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 자체에서 오는 보람은 어떻게 느끼나요?

.... 조회수 : 969
작성일 : 2015-10-08 23:51:27
저에게 일은 그냥 월급벌이 이상은 아니라고 느껴져요.
다만 그게 하찮다는 의미는 아니고 그냥 내가 당당하게 내 돈 벌어서 그 돈으로 원하는 거 사고 여행 갈 수 있고 이 자체는 정말 좋아요. 그런데 일 자체. 그러니까 매일매일 8시간 넘게 있는 직장생활에서의 보람은 없어요. 사실 그냥 내 돈 버는 것 자체 말고는 의미를 찾지 못해서 전업 과외를 해볼까 생각도 해요. 이런 마인드로는 일=내돈벌이 말고는 없는데 동기부여가 잘 안 되기도 하고 그렇네요.
일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일에서 단 한톨의 의미도 재미도 못 느끼는 것은 정상인가요? 다들 어떻게 견뎌나가시나요? 일에서의 보람은 어떻게 느낄수 있을까요
IP : 122.34.xxx.10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8 11:53 PM (183.101.xxx.243)

    일이랑 연애하는 느낌 그것도 나쁜 남자랑 연애하는 느낌....

  • 2. ...
    '15.10.8 11:55 PM (211.58.xxx.173)

    너무 단순한 답 아니냐고 하실지 모르지만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을 하면 됩니다.
    물론 좋아하는 일이라고 해서 힘들지 않은 건 아니지만
    너무너무 힘들어 죽겠는데도 마치고 나면 짜릿한 기쁨이 느껴져요.

  • 3. ㅇㅇ
    '15.10.9 12:23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그냥 단순하게
    요리사는 자기가 한 요리 맛있게 먹는 사람보면 보람 느낄거고, 청소하시는분은 자기가 청소한곳이 깨끗한거보면 보람느끼는 거고
    의사변호사.. 다 마찬가지고..
    그 일이 나랑 맞느냐 아니냐가 문제겠죠
    원글님이랑 일이 안맞아서 그런거같아요

  • 4.
    '15.10.9 12:35 AM (116.125.xxx.180)

    가장 잘하고 일도 즐겁고 보수도 많고

  • 5. ㅇㅇ
    '15.10.9 4:12 AM (61.84.xxx.78)

    자기가ㅡ좋아하는 일을 하면 즐겁구요
    또 자기 커리어를 쌓아가는 과정이 눈에 보여야죠.
    회사라면 회사에서 자기가 하는 일을 공개화 하는 거에요.
    예를 들어 출판사라면 자기가 만든 책을 블로그에 올리거나.. 그럼 한 권씩 쌓여갈 때마다 기쁘겠죠?

    그래서 어느 정도 커리어가 쌓이면 책을 쓰세요.
    나는 이렇게 프로가 되었다 하는 류의..

  • 6. 직장인
    '15.10.9 4:21 AM (24.114.xxx.115) - 삭제된댓글

    회사를 다닐때 어떤 사람은 의미없이 왔다갔다 하기만 하고 어떤 사람은 목표를 세우고 성취하려고 노력을 해요. 목표를 세우세요. 예를 들어 자격증을 따고 싶다, 승진을 하고 싶다 또는 인맥을 쌓고 싶다. 저같은 경우에는 매년 목표를 세우지 않으면 회사생활이 흥미롭지 않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8588 역사책 국정교과서로 하면 80년대처럼 밖으로 4 3848 2015/10/09 690
488587 여행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1 하마 2015/10/09 708
488586 찜질방에서 있었던 이야기..(길어요..) 9 .. 2015/10/09 10,177
488585 미군, 아프간 '국경없는의사회' 병원 폭격 '19명 사망' 2 국경없는의사.. 2015/10/09 1,084
488584 이재명 "전 국민 '일베 만들기' 하는 건가".. 1 샬랄라 2015/10/09 807
488583 샤넬매장에서 향수살때, 다른분들도 아무것도 못받으셨나요? 7 샘플 2015/10/09 2,987
488582 영원한 사랑은 없겠죠? 49 2015/10/09 2,171
488581 아픈고양이 6년째 돌보는데 힘들어요.. 32 고양이엄마 2015/10/09 5,284
488580 파리여행 6 설레고두려운.. 2015/10/09 1,126
488579 김어준의 파파이스, 노유진의 정치까페 들읍시다!!! 48 그루터기 2015/10/09 1,867
488578 길냥이 밥준다면 한마디씩 하네요 7 ~~ 2015/10/09 1,378
488577 동생에게 어떻게 좋게 말할까요? 조언부탁해요. 7 ... 2015/10/09 1,808
488576 수입에 비해 pt비용이 과한 것 같은데 13 ... 2015/10/09 3,745
488575 갤럭시 노트3 네오랑 그냥 노트3랑 어떻게 달라요 2 곤드레밥 2015/10/09 1,127
488574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가 조선일보에 올리지 못한 박주신 기사 3 .. 2015/10/09 1,299
488573 동대문 옷가게에서 아르바이트 하고싶은데요 .. 3 주부 2015/10/09 1,863
488572 오늘 개그룬지 한그룬지 글 11 점입가경 2015/10/09 3,676
488571 영어 한 구절 해석 부탁드려요 6 .... 2015/10/09 722
488570 원룸 재계약 3 궁금해요 2015/10/09 1,150
488569 연예인이슈로 덮으려는 4 ㅎㅎ 2015/10/09 770
488568 역사학자 전우용님 트윗 18 아이히만 2015/10/09 1,664
488567 임신노력중인데 가능한 날짜근처만 되면 꼭 싸울일이 생겨요 3 이게 뭔 징.. 2015/10/09 1,514
488566 공연같은거 볼수잇는 망원경 2 뒷자석 2015/10/09 804
488565 평상시 집 현관에 신발이 몇 켤레 놓여있나요? 23 신발 2015/10/09 4,199
488564 떡집이 보통 몇 시에 여나요? 4 ^ .. 2015/10/09 1,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