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가 의지할수있는 여자를 찾는거.

의지 조회수 : 5,674
작성일 : 2015-10-08 21:47:04
어떻게 보이나요? 시대가 바뀌어서 소심,초식남도 급증하고 과거의 남성상과 많이 거리가 생겼지만 아직은 남자는 더 참고 더 무겁고 의지가 되어야하며 힘들다 불평하면 좋게보지는 않은듯해서요. 제 동생이 소심하고 피해의식도 많고해서..좀 내면이 강하고(성격이 센게아니라) 자길위해 싸워줄수있는 여자를 찾는다네요. 물론 요새 남자들도 자기한테 고분고분한걸 바라는것도 크게 안변했지만요.
IP : 49.143.xxx.18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8 9:49 PM (117.123.xxx.175) - 삭제된댓글

    전 의지할 수 있는 남자 찾는 여자들도 좀 너무 의존적이다 생각하는 여자라서 그런지 별로.. 안사귈 것 같아요.
    왜 남을 위해 싸워줘야해요?;;; 내 남친이 나한테 그걸 바란다면 전 그 남자가 이기적인 거라고 생각해요.

  • 2. 사람도 동물이라서
    '15.10.8 10:01 PM (211.32.xxx.155)

    그냥 약한 남자는 씨 못남깁니다..
    동물수컷들은 죽음을 무릎쓰고 싸워서 이긴후 교미 하잖아요..

  • 3. 서로
    '15.10.8 10:02 PM (223.62.xxx.89) - 삭제된댓글

    의지하는 거죠.
    서로 필요해야 관계가 유지되는 거니까.
    그럼 동생은 그 여자에게 뭘 줄 수 있나요?

  • 4. 음..
    '15.10.8 10:03 PM (210.100.xxx.58)

    그래서 요즘 남자들 불임이 많나봐요...

  • 5. ...
    '15.10.8 10:06 PM (175.114.xxx.183)

    윗분 말씀 동감이요.. 제 몸하나 건사하기도 힘든 시대인데, 남녀를 떠나서 의존적인 사람 절대 싫지요..
    서양에서는 보호본능이나 여자의 애교 이런게 별로 없다지요?
    독립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여자를 매력적으로 보듯 우리나라도 그렇게 시각이 변할 듯 싶어요..

  • 6. ㅇㅇ
    '15.10.8 10:10 PM (39.7.xxx.219) - 삭제된댓글

    기브앤테이크가 성립하면 결혼 계약도 성립하겠죠

  • 7. 물리적으로
    '15.10.8 10:21 PM (110.8.xxx.3)

    대신 싸워 주고 막아주고 그런거 말고
    남자의 장점을 봐주고 격려해주고
    아픔과 소심함을 들어주고 이해해주고
    그게 남동생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이
    그 두려움을 감추고 살고 있음을 같이 이야기하며
    발전적으로 나갈 사람이 좋아요
    심성이 약한 아이가 오히려 자애롭고 너그럽고 사랑이 넘치지만 자아는 강건하고 의지가 강한 엄마를 만나 여물어가듯이 해야지
    세고 대결에 능한 정반대의 여자를 만나면 초반엔 약간 심적으로 편해도 결국 또 아내에게 눌려 살아야해요
    스스로에게 확신을 갖게하고 서로의 마음에 믿음이 생기는
    여자를 찾아보라 하세요

  • 8. 솔직히
    '15.10.8 11:04 PM (115.41.xxx.203)

    의지하려는 여자도 부담스러운데
    의지하려는 남자도 시대가 바뀌었다고는 하지만

    부담스러워서 자기삶도 무거운데 대단히 마음이 강한 여자가 아니고서는 힘들듯싶어요.

  • 9. 엄마가 아니에요
    '15.10.9 11:57 AM (1.235.xxx.221)

    동생이 너무 사람의 본성을 모르네요.

    성격이 강하고 나를 위해 싸워주는 여자..연애할때야 ,초반에 애정있을 때야 물론 그러기도 하겠죠.

    하지만 강한 성격에 잘 싸우는 여자가 남편에게 애정이 식는다면 그 성격이 고스란히 어디로 향하겠어요?

    여우 피하려고 호랑이 굴에 들어가는 셈이죠.

    내 문제로 싸울일은 내가 싸우고,내가 성격이 강하지 못하다면 분노를 잘 삭힐 수 있는 식으로 마음을 단련시키면서 나의 발전을 목표로 해야지,타인에게 내 할일을 떠맡기면 반드시 댓가로 뭔가를 치뤄야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8573 임신노력중인데 가능한 날짜근처만 되면 꼭 싸울일이 생겨요 3 이게 뭔 징.. 2015/10/09 1,510
488572 공연같은거 볼수잇는 망원경 2 뒷자석 2015/10/09 803
488571 평상시 집 현관에 신발이 몇 켤레 놓여있나요? 23 신발 2015/10/09 4,198
488570 떡집이 보통 몇 시에 여나요? 4 ^ .. 2015/10/09 1,382
488569 골종양에 대해 알고싶습니다.ㅠㅠ도와주셔요. 9 2015/10/09 4,711
488568 LG uplus 포인트 어떻게 써요? 7 2015/10/09 1,278
488567 82최근많이읽은글들 이상하네요 31 82 2015/10/09 2,818
488566 폐렴도 옮는 건가요? 8 ... 2015/10/09 2,947
488565 대중들은 바보라하나봐요 13 이래서 2015/10/09 2,061
488564 결혼날 정하면 다른사람 결혼식에 안가나요? 16 오늘 2015/10/09 8,295
488563 탄산수로 사발면될까요 14 ... 2015/10/09 6,818
488562 이 글이 왜 베스트에 안 갈까? 5 ... 2015/10/09 1,542
488561 딸아이의 자식들 키워주는 거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요? 49 아침이슬 2015/10/09 12,602
488560 ‘집밥’ 함께 먹으니 고립·고독은 남 얘기 statue.. 2015/10/09 1,283
488559 아고라에 한그루 지인글 떳네요 txt 32 ... 2015/10/09 25,040
488558 전업주부가 세상 물정을 모른다기보다는 다양한 관계에 대한 이해가.. 9 2015/10/09 3,471
488557 성난 변호사 추천합니다. 4 연휴에 2015/10/09 1,987
488556 야심한 밤, 소원을 말해보아요. 49 빌어줄게요... 2015/10/09 4,199
488555 들깨가루 껍질 깐게 나은가요? 껍질 안깐 들깨가루가 나은가요? .. 4 ㅋㅋㅋㅋ 2015/10/09 2,093
488554 사라진 변호사 그것이알고싶.. 2015/10/09 4,613
488553 제가 옹졸한 엄만지 판단해주세요 3 ㅇㅇㅇ 2015/10/09 1,174
488552 올케될 사람과 갈등있다고 했던 사람이예요 43 하늘 2015/10/09 23,623
488551 방금 댓글쓰니 그 글이 지워졌는데... 댓글 여기 쓸테니 보셨으.. 6 인간관계관련.. 2015/10/09 1,339
488550 대하는 왜 소금에 굽나요? 5 대하 2015/10/09 3,463
488549 닭볶음탕 짜증 6 2015/10/09 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