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벽 콘센트에 침대 붙여 놓으면 전자파 안좋을까요?

자유 조회수 : 9,041
작성일 : 2015-10-08 12:18:07

방 구조상 벽의 콘센트에 침대가 딱 붙어야 되는 구조인데요. 침대통판만 사용하고 매트리스 없기 때문에 딱 콘센트에 몸이 닿아요. 이러면 안좋을까요? 그래서 콘센트보다 높게 침대를 짜서 놓으면 괜찮을지 생각중인데요.

전기에 잘 아시는분들 시원한 답변 부탁드려요. 꾸벅

IP : 122.128.xxx.21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8 12:27 PM (58.29.xxx.7) - 삭제된댓글

    침대를 벽에 붙여놓지 않으려면 방이 얼마나 커야 할까요?
    그동안 침대를 방 한가운데 두고 사셨나 봅니다
    와`````````

    보통 벽에 붙게 되지 않나요?

  • 2. 많이
    '15.10.8 12:35 PM (203.226.xxx.24)

    걱정 되시면 안전마개 이런걸로 콘센트 구멍을 막아두심이.... 그리고 베개나 쿠션으로 콘센트 있는 벽을 가리면 마음적으로 낫지 않을까요~
    흙매트 구입할때 버튼조작하는게 머릿쪽에 있어 발아래쪽으로 배치해달니 그렇게 해줘서 마음이 놓인적 있어요.

  • 3. 첫리플 뭐임?
    '15.10.8 12:36 PM (175.223.xxx.114)

    콘센트 없는 벽도 있짆아요.

    원글님은 콘센트 있는 벽에 붙여야 할 상횡이니 걱정하는거구요
    참 이상한 리플일세

  • 4. . . .
    '15.10.8 12:36 PM (121.150.xxx.86)

    전자파 신경쓰시지 마세요.
    스트레스가 제일 안좋다잖아요.

  • 5. 첫리플 뭐임?
    '15.10.8 12:37 PM (175.223.xxx.114)

    그리고 방이 아주 넓지 않아도 침대 벽에 딱 안 붙이고 조금 떼어서 쓰는 경우 많답니다
    별걸 다 가지고 집이 넓니 뭐니 하면서 비아냥이네요

  • 6. 아 죄송
    '15.10.8 12:38 PM (175.223.xxx.114)

    원래 첫 리플이 있어ㅛ는데 지우고 도망갔네요
    본의아니게 다른 분께 뭐라 하는거 같아서 죄송합니다

  • 7. 저는 여유 둬서 한
    '15.10.8 12:45 PM (74.74.xxx.231)

    십 센치미터 거리 둡니다.

    어떤 강도의 어떤 전기장, 어떤 강도의 어떤 자기강이 얼마만큼 건강에 해로운가에 관해서 완전히 정립된 정설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물론 아주 강한 전자기파에 의해 뇌손상이 온다던가 하는 것은 알려져 있지만 콘센트 바로 옆에 붙어서 자도 그 정도와는 거리가 멀어요.

    가능한 한도내에서 피하는 것이 자연상태를 거스르는 것은 아니니 피할수 있으면 피한다는 태도가 개개인이나, 정부, 혹은 건강관련 기준이나 규격을 만드는 단체(예를 들어 북유럽이 TCO, 독일의 TUV/Ergonomics)들에 다 있습니다.

    원글의 주제에서는 벗어난 얘기지만, 정부의 위생 관련 정책도 그런 태도가 포함된 정치적 결단을 내려서 실행하는 것입니다. 과학적으로 딱 하나로 답이 떨어지는 게 아니에요.

    그러니까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관해 미국 측이 우리에게 과학적 근거를 요구하는데 과학적으로는 우리가 미국에게 아무런 할 말이 없다고 말한 대한민국 외교통상부의 외교관들은, 과학과 정책을 구별 못하는, 정책명제와 사실명제를 구별 못하는 (이거 중학교 수준의 논리입니다.) 극도로 멍청한 놈들이거나 자국 국민에게 사기를 치면서 미국에게 아첨한 놈들이죠.

    WTO SPS규정에도 정책이 "have a scientific basis"이면 된다고 나오지, 바로 그 정책이 과학적으로 도출되는 유일한 정책이어야 한더던가 하는 말은 없고, 또한 논리적으로도 그런 말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2008년과 그 이후 대한민국 정부가 벌인 사기극이라는 것은 굉장히 질이 낮은 것입니다. 정부가 질이 이렇게 낮으니까 일본 방사능 식품 가지고, 수입 규제 하는 다른 나라는 괘찮은데 대한민국만 WTO에 제소 당했고요. 한국 정부가 아직도 "국민의 우려가 존재하므로"라는 식의 정치공학적 이유를 대면서 일본의 WTO에 제소에 대응하고 있다고 말하는 것은, 정부 스스로가 일본한테 반드시 져서 대한민국내 시민단체 엿먹이는 것이 최상의 목표라는 것을 선언한 것입니다.

  • 8. 저는 여유 둬서 한
    '15.10.8 12:49 PM (74.74.xxx.231)

    메르스 늑장 대응 문제도 단순히 삼성과 같은 대기업의 이익을 위하는 거 하나만으로는 설명이 되지 않습니다. 그 늑장대응의 배경에는 2008년부터 표면화된 대한민국 보수세력의 강력한 이데올로기가 있습니다. 메르스가 한창일 때 김문수가 한 미국 쇠고기 발언이 그 이데올로가 말로 표출된 사례입니다.

  • 9. 전자파 많이 궁금하시면
    '15.10.8 1:12 PM (74.74.xxx.231)

    Cell Sensor 같은 장난감 수준의 제품을 사서 측정해 보시는 것도 괜찮흡니다. 저는 그거 아파트 고를 때 이용했어요. 변압기 달린 전보대 근처 아파트에서 측정치를 보고 (그게 건강에 얼마만큼 인체에 해로운가에 관한 과학적 근거는 없지만) 그 아파트를 후보에서 제외하기도 했고요.

    물론 저렴한 제품이기 때문에 놓치는 전자기파도 있는 등 성능의 한계는 감수해야죠. 참고로 그 제품으로 키네틱 방식의 손목시계(시계의 흔들림으로 받데리를 충전하는 방식) 측정한 게 있습니다. 이 비데오에 나온 펄사라는 브랜드는 명품 시계 브랜드인 셰이코의 저가 브랜드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3k-5hLduqco

  • 10. 맨위 댓글자예요^^
    '15.10.8 2:23 PM (1.254.xxx.124)

    흙매트 아니고 흙침대ㅡ

  • 11. gks
    '15.10.8 3:35 PM (122.128.xxx.217)

    댓글들 고맙습니다. 안전마개도 하고 스트레스 받지말고 편히 생각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8902 레몬색 바람막이에는 뭐입어야 할까요? 2 고민 2015/10/08 967
488901 청바지 빨때 물빠지는거 입어도 되나요? 2 계속나와요 2015/10/08 1,054
488900 요즘 송이 1키로에 얼마나 하나요 송이 2015/10/08 742
488899 인기글에 사법연수원 사건요 7 ㅇㅇ 2015/10/08 1,308
488898 면세점가려면 필요한것 4 출장 2015/10/08 1,849
488897 장기하밴드는 뭔가 수익사업이 있나요? 4 음원 2015/10/08 3,179
488896 사이오스 염색약 써 보신분 ? 3 홈쇼핑중 2015/10/08 4,628
488895 연휴인데 어디 가세요? 1 ... 2015/10/08 924
488894 등기필증 받기전에 법무사수수료 송금하나요? 2 처음 해봐요.. 2015/10/08 1,166
488893 아이 adhd검사 받아봐야 할것 같아요 22 걱정맘 2015/10/08 4,203
488892 밥하기 싫은날 저녁은 뭘로 떼우세요? 49 저녁 2015/10/08 6,038
488891 파마 한번 하기가 힘드네요 2 고민 2015/10/08 1,945
488890 강남신세계 지하 먹거리 추천해주세요! 7 ^^ 2015/10/08 2,557
488889 강남 재건축 아파트가 있는데요 10 다섯살 2015/10/08 3,141
488888 코미디 돼가는 블랙프라이데이 2 세우실 2015/10/08 1,941
488887 한그루 결혼하는 것도 부모의 플랜일듯. 49 보아하니 2015/10/08 20,935
488886 생활영어 부탁드릴께요.. 3 Oo 2015/10/08 900
488885 요즘 코스트코에 바이타믹스 판매하나요? 7 믹서 2015/10/08 2,626
488884 위염/식도염 - 케베진 드신 분, 어디서 사셨나요? 6 건강 2015/10/08 2,789
488883 남편이 음성판정 15 참... 2015/10/08 9,284
488882 82쿡님들도 친정에 안좋은 모습 올케한테는 보여주기 싫으세요 어.. 3 .. 2015/10/08 1,097
488881 강서구 자살한 3가족 딸이 특목고생이었네요 20 2015/10/08 15,122
488880 응팔 너무 멀리갔단 댓글을 보니 제가 늙긴 늙었나봐요..ㅠ 6 // 2015/10/08 2,024
488879 김치김밥 만들려 하는데요... 6 김치김밥 2015/10/08 1,688
488878 한그루 결혼하는 때에 맞춰서 잘 터뜨렸네요~ 14 워이 2015/10/08 7,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