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녁 굶기 4일차...문제는 배고픔과의 싸움이 아니라..

아이고 조회수 : 3,109
작성일 : 2015-10-08 22:05:03

오늘도 멋진 하루 보내셨나요?^^

 

잘 버티고 기분 좋게 이 시간을 맞이했네요.

 

그런데 시간이 흐를 수록

첫 날만큼의 허기가 안 느껴저서 좀 의아하긴 하네요

 

도대체 제 몸에 얼마나 저장되어 있기에

꼬르륵 소리도 안 나는지.^^;;

 

오늘 점심은 월화수요일과 달리 어쩌다보니 밥 아닌

면과 떡 종류라 그런가

포만감이 금방 꺼질까 살짝 두려웠는데

결과적으로 더 칼로리가 더 많았던 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이제..ㅠㅠ

공포의 연휴 낀 주말이 다가오네요.

 

어쩜 이 즐거운?? 고행을 시작한 이래

첫 시련을 맞는 도전이 아닐까 싶은데

오늘 체중 재보고....다신 돌아가지 않을 거라 결심했으니

요령껏 잘...눈치껏 버텨보려구요.^^

 

다들 어떤 하루 보내셨나요?^^

 

 

IP : 118.218.xxx.1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15.10.8 10:08 PM (39.7.xxx.219) - 삭제된댓글

    인생 뭐 있다고 고행을 사서 하세요?
    전 칼국수에 주먹밥 세트 메뉴 먹고
    집에 와서 캔맥주까지 마셔요
    행복합니다...!

  • 2. ㅇㅇ
    '15.10.8 10:18 PM (175.124.xxx.55)

    정말 대단하세요! 전 고구마 반개 먹었는데 슬슬 배고프려 해서 고민중^^
    주말엔 간식먹을 기회가 많아서 유혹이 만만찮죠. 주말엔 살짝 느슨하게 가셔도 될듯 한데요..천천히 빼시려면..ㅜ

  • 3. 낙타가 나타낙타
    '15.10.8 10:23 PM (219.250.xxx.85) - 삭제된댓글

    사실 우리 복부엔 일주일치 지방이 저장되어 있을지도 몰라요
    낙타야~ 나도 함 버텨보리라...

  • 4. 금식으로
    '15.10.8 10:42 PM (119.50.xxx.85)

    전 오늘도 저녁에 자전거 30분동안 12키로 탔구요
    허리운동했어요
    예전같음 뭘 먹었을텐데 입이 아주 괴로울땐 누룽지 한조각
    우물거리고 운동으로 극뽁했어요
    오늘은 바람부는데도 티셔츠를 앞으로 당기지 않았네요.
    화이팅~ 낼 봐요♡

  • 5. 어머..
    '15.10.8 10:50 PM (118.218.xxx.110)

    설마 다들 연휴 전날이라
    뭐 드시러 가신 건 아니겠죠?^^

    저도 평소같았는데 .....괜히 기분 들떠서
    먹자....혹은 먹으러 나가자...그랬을텐데
    정말 잘 참고...........실은 쇼파에 누워있었..ㅋㅋ
    움직이면 배 고플까봐요..

    이젠 귀찮이즘이 배고픔을 이기는 경기에 오른지도.

    절대...집에 빵. 과자, 컵라면 등을..졍겨 놓으시면 안됩니다.
    아셨죠?^^

  • 6. 진짜요?
    '15.10.8 11:01 PM (125.180.xxx.81)

    대단하세요~~
    어제는 괜찮았는데..
    오늘은 점심을부실하게먹었더니..
    배가고파서..ㅠ.ㅠ
    내일부터 다시...하겠습니다..!!

  • 7. 저는..
    '15.10.8 11:44 PM (121.163.xxx.57)

    오늘 운동 진짜 열심히 했구요....
    러닝머신 30분, 웨이트 30분, 스피닝 50분, 골프 40분...
    군것질도 하고 저녁은 쬐끔 먹었어요...ㅠㅠ
    문제는...공포의 연휴예요...
    저희 집은 저 빼고 모두 먹보이자 말라깽이들이라 휴일엔 먹방의 연속인데...크흑.... 어떻게 버텨야할지...ㅠㅠ

  • 8. 함박웃음
    '15.10.9 12:09 AM (39.7.xxx.72)

    동참 첫날인데 퇴근하자마자 넘 배고파서 고구마 한개 옥수수한개 먹었어요~ 지금 배고파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3249 고속터미널 상가에 트리용품 많이 나왔나요? 49 리봉리봉 2015/11/25 893
503248 xx부대봉사단,"누가 배타고 가라그랬어요?" 49 ㅌㅌ 2015/11/25 1,739
503247 치한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방법 ㅇㅇ 2015/11/25 611
503246 예비고1 아들 - 문득 중학교 들어갈 때 생각이 나네요 4 교육 2015/11/25 1,341
503245 세월호589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가족분들과 꼭 만나게 되시.. 10 bluebe.. 2015/11/25 322
503244 32평 보일러공사하신분 계세요? 아파트 2015/11/25 377
503243 유근군에 대한 여론이 82와 네이버도 많이 다르네요 추워요마음이.. 2015/11/25 1,391
503242 남편이 부정맥으로 시술을 받는데요 5 아줌마 2015/11/25 5,728
503241 직장동료가 물건을 하나 사달라고 해요. 16 ... 2015/11/25 9,080
503240 세월호 유가족 "저희는 테러리스트가 아닙니다".. 4 샬랄라 2015/11/25 638
503239 시어머님이 너무너무 말씀이 많으신데요.. 8 ... 2015/11/25 2,667
503238 아이 키우는 것 2015/11/25 471
503237 요리사가 되고싶다는 아이는 진학지도를 어떻게? 8 요리사? 2015/11/25 1,313
503236 사법연수원 입소조건 1 민이네집 2015/11/25 1,035
503235 응팔에서 보라가 선우의 고백을 받아줬을까요? 11 ㅍㅍㅍ 2015/11/25 4,279
503234 신혼, 양가 경조사 얼마나 드려야할까요? 2 ㅇㅇ 2015/11/25 979
503233 나이드니 파우스트가 이해가 됩니다. 5 ㅇㅇ 2015/11/25 2,720
503232 돼지고기가 푸르딩딩한데...ㅠ 2015/11/25 366
503231 촘스키 “농민 백남기 선생 쾌유를 빕니다” 4 샬랄라 2015/11/25 799
503230 강아지를 산다는 표현을 쓰지말래요 41 ... 2015/11/25 4,084
503229 천연 생리대 추천좀 해주세요 10 2015/11/25 5,861
503228 스노쿨링 질문 있어요 3 바보질문 2015/11/25 800
503227 단통법 잘아시는분?? 2 질문 2015/11/25 607
503226 멸치볶음 물엿 2 농사야옹이 2015/11/25 1,193
503225 노화는 언제쯤 몇살때부터 느껴지나요? ㅠㅠ 24 ........ 2015/11/25 6,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