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닭볶음탕 짜증

조회수 : 1,973
작성일 : 2015-10-09 01:06:52
닭볶음탕
고추장 안넣고 간장 설탕 고추가루만으로 된대서 했는데
같이 넣은 생강 냄새 너무 나고
맛도 뭔맛인지~
그동안 닭볶음탕 실패한적없는데
완전망했어요
미원이나 다시다넣어야하는 레서피였나요?

나중에 고추장2스픈 넣고 어찌어찌 간 맞추고 생강 냄새도
잡고 하느라
감자가 다 으깨졌어요

유명닭볶음탕집은 닭껍질도 붙은데다 다시다 왕창 넣는거였나봐요
전 껍질과 기름 제거하고 닭날개만 껍질붙인채 요리해요

원래 집에 김치담그느라 쓰는 미원이 있는데
다떨어져서 달리 조미료가 없었어요 -.-

걍 먹던대로 먹어야겠네요
IP : 116.125.xxx.18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9 1:12 AM (59.15.xxx.122)

    제가 제일 자신있게 하는 게 닭볶음탕이에요
    무지 간단해요
    (다른 잘하는 분들이 보시면 엉망이겠지만)
    껍질대충 없애고 지방없앤 닭덩어리들을 냄비에 넣고
    다진마늘이랑 식용유살짝 넣어 같이 볶다가
    고춧가루2숟갈에 간장. . 4숟갈정도?? 설탕대신 저는 물엿 휘리릭 한번 넣구요 멸치액젓잇으심 딱 한숟갈
    그리고 파송송 썰어넣고감자 당근넣으심 끝!!!
    정말 초간단인데 맛은 엄청좋아요!!!! 자부심있어요
    특히 초반에 기름조금넣고 바로고춧가루넣으니 고추기름도 뜨구요

  • 2.
    '15.10.9 1:18 AM (116.125.xxx.180)

    볶지않았구요 고추가루 간장 비슷
    설탕1스픈 넣었구요
    전 생강을 넣었는데 생강냄새 너무 나고 맛이 너무 없더라구요

    멸치액젓이 msg니까 멸치액젓없으면 미원 써야하나요?

  • 3. 엄마
    '15.10.9 1:34 AM (220.95.xxx.102)

    간장 5스푼 정도. 마늘 듬뿍 포인트이고. 저는 소갈비처럼해요
    그것도 맛나요
    대신 마늘 양파 듬뿍이 닭냄새 잡아주죠.

    . 생강은 넣지 마시지. 잘못하면
    생강이상한맛나요 .원래

  • 4. .......
    '15.10.9 1:46 AM (61.80.xxx.32) - 삭제된댓글

    저는 닭 기름 좀 떼어내고 씻어서 물조금 넣고 마늘(큰거 5쪽정도 다져서)하고 생강가루(없으면 안넣고 있으면 두꼬집 정도) 넣고 닭이 좀 익으면 감자, 당근, 파, 설탕 1큰술 조금 안되게, 양조간장4큰술, 고춧가루 2큰술, 후추 조금 그렇게 넣고 끓이면 끝이에요. 그냥 다 넣고 끓이면 되니까 손도 안가고 실패도 없고요. 어쩌다가 양배추 많으면 그것도 좀 넣고, 버섯 남은 거 있으면 넣고 그런식으로 남은 야채들 처리하기도 해요.

  • 5. .....
    '15.10.9 1:48 AM (61.80.xxx.32)

    저는 닭 기름 좀 떼어내고 씻어서 물조금 넣고 마늘(큰거 5쪽정도 다져서)하고 생강가루(없으면 안넣고 있으면 두꼬집 정도) 넣고 닭이 좀 익으면 감자, 당근, 파, 설탕 1큰술 조금 안되게, 양조간장4큰술, 고춧가루 2큰술, 후추 조금 그렇게 넣고 끓이면 끝이에요. 그냥 다 넣고 끓이면 되니까 손도 안가고 실패도 없고요. 어쩌다가 양배추 많으면 그것도 좀 넣고, 버섯 남은 거 있으면 넣고 그런식으로 남은 야채들 처리하기도 해요. 생강가루 좀 넣으면 냄새 더 잘 잡아주고 생강맛이나 생강냄새 안나요.

  • 6. ㅇㅇㅇ
    '15.10.9 6:04 AM (49.142.xxx.181)

    음식에 생강 진짜 잘넣어야 해요.
    정말 적은 양을 넣어야 하는데 혹시 많이 넣으셨나요?
    닭한마리 분량이면 마늘은 다진마늘로 한두스푼 듬뿍 넣어도 상관없으나
    생강은 정말 손톱만큼 넣어야 합니다.
    손톱도 새끼 손톱분량..

  • 7. 맨 윗님~
    '15.10.9 1:09 PM (223.62.xxx.120)

    물은 조금도 안 넣나요?안 넣으면 감자나 당근이 익지 않을 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414 오늘 마리텔 결방인가요? 1 ? 2016/01/09 685
516413 김주혁 부친. 고인되신 김무생씨 연기 잘 하셨던거같아요 10 연기 2016/01/09 2,206
516412 [응팔] 어남류 관점에서 쓴 어남류 7 깍뚜기 2016/01/09 2,624
516411 오날 응팔에서 정봉이가 어떻게 만옥인지 알았지요? 21 응팔 2016/01/09 10,795
516410 경상도식 추어탕 파는 곳...아시는 분 계실까요? 7 급해요 2016/01/09 1,507
516409 덕선이가 택이 고백을 거절한 것 같은데요 9 폴 델보 2016/01/09 5,058
516408 나름대로 응팔 해석 2 암유발드라마.. 2016/01/09 1,509
516407 똑부어지고 참을성 많고 야무지고 아이 잘 키우는 엄마들 참 부러.. 2 2016/01/09 1,239
516406 택이가.. 2 ㅌㄷ 2016/01/09 1,340
516405 택이랑 연결되면 보라선우는 어떡해요 5 queen2.. 2016/01/09 3,424
516404 가락동 vs. 옥수나 금호동 11 ㅇㅇ 2016/01/09 3,779
516403 왜 같은 자식인데 딸에게는 집값 지원을 안 하는 부모가 많은 걸.. 34 고스트캣 2016/01/09 5,811
516402 덕선이 남편이 정환이라면 반칙이죠 13 ㄴㄴ 2016/01/09 5,644
516401 참 개같은 내 인생 2 참 개갇은 2016/01/09 1,460
516400 오늘 응팔고백보니 제 대학시절 추억이 떠올라요 4 ㅇㅇ 2016/01/09 1,652
516399 참여정부의 `비도덕성'..뇌물적발액 최다> 15 희라 2016/01/09 1,227
516398 나혼자산다 김용건 편 4 alone 2016/01/09 3,095
516397 덕선이 남편이 택이길 바라는 1인 23 응팔팔 2016/01/09 3,422
516396 51살 나이 남편과 동거인으로 6 약봉투 나.. 2016/01/09 2,985
516395 동그란 안경은 초점이 다른가요? 6 플럼스카페 2016/01/09 2,840
516394 오늘 덕선이 소개팅남 얼굴 1 ㅇᆞ 2016/01/09 3,207
516393 짝사랑을 성공시키는 방법은 결국 나 자신을 업그레이드하는거네요 .. 3 .... 2016/01/09 2,793
516392 블랜더 뉴트리닌자 해피콜 어떤게 나은가요 초고속 2016/01/09 4,370
516391 보라는 왜 선우랑 헤어진거죠? 13 ? 2016/01/09 6,873
516390 응답 씨리즈의 스치는 인연들 우와 2016/01/09 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