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칠 전 아주 좋은회사 면접봤다가 우울했다던 사람인데

..... 조회수 : 4,806
작성일 : 2015-10-08 15:42:42

그 회사에서 방금 전화가 왔어요


전화번호 본 순간 어찌나  가슴이 두근두근 떨리던지요.


최종 임원 면접이 또 남았다고 월요일에 다시 보자고하네요..


본래 채용공고에서는 임원면접 없이

한 번의 면접 후 바로 결과 발표였는데


회사 측에서도 고민을 하나봅니다...ㅠㅠ


아휴... 떨려서 주말을 어떻게 보내지요?


사실 본래의 제 실력보다는 약간 부풀려서 면접을 봤네요.


엑셀도 썩 잘 하지 못학 영해독해도 썩 잘하지 못하고

고만고만한 수준인데


뭐든지 다 잘할 것 처럼 얘기해버렸어요...ㅠㅠ


다른 구직자분들은 솔직하게 면접보는 거겠죠?

저만....ㅠㅠ





IP : 112.164.xxx.22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8 3:43 PM (116.41.xxx.48)

    적당한 포장은 필요할듯요.. 입사후에 열심히 하고 능력을 보여주심 될거 같아요. 아예 못하는걸 뻥 친건 아니지 않나요? 화이팅~

  • 2. ㅇㅇㅇ
    '15.10.8 3:45 PM (49.142.xxx.181)

    아아아
    저 그글 계속 궁금했어요.
    ^^;
    좋은 징조인것 같습니다.
    제가 그랬짢아요. 그런 회사에서 아무나한테 면접비줘가면서 면접보러 오라 하지 않는다고요..
    전 잘될줄 알았어요.
    월요일 면접도 잘될거고 분명 최종합격하실거에요.
    제말이 맞으면 나중에 자랑계좌에 쏘기^^;

  • 3. ㅇㅇ
    '15.10.8 3:46 PM (223.62.xxx.89)

    축하드려요 준비 잘하셔서 꼭 합격하시길요~!!

  • 4. 82의기를받고가삼
    '15.10.8 3:46 PM (222.121.xxx.62)

    잘될거예용.

  • 5.
    '15.10.8 3:47 PM (58.234.xxx.95)

    축하축하요..
    좋은결과 보시길 기원합니다

  • 6. .......
    '15.10.8 3:47 PM (112.164.xxx.223)

    두 명만 최종면접 본다는데

    차라리 그 두 명다 채용됐으면 좋겠네요.....휴....

  • 7. ㅡㅡㅡ
    '15.10.8 3:48 PM (175.223.xxx.191)

    면접비도 주는회사가 있어요?
    울딸도 영어전공으로 번역도잘하고 엑셀도 잘하는데
    어디쪽으로 원서를 넣어야될지 모르는데 어디인지 궁금하네요.

  • 8. ㅇㅇ
    '15.10.8 3:49 PM (211.114.xxx.99)

    아이고 넘어야 할 산이 또 하나 남았군요
    그냥 붙여주지 뭘 그리 까다롭게....
    그래도 최종 2명에 합격했다니 원글님 대단하네요~~ㅎㅎ

  • 9. roo
    '15.10.8 3:53 PM (123.109.xxx.88) - 삭제된댓글

    큰 산 하나는 넘었네요.
    잘 준비하셔서 꼭 최종합격하시길 진정 기원드립니다,.
    그리고 자신감 가지시고요.
    약간의 포장은 진짜 필요해요.
    본인이 그 회사에 반드시 필요한 인재임을 강조하시길 바랍니다.
    큰 회사들은 어지간하면 면접비 다들 준답니다.
    몇만원 정도 주는 거 같았어요.

  • 10. 투비어니스트
    '15.10.8 4:48 PM (112.149.xxx.231)

    님 너무 귀여우세요 ㅎㅎㅎ 잘되시길 바랍니다

  • 11. 후기
    '15.10.8 5:06 PM (211.210.xxx.30)

    기다리고 있었어요.
    어느정도의 포장은 다 필요하죠. 어차피 신입한테는 그다지 많은걸 필요로 하지는 않아요.

  • 12. 미국 기업문화가 참 냉정한데
    '15.10.8 5:13 PM (222.121.xxx.62) - 삭제된댓글

    원래 뻥치고 들어가서, 사장한테, 누구씨 영어 잘하는줄 알았는데..
    이정도는 들어야 직장생활 제대로 하는겁니다.ㅋ
    이거 얼마전 지인한테 들은 얘기.
    연봉도 높은 직장이었는데.
    한국 직장이 그래도 좋은게, 좀 못해도 안자른다는거.
    미국같으면 아마..잘릴듯..;;

  • 13. 미국 기업문화가 참 냉정한데
    '15.10.8 5:14 PM (222.121.xxx.62)

    원래 뻥치고 들어가서, 사장한테, 누구씨 영어 잘하는줄 알았는데..
    이정도는 들어야 직장생활 제대로 하는겁니다.ㅋ
    이거 얼마전 지인한테 들은 얘기.
    연봉도 높은 직장이었는데.
    그분은 그회사 다녀서 돈도 많이 모으고 퇴사하며 그돈으로 시집도 가심 ㅋㅋ
    한국 직장이 그래도 좋은게, 좀 못해도 안자른다는거.
    미국같으면 아마..잘릴듯..;;

  • 14. 어휴
    '15.10.8 5:18 PM (92.109.xxx.55)

    축하드려요! 이제 둘 중 하나니까, 떨지않고 당당하기만 하면 되겠네요. 쫄지마세요! 홧팅!

  • 15. 제발
    '15.10.9 1:05 AM (116.41.xxx.63)

    혹시 영어 질문있을지 모르니까 주말동안 예상질문이랑 마지막으로 본인을 어필할수있는 말 딸딸 외우시고 여한없이 준비하세요. 후기글 남겨주시는거 보니 책임감 강하고 의리있는 타입일것같아요. 잘될꺼에요.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1366 리멤버에서 박민영은 16 .# 2015/12/23 5,389
511365 조카 백일잔치... 제가 욕먹을 일인가요? 30 눈물겨운바다.. 2015/12/23 12,536
511364 전생에 뭐였는지 참 궁금하네요 7 나의 과거 .. 2015/12/23 1,910
511363 “세월호청문회 봤더니, ‘구조쇼’ 하다 승객들 수장시켜버린 것”.. 2 샬랄라 2015/12/23 979
511362 테러보다 불안한 것은 국정원의 정치개입이다 좌익효수 2015/12/23 330
511361 LG 통신사 포인트 많으신 분.. 5 돌돌엄마 2015/12/23 2,015
511360 ㅇㅅㅇㅅㅇㅅㅇㅅㅇㅅ 15 WW 2015/12/23 6,550
511359 남자들이 이쁘다는 여자보면 27 ㄴㄴ 2015/12/23 41,821
511358 중고등아이 키우는데 돈 무쟈게 드네요 3 은하수 2015/12/23 1,900
511357 일본 온천 추천해주세요 8 아버지 생신.. 2015/12/23 1,844
511356 장사의 신에서 한채아 하녀역 3 ........ 2015/12/23 1,796
511355 여자가 먼저 고백하면 안되는가봐요 10 pp 2015/12/23 4,307
511354 센스도 노력으로 가능할까요..??? 7 .. 2015/12/23 2,041
511353 고등학교 성적표 ㅠㅠ 7 성적표 2015/12/23 2,587
511352 유승호 왜 저렇게 잘생겼나요 ! 9 으악.. 2015/12/23 2,904
511351 직장생활이 가장 힘든점은 3 ㅇㅇ 2015/12/23 1,777
511350 가진게 많으면..1번찍게 되나요? 32 Nomerc.. 2015/12/23 3,181
511349 이재오 "野 분당하니 우리도 호남에 후보 내자".. 2 샬랄라 2015/12/23 505
511348 개늑시 블루레이 출시됩니다 개와 늑대의.. 2015/12/23 627
511347 아이폰 교체는 어떻게 저렴하게 구입하나요? 마요 2015/12/23 397
511346 네리움이라는 화장품, 어떤가요? 3 50대 주부.. 2015/12/23 2,497
511345 예수님이 태어나신 마굿간 현장을 영어로? 3 ***** 2015/12/23 1,859
511344 티라미수 냉동해도 되나요? 3 david 2015/12/23 2,647
511343 국민연금, 中東 인프라에 수조원 투자 2015/12/23 427
511342 면접보고 온 회사에 합격여부 전화는요? 2 궁금 2015/12/23 1,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