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주부가 세상 물정을 모른다기보다는 다양한 관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거 같긴 해요
이거에 대해서 보통 이해가 피상적이예요.
어디 가게주인이나 알바 발레맨 정도한테는 너무 갑질 심하게 하는데
본인이 낮추어야 될때는 잘 모르고 안하고 착한 사람도 그냥 착한거지 의도적으로 납작 엎드리고 마음에 없이 웃으면서 말하고 그런데 실리는 취하고 잘 못 그러는거 같아요.
그러다보니 여자들 관계가 늘 들쑥날쑥... 분란을 거듭하거나 센 여자 하나한테 모두가 맞춰주면서 시녀짓하거나;
이 정도는 내 주장이 먹힌다 아니다 라든지
이 정도 돈을 내면 저쪽에 거기까지 요구하긴 좀 그렇다라든지
소위 서로 대충 겐또가 있어서 부드럽게 원만히 돌아가는게 아니라
보통 아이처럼 막 주장을 하거나 아예 자기 주장 못하거나 둘 중 하나지 여러가지 가면을 쓰고 때에 따라 처신할 일이 없어서 그런지 좀 단선적이랄까.
아무리 동네에서 사교를 많이 해도 역시 회사 내 정치랑 좀 다른거 같기도 해요. 뭔가 변화구 없이 센여자 웃기는여자 조용한여자 묻어가는여자 그런 캐릭터들의 조합이 많아요. 동네 엄마들이나 학교 엄마들을 봐도 전업들은 주로 그래요. 아 저 여자 센언니 캐릭터 하면 딱 그렇고 저 여자는 푼수네 하면 다른 면 별로 없고... 원래 본인 성격을 감추는 연습을 안해도 돼서 그런지 알쏭달쏭한 사람이 별로 없어요.
1. ...
'15.10.9 2:39 AM (43.230.xxx.211) - 삭제된댓글그냥 그런 사람인 거죠.
그런 사람이 직장 아무리 다닌들 똑똑해지는 것도 아니고 처신 잘 하는 것도 아니에요.
사회생활 경험 전혀 없어도 경우 바르고 처신 똑똑한 전업 많습니다.
직장 생활 아무리 해도 평생 질질 끌려다니다가 되도 않을 때 갑질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땅콩이 뭐 전업주부라 인간관계에 대한 감이 없어 그런 짓 했나요?
멍~하고 맹~한 사람들은 평생 그렇게 살아요.2. ᆢ
'15.10.9 2:40 AM (183.99.xxx.96)그렇게 모든사람을 카테고리화시킬 필요가? 권모술수에 사내정치에 능한 직딩이 몇명이나 있다고요 대부분은 회사일보다 인간관계가 더 힘들다 로또만 되면 관두고싶다는 식이지 ㅡㅡ
3. 아니 또 왜...
'15.10.9 2:52 AM (73.42.xxx.109)한그루 얘기만 하니까 심시해요?
갑자기 가만 있는 전업주부는 왜 소환하슈?
난 겪어보니 아무 직장 생활 오래해도 꽉 막힌 사람 막힌거고
아무리 집에 있는 할일 없는 여자들 같아 보여도
경력 화려하고 능력있고 더 넓은 생각 가진 사람 많더만...
보니... 사람 나름이오.
학교오래 다닌다고 배움이 큰 것도 아니고
아픔을 겪었다고 다 성숙한것도 아니고..
나이 먹었다고 다 어른이 아니고...
세상의 그 넓은 스펙트럼을 헤아릴 줄 모르는 님이 바로 꽉막힌 사람인데...
그걸 모르네...4. 겐또가
'15.10.9 4:16 AM (178.190.xxx.97)뭔가요?
5. 시회생활
'15.10.9 6:16 AM (175.120.xxx.27)많이 한 남자도 그런 거 못하는 경우 많아봐서요.
6. ...
'15.10.9 8:03 AM (223.62.xxx.87)한그루 깠다 전업깠다.
을마나 대단한 일을 하길래.
같잖아서.7. 음..
'15.10.9 8:24 AM (122.36.xxx.73)전업아줌마들 사이에서도 정치가 작용하죠..그거 싫어서 그냥 혼자일란다 하는 아줌마들 여기도 많잖아요.
사는건 이러나 저러나 정치력이 작용합니다.어제인가 글 중에 줄거 없는 사람들이 인기없다는 말도 써져있던데 진짜 세상은 어딜가나 정글이에요.전업이고 직장맘이고 뭐 그리 구분해요.
윗분말마따나 사회생활많이한 남자도 그런 정치 못해서 만년과장들도 많고 명퇴당하는 사람도 많고....8. 오늘
'15.10.9 10:05 AM (125.177.xxx.141)전업주부 폄하글 쓰고 댓글달고 계속 하는 사람들 정말 궁금하네요
전업주부가 섬에 사는 사람들도 아니고
왜 따로 전업주부라 칭하면서
폄하 하는지9. 그런데
'15.10.9 11:19 AM (39.118.xxx.147)그렇게 따지면
직장 생활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눈치 없이 센 사람, 푼수, 조용한 사람 다 있지 않나요?10. ᆢ
'15.10.9 3:11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원글도 이런글쓰는것보니 센스전혀제로에 편견심한분임이 딱 글억서 느껴지네요ㅉㅉㅉ 사람상대많이하는일 하는사람도 사람능수능란하게 못대하고 아마추어같이 행동하는사람있고 여기붙었다저기붙었다 티나게 그러는사람도봤고 전업이냐 직장인이냐의차이가아니라 개인 인성에 따라 갈리던데ᆢ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8604 | IS좀 어떻게 해줬음 하네요 49 | 제발 | 2015/10/09 | 1,416 |
488603 | 전우용 "훌륭한 지도자는 역사를 바꾸고 저열한 권력자는.. 2 | 샬랄라 | 2015/10/09 | 954 |
488602 | 저 아이허브 말고 통관 금지 안된 데 어디에요? 2 | 오 내 머리.. | 2015/10/09 | 1,474 |
488601 | 40대 되니 푹쉬어도 8 | 000 | 2015/10/09 | 3,122 |
488600 | 똑똑한 네가 지혜롭게 참으랍니다 17 | 내가병신 | 2015/10/09 | 3,608 |
488599 | 오늘 김동률 콘서트 가시는 분? 4 | 지6 | 2015/10/09 | 1,166 |
488598 | 크림치즈 좋아하는 분들 이렇게 드셔도 맛나요 16 | ... | 2015/10/09 | 4,962 |
488597 | 호텔 수영장 갈때요‥ 8 | 광주가요 | 2015/10/09 | 3,811 |
488596 | 이 영화 아시는 분??? 2 | 82를 믿는.. | 2015/10/09 | 738 |
488595 | 싱크대상판 2 | 싱크대 | 2015/10/09 | 1,217 |
488594 | 비장에 혹이 있다고 해요. 1 | 걱정 | 2015/10/09 | 6,005 |
488593 | 역사책 국정교과서로 하면 80년대처럼 밖으로 4 | 3848 | 2015/10/09 | 689 |
488592 | 여행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1 | 하마 | 2015/10/09 | 708 |
488591 | 찜질방에서 있었던 이야기..(길어요..) 9 | .. | 2015/10/09 | 10,170 |
488590 | 미군, 아프간 '국경없는의사회' 병원 폭격 '19명 사망' 2 | 국경없는의사.. | 2015/10/09 | 1,082 |
488589 | 이재명 "전 국민 '일베 만들기' 하는 건가".. 1 | 샬랄라 | 2015/10/09 | 806 |
488588 | 샤넬매장에서 향수살때, 다른분들도 아무것도 못받으셨나요? 7 | 샘플 | 2015/10/09 | 2,986 |
488587 | 영원한 사랑은 없겠죠? 49 | ㅇ | 2015/10/09 | 2,169 |
488586 | 아픈고양이 6년째 돌보는데 힘들어요.. 32 | 고양이엄마 | 2015/10/09 | 5,281 |
488585 | 파리여행 6 | 설레고두려운.. | 2015/10/09 | 1,122 |
488584 | 김어준의 파파이스, 노유진의 정치까페 들읍시다!!! 48 | 그루터기 | 2015/10/09 | 1,864 |
488583 | 길냥이 밥준다면 한마디씩 하네요 7 | ~~ | 2015/10/09 | 1,377 |
488582 | 동생에게 어떻게 좋게 말할까요? 조언부탁해요. 7 | ... | 2015/10/09 | 1,806 |
488581 | 수입에 비해 pt비용이 과한 것 같은데 13 | ... | 2015/10/09 | 3,743 |
488580 | 갤럭시 노트3 네오랑 그냥 노트3랑 어떻게 달라요 2 | 곤드레밥 | 2015/10/09 | 1,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