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 보청기 해드리려 하는데...

... 조회수 : 1,751
작성일 : 2015-10-08 15:41:07
75세 되신 엄마께서 몇년간 서서히 청력이
안좋아 병원 검사후 보청기를 해야 한다 하시네요.
조금 알아보니 지멘스나 스타키 제품을 많이들
사용하시던데...
병원에서 직접 보청기센터를 함께
운영하는곳도 있고,
소개해 주는곳도 있고, 그래서인지
가격이 천차만별 이던데..
혹시 어느제품이 좋더라...또는 바가지 안쓰고 잘
구입 할수있는지 아시는분 계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IP : 115.137.xxx.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청력 검사...
    '15.10.8 3:48 PM (218.234.xxx.133)

    제가 잘 알지 못해서 보청기만 천만원 돈 들였는데요(정확히는 800만원)
    병원에 연결된 곳에서 하시면 정가를 다 받아요. 병원에서 300만원짜리가 판매점 가면 150만원..

    또 병원과 연계된 보청기 회사는 한 곳만 입주하기 때문에 회사별 비교하기가 어려워요.
    종로에 보청기 판매점들은 여러 제품을 함께 취급하니까 그곳에서 비교해보세요.
    단, 병원에서 청력 검사는 정확히 받으시고 그 검사지를 달라고 하세요.

    청력 검사가 정확해야 하는 이유는
    소리가 작게 들리느냐(대부분 이것만이라고 생각하심)
    적당한 크기의 소리인데도 발음 인지가 잘 안되느냐 (청음 능력),
    어떤 대역폭의 소리를 잘 못 듣느냐 (사람에 따라 고음, 중저음, 저음 각각 안들리는 소리가 달라요)
    등 제각각이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그걸 알아야 보청기를 구매해도 정확하게 소리 조절을 할 수 있어요.
    (잘 안들리는 음역대를 더 강조해주는 것, 주변 소음을 차단해주는 것,
    다채널로 소리가 들어오게 해주는 것 등등)

  • 2. 내꿈아
    '15.10.8 3:58 PM (115.137.xxx.21)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잘 알아 보고 결정할게요

  • 3. 쿠키
    '15.10.8 4:02 PM (112.187.xxx.103)

    청력이 심하게 안좋으신게 아니라면 스타키꺼 적당한 가격에서 해드리세요
    200만원이면 4채널인가 아마 그럴겁니다.
    보청기를 끼신다고 해도 정상 청력의 70~80%정도 들린다고 해요,..완벽한 소리를 잡지 못하는거죠..
    스타키가 서비스가 좋아요
    1년이내 분실이거나 파손이면 무료 제작 다시해주더라구요
    보청기도 소모품이라 5년에 한번 다시 제작해야 잘 들린대요
    중간중간 피팅 해줘야하구요..
    엄지 손톱 만큼이어서 관리도 힘들어요,,,저희 엄만 맨날 찾고 댕기세요ㅋ

  • 4. ^-^
    '15.10.8 4:38 PM (183.98.xxx.25)

    남편은 코스트코에서 보청기했습니다. 스타키. 값은 시중보다 저렴했던걸로 기억해요. 몇년됐는데 아무 문제없이 사용하고 있고요. A/S도 해주고^^

  • 5. 내꿈아
    '15.10.8 4:47 PM (115.137.xxx.21)

    여러분들의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 6. 집 가까운
    '15.10.8 5:39 PM (222.96.xxx.106)

    병원 안의 보청기를 하신 제 시모는 한 번 끼시고 던져 놓으셨어요 ㅠ
    정말 보청기는 너무 비싼걸로 덥썩 하시면 안되구요.
    이렇게 저렇게 정보를 많이 찾아보고 또 하시는 분이 의지가 있으신지도 고려하셔야 해요.
    제 시모는 400만원 짜리 하셨는데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046 압구정/청담 미용실 추천 부탁드립니다. 2 망고스틴 2015/10/09 1,657
489045 슈스케 보세요? 13 ... 2015/10/08 2,736
489044 그녀는예뻤다 - 왜 짹슨? 11 jackso.. 2015/10/08 4,938
489043 일 자체에서 오는 보람은 어떻게 느끼나요? 4 .... 2015/10/08 1,014
489042 자라다 남아미술연구소 최민준 원장 강연 다녀왔어요 3 아들엄마 2015/10/08 1,993
489041 배드민턴을 이렇게 못 치다니 2 .. 2015/10/08 946
489040 초등교사가 그리도 좋은가요? 16 2015/10/08 6,453
489039 어린이집 보육교사와 아파트.미화원중 어느게 덜 힘들까요? 49 .. 2015/10/08 3,518
489038 넌 참 특이해 3 ... 2015/10/08 1,138
489037 남편에 대한 애정이 식어갑니다. 괴롭습니다.. 7 ㅇㅇ 2015/10/08 4,211
489036 오랜만에 드라마 본방사수했어요 4 ... 2015/10/08 1,827
489035 지금 썰전에 비정상회담에 나왔었던 일리야 나왔네요. ^^ 5 비정상회담 2015/10/08 2,630
489034 자녀가 예체능 재능을 보이면 4 ㅇㅇ 2015/10/08 1,959
489033 솔직히 장기하는 서울대 간판빼면 볼거 있나요? 45 저도 여자지.. 2015/10/08 14,547
489032 온돌마루 셀프 보수는 어떻게? 2 은이맘 2015/10/08 5,568
489031 퇴직연금 IRP 가입하셨나요? 궁금 2015/10/08 1,377
489030 남편과 키가 같은 분들은 신발굽 어느정도 2 신으세요? 2015/10/08 991
489029 이럴때 어떻게조언해주어야하나요? 2 ㅇㅇ 2015/10/08 789
489028 치통때문에 죽을거 같아요 10 나무안녕 2015/10/08 3,523
489027 베스트 한심하네요 3 2015/10/08 980
489026 유진박씨 외모가 왜 이렇게 많이 변했을까요.. 4 라라라 2015/10/08 5,480
489025 부편집장 찌질하네요 5 최시원 좋아.. 2015/10/08 2,809
489024 친구 어머니 병문안 갈건데요.. 하이 2015/10/08 942
489023 안김 커플 드디어 오늘 이별하네요...음...... 7 결국 2015/10/08 9,122
489022 기분 나쁜 말을 들으면 어떻게 반응해야 하나요? 7 샤방샤방 2015/10/08 2,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