는데
주 1회라도 한다고 하면 좋아할 텐데요7. 사실
'15.10.9 11:05 AM (118.40.xxx.193)첨엔 많이 빠졌는데
피티샵 옮긴뒤론 거긴 재활치료 위주라
살은 되려 더 쪘어요.
그런데 운동 다니면서 무엇보다도 정신적으로
치유가 된 듯 해서 좋았어요
다닐땐 나에게 주는 선물이다 라는 생각으로 다녔거든요
그리고 운동을 좀 체계적으로 배워보고 싶은데
비용이 너무 과하니
그냥 접어야하나 아님 그냥 눈 찔끔 감고
다녀볼까 계속 고민중이에요8. 봄이
'15.10.9 11:47 AM (223.62.xxx.111)종합병원가 보세요.
100원은 돈도 아니에요.
건강 미리 저금한다 생각하고
좀 더 다니세요.
남편께서도 님의 운동하는 모습이
좋아보였으니 더 다녀보라 말씀 하시는것 같아요.
본인이 즐거우면 옆 사람도 덩달아 즐거워 이잖아요.9. ...
'15.10.9 1:30 PM (182.215.xxx.17)횟수 줄여서라도 다니는거에 추천드려요 땀흘리며 운동해야
정신건강에 좋더군요10. 햇살
'15.10.9 1:52 PM (211.36.xxx.71)그돈 모아 여행가세요.
11. 햇살
'15.10.9 1:53 PM (211.36.xxx.71)전에도 글 올리신것 같은데
12. 전 30회
'15.10.9 2:06 PM (125.184.xxx.151)수강했어요 혼자 운동하는 것보다 쌤이랑 하는게 훨씬 도움이 되긴 되니깐 어떤 맘인줄 알겠어요 저도 경제력만 되면 계속 받고 싶거든요 전 30회로 끝낼 생각으로 옆에서 어떻게 세팅하는지 자세 배우려고 노력중이예요 배운 다음에 gx나 기구 운동이나 비디오로 대체할 생각이구요 일년은 좀 그렇고 두달 안에 공부할 생각으로 받으시는 건 괜찮은거 같아요
13. 배우고자 할때..
'15.10.9 2:44 PM (171.248.xxx.220)투자다 생각하시고 혼자 운동하실정도가 될떄까지 배우세요.
저는 8개월쯤 했는데, 피티받으면서 도서관에서 책을 많이 빌려다보면서 이론과 운동원리등도 익혔어요.
덕분에 어느나라의 헬스장을 가도 좋은자세덕분에
웨이트트레이닝을 당당하게 할수있는것같아요.
보통은 바벨이나 덤벨등 웨이트존엔 여자들이 거의 없으니까요.
여러나라 트레이너들이 말시키고 자세도 잡아주기도 하구요.
운동배운거 참 잘한듯해요.14. 하세요 쫌
'15.10.9 3:14 PM (59.30.xxx.199)하세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전문가에게 피티 받는 것과 아닌것은 천지차이에요 정석대로 익히다 봄 혼자서도 각이 나오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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