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일파 부친둔 박근혜,김무성의 국정교과서 밀어부치기

공통점 조회수 : 565
작성일 : 2015-10-08 12:01:26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30256&src=sns

박근혜 정부가 이른바 '4대 개혁(노동·금융·교육·공공부문 개혁)'의 하나인 '교육 개혁'으로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지도부도 연일 색깔론까지 펴면서 지원에 나섰다. 이 가운데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공식 석상에서 "북한에서 먼저 정부를 구성했다"고 틀린 발언을 해 망신을 당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현재의 중·고교 역사 교과서는 출판사별로 일관되게 반(反)대한민국 사관, 좌파적 세계관에 입각해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부정하다 보니 스탈린의 지령을 받아 북한에서 먼저 정부를 구성했다는 역사적 사실을 완전히 뒤집어서 이승만 대통령에게 분단의 책임이 있다고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일은 1948년 8월 15일, 북한 정부 수립은 같은해 9월 9일이다. 북한 정부 수립일은 통칭 '9.9절'이라고도 불리며, 북한 연구자들은 물론 정치권 고위급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상식으로 통한다. 

김 대표는 최근 부친인 고(故) 김용주 전 전남방직 회장의 친일 전력으로 곤욕을 치른 바 있다. 지난달 17일 민족문제연구소는 1943년 김 전 회장이 일본 <아사히신문>에 "대망의 징병제 실시, 지금이야말로 정벌하라, 반도의 청소년들이여"라는 광고를 실은 사실을 새로 밝히는 등 그의 친일 행적을 정리해 발표했다. (☞관련 기사 : "김무성 아버지가 애국자? 적극적 친일파!") 

'교육 개혁'을 밀어붙이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도 아버지 고(故) 박정희 대통령이 일본 관동군·만주군 장교로 복무했다는 친일 전력과 유신 선포 등 독재정치를 했다는 비판을 꼬리표처럼 달고 다닌다. 때마침 야당은 "박근혜 정부는 친일 미화, 독재 찬양 (방향으로) 역사 교과서를 국정화하려는 모든 망동을 중단하라"(7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총회 결의문)라는 성명을 냈다.  
 


IP : 222.233.xxx.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대적으로
    '15.10.8 12:04 PM (180.69.xxx.218)

    막아야죠 나라의 역사를 크게 왜곡하고 비틀어버리는데

  • 2. 그러게요
    '15.10.8 12:04 PM (112.148.xxx.105)

    악착같이 국정화해서 역사세탁하려고 할텐데.

    국민들이 관심갖고 엄청나게 반대하고 있지만
    저것들이 안 할지 걱정이 태산이네요.

  • 3. 사실
    '15.10.8 12:06 PM (112.148.xxx.105)

    이것때문에 대통령 하려고 한 거죠.

  • 4. 한다네요
    '15.10.8 12:11 PM (175.113.xxx.180)

    막을 방법이 없다고 하던걸요 - jtbc 정치부뉴스

    서울대 총장도 나서서 이건 아니다 라고 하시던데. 나라꼴 잘 돌아갑니다 참말.

    우리 동네 부녀회 이름도 새마을 부녀회 1960~70년대로 돌아갔네요 .

    유신 미화시킬려고 저러나. 친일세력들이 . 좌파로 몰며 자기네 부끄러운 과거 미화시키려 발악을 하누만요

  • 5. ...
    '15.10.8 1:57 PM (110.14.xxx.101)

    막아봅시다

  • 6. ...
    '15.10.8 2:34 PM (1.245.xxx.230)

    우리가 할 수 있을까요??ㅠㅠ
    걱정되요...........이나라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3566 새누리 쌀 이름 바꿔라, 야당 법 개정추진 1 ... 2015/10/24 953
493565 노래방 도우미글 읽고... (여성인권) 5 ... 2015/10/24 3,015
493564 치대생이 과외가 가능할까요 49 뎁.. 2015/10/24 2,834
493563 새정치가 만든 국정교과서 반대 서명 사이트 49 서명합시다 .. 2015/10/24 386
493562 채 3주도 안 남은 수능 수학 방법을 찾습니다.(이과입니다.) 7 평가원 수학.. 2015/10/24 1,359
493561 원글 속터지게 하는 또라이 댓글러 6 2015/10/24 951
493560 조사원님이 집에 오시는게 부담스러워 49 인구주택총조.. 2015/10/24 2,325
493559 가뭄관련 안희정지사 페북 3 응원합니다... 2015/10/24 1,187
493558 조성진 라깜빠넬라 들어보세요. 꼭이요. 42 .... 2015/10/24 7,871
493557 오늘 볼 프로들 주루룩인거 아시죠? 12 가을 2015/10/24 4,356
493556 남편과 싸웠는데 49 에휴 2015/10/24 6,113
493555 저는 왜 남들에게 쎄게 나가질 못할까요? 3 234 2015/10/24 1,372
493554 광주광역시로 이사. . .도움부탁드려요!! 2 고민맘 2015/10/24 1,379
493553 가스 건조기 정말 좋나요? 9 건조기 2015/10/24 3,354
493552 요즘 인테리어에 러그 활용 많이 하던데 먼지문제는? 49 bl 2015/10/24 2,203
493551 남성 시계 추천 부탁드립니다. 1 ., 2015/10/24 524
493550 하이힐 싣은 여자...란 영화 아세요? 재밌네요 ㅎㅎ 7 재밌네요 2015/10/24 2,073
493549 거실 베란다 홈이 많이 깨졌는데 영이네 2015/10/24 538
493548 그래, 인정할게. 아이유 6 ... 2015/10/24 2,993
493547 LA 타임스, 교과서 논쟁으로 한국 사회 이분화 light7.. 2015/10/24 426
493546 2000년대 초중반이 제일 촌스러워 보여요 8 ㅇㅇ 2015/10/24 2,213
493545 수능 18일 남기고 봉사활동을 가겠다는 아이 4 ... 2015/10/24 1,330
493544 콧물이 나는건 아닌데 냄새를 거의 못맡아요... 3 2015/10/24 886
493543 고현정 씨 후덕해져서 깜놀했어요 49 가을이 2015/10/24 16,854
493542 쿠팡 "'쿠팡맨' 논란, 제 3자의 사칭놀이...장난으.. ㅇㅇ 2015/10/24 1,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