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 전세 혹은 자가에 현금 30억 이런 거 말고요^^
전세 5억에 현금 6억 이런 집 이상한 건지요?
물론 저희도 예전에 집이 있었어요. 강북 아파트 전세 주고 강남으로 전세 왔는데
강북 아파트가 늦게 팔렸고 이미 차이가 너무 나서 강북 아파트 팔아도 당장 강남에 집 살 형편이 안되더라고요.
워낙 새가슴이라 평생 누구에게 돈 빌려본 적도 없고 대출도 싫어하는 성격에다가
맞벌이 하느라 그런 거 살펴 볼 여력도 없었어요.
전세가 올라도 가진 돈이 있으니 올려주는데 큰 무리가 없었고, 직장이 다시 강북으로
가는 바람에 애 학교 마치고 강북으로 가리라 하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예금하는 맛으로 살았는데 휴..역시 부동산을 못 따라가네요.
지금 10억으로 강남에 집을 산들 결국 떨어질 게 뻔하고, 소형아파트도 4,5억씩은 하고
오피스텔도 말할 것도 없고..제가 벌이가 없으니 예전처럼 예금도 못하니 이래저래 불안합니다.
아이도 컸고 이제 일을 안해서 시간이 엄청 많은데 재테크도 못하니..음..
제 자신이 좀 한심하달까;;-.-
참 저 오늘 예금 했는데 대신저축은행 인터넷으로 2.3%입니다. 역삼, 압구정, 송파 등에 있어요.
광명역사거리 4번 출구 쪽 광남새마을금고 2.34%고요.
새마을금고, 저축은행도 5천만원 이하로 하면 안전해요. 저 물린 적 있었는데 다 받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