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한 건가 본데 재미있네요. 유튜브에 다시 볼 수 있게 올라와 있어요.
중국 청도 편이 특히 좋아요. 눈앞에 맛있는 음식이 펼쳐지면 백주부 흥분한 표정. 한 입 크게 먹고 이거 아주 맛있습니다, 하는데 진심이 느껴짐 ㅋㅋㅋ마지막에 가정식 요리 하는 집 음식은 정말 저도 먹어보고 싶어요. 재료 사다 주면 볶아주는 음식점도 가보고싶어요. 베트남이나 자카르타 편에서는 그런 진심 흥분이 좀 덜 느껴져요.
요즘 같은 날 가판에 앉아 맥주에 저런 안주 곁들이면 좋겠어요. 을지로 노가리 골목이 분위기는 비슷한데, 안주가 시망이라. 이 집들 초장에서 조미료 맛이 너무 나서. 필동 제육 찍어먹는 소스와 비슷한 정도로 미원 맛이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