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허언증 친구 어쩌죠?

... 조회수 : 3,494
작성일 : 2015-10-08 18:55:55

늘 불임이라 고생고생 하길래 위로해주곤 했는데

무슨 시험관을 했다고 저도 유산하고 경험했던터라

맘아파 할까봐 묻지도 않고

있는 제게 2시간을 말했죠. 그런가했는데

항상 그이야기를 하길래 실패하고 실패해서 안좋나보다 했는데 시험관 병원

산부인과 선생님은 제가

12년도에 소개해줬습니다.

 

친구가 시험관 받았다던 이미 그 선생님은 관둔지 오래.

근데 그분한테 했다고

피검사며 총 비용이 몇백이 들었다고

그럼 안되지만 병원에 물어보니. 그친구가 다녀간적이 전혀 없다고 하더군요.

12년도 초음파 본게 다라며

참..

입만 열면 거짓말하는친구 저한테 왜그런거죠?

한두번이 아니에요. 집을 이사간다더니. 집 가격도 또 뻥.

대출도 안나오는데 대출 나온다면서 또뻥

다 알고있는데 눈감아주자니 애도 아니고.

그리곤 만나자하곤 자기자랑. 자기 하소연. 제가 감정의 쓰레기통인듯 요번엔 저보고 자기가 만나자더니

저보고 차를 사라네요. 자긴 이사가서 돈이없다면서 돈을 떠나 사람이 참

 

차라리 수백억이 있다 거짓말하면 좋을텐데 왜 쓸데없는 거짓말을 하는걸까요?

이사가는데 가습기를 저보고 가져가라면서.

우린 더 좋은거 있다했더니 너 필요할까봐 무슨 거지취급

 

속풀이 들어주고 차사주고

했던 제가 병신같아 참다참다 오늘 뭐라고 했네요. 그랬더니 말을 또 번복.이제는

그선생님이 생각이 안난다나. 제가 친구가 맞는지 사람을 사람답게 보는지

다른병원이겠지 했더니. 죽어도 거기서 했고 자기는 그 관둔 외국간지 오래된 선생님한테 했다네요.

 

너가 그 사실을 알아버려서 그 병원을 고소하겠다나 개인정보를 누출했다고

참. 저는 미안해 할줄알았어요. 사람이 못된건지 이상해진건지.

진료기록을 저에게 주겠다나.

저희 신랑은 참. 그것도 정신병이구나 그래서 시댁에서 분가 시키는가보다. 헛소리를 자꾸하니까 하더군요.

통화내용을 녹음했다면서 병원을 당장 고소하러 간다네요.고소가 되나요?

 

신랑은 할람 하라 하라네요.

 

인연이 여기까지인 친구.

참 제가 바보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주변에 이런분들 있나요?

 

IP : 61.105.xxx.17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8 6:59 PM (121.150.xxx.227)

    그거 병이에요.못고쳐요..그냥 거리두고 안보는게 상책이지 왜 거짓말했냐 추궁할 필요가 없어요.그리고 시험관 했거나 만말거나지 그걸 또 뭐하러 알아보나요

  • 2. ...
    '15.10.8 7:06 PM (121.166.xxx.178) - 삭제된댓글

    끊어버리세요. 사람이라고 계속 들어주면 틈날때마다 뻥을 치는데 짜증나요.

  • 3. //
    '15.10.8 7:21 PM (118.139.xxx.198) - 삭제된댓글

    제 주위에도 있는데 그런사람 무서워요.

    믿음이 안가니..

  • 4. ...............
    '15.10.9 12:15 AM (112.104.xxx.69) - 삭제된댓글

    그거 병이예요.
    농담이 아니고요.
    그러니까 원글님이 문제가 있어서 그친구가 원글님께만 그러는게 아니라
    그친구는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그런 언행을 해요.
    안보는게 답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836 청소년들도 국정교과서 논쟁에 '뿔났다' 49 샬랄라 2015/10/11 923
489835 a와 b의 입장차이... 이야기를 읽고 판단 좀 해주세요.. 21 궁금 2015/10/11 4,112
489834 새일 교과서 국정화 발표한답니다 49 끝인가요 2015/10/11 832
489833 코팅 벗겨진 후라이팬에 고기 구워도 괜찮을까요? 4 .. 2015/10/11 1,588
489832 전세기간중에 집이 팔리면 문제는 없는거죠? 2 ........ 2015/10/11 1,072
489831 대소변 떼기 예민한 아들 조언 부탁드려요... 7 제곧내 2015/10/11 1,448
489830 양키 켄들 향 선택 7 추천해주세요.. 2015/10/11 1,928
489829 이마 안 예쁘신 분들 21 이마 2015/10/11 15,068
489828 그냥 이혼만 생각나네요 11 갑갑 2015/10/11 5,038
489827 82수사대님들 도움좀 제발 받고싶어요 9 싱글이 2015/10/11 2,207
489826 진상 3 에휴 2015/10/11 1,262
489825 집에 설치된 인터넷 단자가 오래되었는데요.... 2 아파트 2015/10/11 842
489824 경상대 교수 67명 '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선언 4 샬랄라 2015/10/11 1,208
489823 아이 중학교가 너무 먼 것 같은데.. 49 댓글좀 2015/10/11 1,076
489822 알리오 올리오 태웠다고 알리오~~ 2 참맛 2015/10/11 1,185
489821 50대 친구끼리 일본여행 다녀오신분들 계신가요? 34 조언부탁 2015/10/11 5,183
489820 로밍없이 터키여행간 부모님 8 터키여행 2015/10/11 2,742
489819 시부모 하소연 7 ㅇㅇ 2015/10/11 2,339
489818 90키로 나가요. 숀리자전거 견딜수 있을까요? 4 실내자전거 2015/10/11 2,196
489817 박기young이란 가수요 4 2015/10/11 2,570
489816 모임에 맘에 드는 남자가 있어요 36 게자니 2015/10/11 13,253
489815 그것이 알고 싶다 어제꺼 정말... 2 ... 2015/10/11 4,380
489814 순한 세안제 추천좀 해주세요 ㅠ 6 ㅇㅇㅇㅇ 2015/10/11 1,612
489813 애 아빠 옷차림이 정말 싫은데... 6 2015/10/11 2,506
489812 베스트 글 선수 보니까 안정환은 여러가지로 대단한것 같아요.. 29 .. 2015/10/11 19,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