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응팔 너무 멀리갔단 댓글을 보니 제가 늙긴 늙었나봐요..ㅠ

// 조회수 : 2,004
작성일 : 2015-10-08 16:01:34

응답하라 1988한다고 기사에 뜨고 밑에 댓글이 주루륵 달렸는데

대부분의 댓글이 너무 멀리갔다고.. 이러다 조선시대 가는거 아니냐는 둥..

2002를 했어야 한다는.. 그런 댓글들..


ㅋㅋ 읽다보니 내가 나이가 들긴 들었구나 실감하네요

사실 저도 88년도에 초등 6학년 아동시기라 ,  그 시절 중고딩들처럼 감수성을 마구 느낄순 없을지 몰라도

대학다니고 사회생활 할때 보면 선배들, 구 남자친구들 등등 72년생 73년생 많았거든요.

바로 그들이 고등학교 시절의 얘기인데..

자꾸 어머님들만 동감하는 얘기라고 ㅋㅋ 그때 태어나지도 않았다고.. 그런 글들 보니

내가 정말 인생의 절반을 살아온 지긋한 나이임을 인정하게 됩니다. ㅎ


씁쓸하네요 ㅎㅎ

IP : 124.49.xxx.1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8 4:21 PM (182.215.xxx.10)

    댓글 다는 사람들이 주로 젊은 20대라 그런거 아닐까요? 하지만 시청률은 2040 다 잡을수 있어야 하는 거니... 그리고 이야기만 재미있게 잘 풀어내면 88년도 배경이라고 해도 충분히 즐길수 있을거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빨리 최지우 드라마 끝나고 응팔 시작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어요

  • 2.
    '15.10.8 4:43 PM (125.186.xxx.65)

    88년도에 대학4학년....ㅎㅎ
    응할,기다리는 한 사람입니다.

  • 3. ...
    '15.10.8 4:44 PM (125.186.xxx.65)

    응 팔. 오타네요.

  • 4. 오...
    '15.10.8 5:02 PM (211.210.xxx.30)

    응팔도 하는군요. 그때가 청자켓이랑 이런거 유행하던 시절이라 요즘과 얼추 패션을 맞을거 같긴 하네요. ㅋㅋ
    세월은 무상하죠. 벌써 그게 아이들에게는 상상도 못할 까마득한 시절이 되다니 말이죠.

  • 5. ...
    '15.10.8 5:17 PM (175.212.xxx.216) - 삭제된댓글

    저는 88년에 21살이었는데 너무 멀리 갔다 싶은걸요. 제대로 고증하면 패션이나 헤어스타일이 촌스럽고 안 그러면 사실감이 떨어질 것 같고 그래요. 그 힘준 머리랑 아이섀도는 어쩔까 싶어요.ㅎㅎ

  • 6. 전 88학번
    '15.10.8 6:01 PM (175.125.xxx.65)

    나이 들긴 든거지요. 평소 나이를 별로 의식하진 않지만... 아이가 대학을 가니 세월이 흘렀음을 무시할 순 없네요 ㅠㅠ

  • 7. ㅎㅎㅎㅎㅎㅎㅎ
    '15.10.8 6:50 PM (59.6.xxx.151)

    멀리 갔지요 ㅎㅎ

    대중이 공감해야 인기가 있지 않겠어요
    저는 그때 대학 졸업반--;
    나이먹는 거야 누구나 어쩔수 없이 겪는 일이고
    우리 연배가 어머니 세대인건 맞는데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5039 전기합선으로 다른집에서 불이 났었는데 막상 닥치니까요.. 49 합선 2015/10/27 1,933
495038 (옷이)고급스런 스타일이 어울리는 사람이란 무슨 뜻일까요? 3 악어 2015/10/27 3,452
495037 애가 얘기하는거 듣는게 너무 힘들어요 16 중딩엄마 2015/10/27 4,644
495036 어린이집 보내기도 힘드네요..ㅜㅜ 13 봄날.. 2015/10/27 3,181
495035 20년차 아파트 탑층 11 .. 2015/10/27 8,226
495034 궤변과 비논리로 일관한 대통령 국회 연설 4 샬랄라 2015/10/27 1,152
495033 식기세척기 -클림 사이즈 문의 3 세척기여 2015/10/27 889
495032 이재명 .. 제 선친은 단군조선 세울 때 천도복숭아 판 돈으로 .. 12 ... 2015/10/27 2,362
495031 겉절이 김치 성공했어요!!! 11 오마이 2015/10/27 4,447
495030 이연복 홈쇼핑 칠리새우&동파육 맛있나요? 4 ... 2015/10/27 3,404
495029 주전자 퀸센스꺼 괜찬아요? 2 ㅇㅇ 2015/10/27 1,213
495028 백종원 한국본갈비 진주냉면 맛이 요상하더군요 4 신논현 2015/10/27 3,336
495027 미국 주소 적는것좀 도와주세요~ 6 2015/10/27 918
495026 왜 비슷한 글이 올라오나요 3 파란 2015/10/27 726
495025 과학성적 좋은 학생들은 5 어느 2015/10/27 1,835
495024 유치원 상담기간인데.빈손으로 가는거.. 5 123 2015/10/27 1,400
495023 도도맘 예쁘네요 27 도도걸 2015/10/27 12,695
495022 탈모에 효과적이었던 제품들 추천해봅니다 7 탈모 2015/10/27 3,996
495021 이거 박근혜가 한말 ㅋㅋㅋㅋ 49 뉴스룸 2015/10/27 3,536
495020 페북에서 전 남친 사진을 10년 만에 찾아보고 충격 먹었어요;;.. 18 이런 경험?.. 2015/10/27 15,983
495019 예고에서 교대 갈려면 어떻게 준비해야할까요? 5 커피중독 2015/10/27 1,910
495018 운전학원,,누가 요즘 운전면허 그저 딴다 했나요 ㅠㅠㅠ 5 ㅜㅜㅜㅜ 2015/10/27 1,888
495017 용인인데가까운 단풍구경 22 가을 2015/10/27 3,428
495016 최강희 연기(화려한 유혹) 8 Mama 2015/10/27 5,584
495015 괜찮을까요?? 택이처 2015/10/27 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