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위
'15.10.9 9:48 AM
(223.62.xxx.197)
전체주의는 모두가 같은 이념으로 통일된 체제가 아니라 극소수의 '광기'가 전체를 지배하는 체제입니다. 아이히만 같은 평범한 사람을 살인마로 만든 게 바로 이런 체제입니다. 자유와 민주주의의 최대의 적은, 시키는대로 광기를 수용하는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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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니는 시무실에도 이런 분위기입니다.
다들 입다물고 있고, 바른 말 하는 사람을 성격 까다로운 사람으로 만들더군요.
2. ...
'15.10.9 9:55 AM
(66.249.xxx.249)
고맙습니다 역사학자 다운 역사를 잘 배워야하는 이유 전우용님에게서 배워요
3. 전우용선생님 존경합니다.
'15.10.9 9:58 AM
(1.246.xxx.122)
매번 알아들을수있게 훌륭한 말씀을 간추려주십니다.
저도 대화중 인용하고 있답니다.
4. 이 분 목숨걸고 바른말 하시는 중입니다.
'15.10.9 10:02 AM
(100.37.xxx.20)
-
삭제된댓글
자유와 민주주의의 최대의 적은, 시키는대로 광기를 수용하는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진짜로 공감 백만배입니다.
5. ...
'15.10.9 10:09 AM
(58.236.xxx.152)
전우용님 트윗 인용글 잘 보고 있어요.
구구절절 다 맞는말 입니다.
6. 주위
'15.10.9 10:14 AM
(223.62.xxx.17)
카톡 프로필에 글 올리지 않았는데 지금 처음으로 전우용님 글 올렸어요.
[자유와 민주주의의 최대의 적은, 시키는대로 광기를 수용하는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트윗도 지금 가입했는데 어찌 하는지 모르겠어요..;;
7. 네
'15.10.9 10:21 AM
(125.177.xxx.141)
이건 광기가 맞습니다.
답답하다는 생각만 하다가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로 했습니다.
결국 내가 해야 바뀌겠구나.
이런 지경에 까지 온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자유는 싸워서 얻는게 맞다는 생각을 요즘 많이 합니다.
8.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할듯^
'15.10.9 10:36 AM
(211.202.xxx.59)
분명 지켜내야 해요^
9. 저들이
'15.10.9 10:52 AM
(121.190.xxx.196)
하는 미친 짓들을 이리 보고만 있어야 하나요.
우리도 뭔가 해야 할 것 같은데 뭘 해야 하는지.
아유, 나라 돌아가는 꼴 보니 답답하고 숨이 막히네요.
10. missyinusa
'15.10.9 11:12 AM
(166.170.xxx.61)
촌철살인!!
11. ...
'15.10.9 11:39 AM
(37.58.xxx.9)
전우용 @ histopian 10월 7일
전체주의는 모두가 같은 이념으로 통일된 체제가 아니라
극소수의 '광기'가 전체를 지배하는 체제입니다.
아이히만 같은 평범한 사람을 살인마로 만든 게 바로 이런 체제입니다.
자유와 민주주의의 최대의 적은, 시키는대로 광기를 수용하는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전우용 @ histopian 15시간 15시간 전
교육이 정치로부터 독립해야 한다는 게 현대 문명사회의 공통 정신입니다.
교육자치의 원칙이 생긴 것도 이 때문이죠.
정권이 역사 교육을 장악하려는 건,
역사에 대한 쿠데타일 뿐 아니라 현대 문명에 대한 야만적 테러이기도 합니다.
전우용 @ histopian 11시간 11시간 전
정부 여당이 '국정교과서'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자 이름만 '통합교과서'로 바꿨습니다.
국민을 바보 취급한 건데, 그것도 모르는 '진짜 바보'들이 너무 많습니다.
원래 '바보'란 '밥보'에서 온 말입니다. 밥만 먹이면 되는 가축 같은 것.
전우용 @ histopian 10시간 10시간 전
"일단 국정으로 했다가 나중에 혹시 야당이 정권 잡으면
그때 검인정으로 되돌리면 되지 않느냐"는 사람도 많은데,
"내가 회장 하는 동안에는 내 맘대로 다 해먹을테니
나중에 네가 회장 되면 공정하게 해라"와 같은 말이예요.
이게 바로 도둑놈 심보죠.
12. 이게
'15.10.9 12:19 PM
(14.47.xxx.81)
독재인거죠?
대통령의 한마디에 반기들지못하고 다 따르고 설설 기고.....
13. 정말
'15.10.9 1:07 PM
(108.23.xxx.247)
정신 똑바로 차려야해요. 도대체 21세기에 왜이런 테러를 당해야하는지...
14. 쓸개코
'15.10.9 1:19 PM
(218.148.xxx.201)
심각해요 정말.. 시위라도 해야한다고 생각하니다.
15. ㅜㅜ
'15.10.9 1:42 PM
(175.118.xxx.182)
밥만 먹이는 되는 가축... 슬프네요.
진짜 이런 바보 취급을 받고 있는... ㅜㅜ
16. 헉
'15.10.9 2:06 PM
(211.209.xxx.138)
바보란 게 어원이 그런 거였나요.
저도 이런 생각 했는데.얘들은 국민을 그냥 말할 줄 아느 가축 취급하는구나.
솔직이 그런 취급 당해도 싼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생각이라곤 전혀 안하는.
말은 점잖지만 항상 깊은 분노가 느껴지는 트윗글 잘 보고 있습니다.
17. 국민의 반대를
'15.10.9 3:36 PM
(110.174.xxx.26)
무시하고, 하고 싶은대로 하려면 북한으로 가서 할 것이지 말입니다...
18. 이래서
'15.10.9 6:23 PM
(121.190.xxx.196)
내년 총선이 정말 중요합니다.
과반이 넘으니 마음만 먹으면 뭔 짓을 해도
막을 길이 없네요.
21세기에 독재가 대체 왠말이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