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 무거운거는 택배 안보내요.
'15.10.7 9:12 PM
(211.48.xxx.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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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전 무거운거는,
화물택배로 보냅니다.
그게 택배기사님들께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4~5000원내고, 5키로 이상의 택배 쓰는거 가격이 비상식적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택배기사가 여자이든, 남자이든.
2. 현대택배는
'15.10.7 9:12 PM
(218.235.xxx.111)
아줌마 직원이더군요..
그게...힘들텐데...
운전.주차..물건옮기기...
그냥..짠 하더라구요.저도..
전 정수기 일했는데도..그일만해도..가방(무거워요)들고다니기 힘들고
시간맞춰 운전하는거 힘들었어요
3. 전 무거운 거는 일반택배 안보내요
'15.10.7 9:13 PM
(211.48.xxx.173)
전 무거운거는,
화물택배로 보냅니다.
그게 상식적인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4~5000원내고, 5키로 이상의 택배 쓰는거 가격이 비상식적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택배기사가 여자이든, 남자이든.
4. 저는
'15.10.7 9:13 PM
(175.211.xxx.143)
해외직구한 많이 무거운 운동기구였는데 여자분이 갖고 오셔서 속으로 좀 놀랐었네요.
근데 그 분은 체형이 운동선수 체형.
정말 체력이 특출나게 좋거나 태릉인 수준으로 체형이 다부지거나 하지 않는 이상 여자는 불가능한 직업이 택배일일 것 같아요.
5. ...
'15.10.7 9:14 PM
(116.38.xxx.67)
네 그렇긴 하죠..가격이 너무 낫죠.. 그런데 중고 책 구입자들도 거의 사정이 그렇다보니 택배비에 민감하잖아요..;;;
6. 조선족
'15.10.7 9:16 PM
(58.143.xxx.78)
직접 운전,배달 왜소한 몸에 열심히 하고 다니데요.
아파트단지 위주로 담당된듯 해요.
7. 제가 나름.
'15.10.7 9:19 PM
(211.48.xxx.173)
네 각자의 사정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만
되도록이면 그리 하는게, 살아가는데 서로에 대한 예의라 생각합니다.
중고책 구입자들도 저렴한 가격이 중요한 만큼,
택배기사분들도 한건당 일이천원 받아가는데 50~60권의 책을 옮기느니 그 시간에 다른 택배건을 처리하는게 더 나을테고 거부하고 싶으실꺼에요.
8. 말나온김에.
'15.10.7 9:21 PM
(211.48.xxx.173)
전 생수는 마트 갈 때 직접 사오지
택배로 안시킵니다.
최소한 전 생수만큼은 택배로 안시킵니다.
인터넷에 물이 싸봐야 얼마나 싸다고, 생수는 그냥 제가 마트갈 때 한묶음씩 사옵니다.
뭐 전 그렇다구요.
9. ☂
'15.10.7 9:24 PM
(49.174.xxx.58)
-
삭제된댓글
전 무거운 이라 쓰신님글보니
예전 전통시절 영부인?이 버스안내양더러 애로를 물었죠
그 안내양은 이러이러일들이 힘들어요,라고 했고
자애로운?영부인은 안내양제도를 없앴습니다
10. 지금
'15.10.7 9:25 PM
(210.178.xxx.203)
현대택배때문에 열받아 있는 중인데....
어제 도착해야 할게 아직도 안와서요.
원래 cj 만 일부러 주문하는데.. 무슨 생각이었는지 그냥 주문했더니 이런일이..
11. ...
'15.10.7 9:26 PM
(116.38.xxx.67)
맞아요..그렇죠.. 잘하시는 겁니다.
저도 저희 동네 2만원 이상이면 배달해주는데 그냥 들고 올때 많아요.
12. . . . .
'15.10.7 9:40 PM
(39.121.xxx.186)
그분들 개인사업자거든요.
몸은 힘들지만 일은 늘 있고
돈때문에 부부가 같이 많이 하죠.
잘하면 조수도 둡니다.
13. 39.121.xxx.186
'15.10.7 9:45 PM
(211.48.xxx.173)
그 사람들 어차피 돈 잘버니까,
우리가 봐줄필요없다 이런 생각 아주 좋지 않습니다.
14. . . . .
'15.10.7 9:48 PM
(39.121.xxx.186)
제가 언제 봐주지 말자고 했나요?
일로 매일 같이 택배기사 만나요.
그 일이 힘든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분들은 자신의 일에 자부심이 있고
전망좋다고 하셔요.
객관적인 사실을 이야기하는데
님의 감정을 섞어서 사실을 왜곡하지 마시길 바래요.
15. 39.121.xxx.186
'15.10.7 9:53 PM
(211.48.xxx.173)
갑자기 뜬금없이 그들이 돈잘번다는 이야기를 하셔서요.
천박한 생각일까봐 지레 앞서갔네요
죄송합니다.
16. ...
'15.10.7 10:03 PM
(110.14.xxx.101)
-
삭제된댓글
무거운 물건 보낼 때는 미리 카트 가져오시라고 말씀드릴 어떨까요?
17. ...
'15.10.7 10:03 PM
(110.14.xxx.101)
무거운 물건 보낼 때는 미리 카트 가져오시라고 말씀드리면 어떨까요?
18. 뭣도 모르는게 가르치려 드네
'15.10.7 10:26 PM
(175.223.xxx.35)
중고 책을 화물택배로 보내다뇨. 정말 중요한 화물 배송에 차질 빚어질 듯.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면서 천박하다느니....
19. 오...
'15.10.7 10:40 PM
(121.175.xxx.150)
서울은 그런 추세인가봐요.
무거운 물건만 아니면 여자쪽이 좋긴 하죠. 낯모르는 사람에게 문을 열어줘야 하니까...
20. 175.223.xxx.35
'15.10.7 10:49 PM
(211.48.xxx.173)
중고책을 화물배송으로 보내면 중요한 화물배송에 차질이 빚어지는 구나.
도대체 무엇에 근거한 논리인가?
내가 화물배송 쓸 때, 나의 물건이 다른 중요한 배송에 차질을 어떻게 주는 것이며
그리고 정당한 가격을 지불한 소비자가 타인의 배송까지 왜 신경써야하는지
구체적이며 논리적으로 설명할 것.
21. 그래도
'15.10.7 11:05 PM
(211.210.xxx.213)
직업인데 똑같이 해야 먹고 살죠. 여자라 힘쓰는 일에서 늘 약자고 배제시키면 여자가 갈 자리 점점 없어져요.
22. 아웃겨
'15.10.7 11:14 PM
(175.223.xxx.35)
댓글 보고 맛이 갔다는 짐작을 했는데 역시나. ㅎㅎㅎ 그렇게 치면 정당한 비용 지불한 소비자가 택배 기사가 힘들든 말든 왜 신경을 써야 하는데? 택배기사인가보네
23. 아줌마!
'15.10.8 12:47 AM
(175.223.xxx.31)
전제 : 무게5키로 이상의 책 50-60건의 일반택배요금은 정당한 가격이 아니다.
알겠니?
무거운 물건의 화물택배 = 정당한 요금
무거운 물건의 일반택배 = 정당하지 않은 요금
아줌마 학교다닐 때 공부 못했지?
이 정도 언어실력이면 대학도 지잡대 갔을 필인데?
24. 음
'15.10.8 1:11 AM
(183.101.xxx.9)
-
삭제된댓글
전 여자택배기사님은 못봤지만 동네마트에서 할아버지가 오셔서 너무 맘이 불편하고 죄송스럽고 그랬는데요
인터넷이든 어디든 절대로 입뻥긋도 안했어요
오늘이 첨말하는거에요;
우리야 아유 여자분이 아유 할아버지가 싶지만 그분들은 그일없음 큰일나는거고
기업이나 가게가 그런거 알면 더더 여자나 노인일자리가 사라질거잖아요?
우리다같이 그냥 입국다물면 어떨까요?
25. 음
'15.10.8 1:12 AM
(183.101.xxx.9)
-
삭제된댓글
전 여자택배기사님은 못봤지만 동네마트에서 할아버지가 오셔서 너무 맘이 불편하고 죄송스럽고 그랬는데요
(완전 친절하셨어요 너무너무 싹싹하고 잘해주시고)
인터넷이든 어디든 절대로 입뻥긋도 안했어요
오늘이 첨말하는거에요;
우리야 아유 여자분이 아유 할아버지가 싶지만 그분들은 그일없음 큰일나는거고
기업이나 가게가 그런거 알면 더더 여자나 노인일자리가 사라질거잖아요?
우리다같이 그냥 입국다물면 어떨까요?
26. 음
'15.10.8 1:13 AM
(183.101.xxx.9)
전 여자택배기사님은 못봤지만 동네마트에서 할아버지가 오셔서 너무 맘이 불편하고 짠하고 죄송스럽고 그랬는데요
(완전 친절하셨어요 너무너무 싹싹하고 잘해주시고)
인터넷이든 어디든 절대로 입뻥긋도 안했어요
오늘이 첨말하는거에요;
우리야 아유 여자분이 아유 할아버지가 싶지만 그분들은 그일없음 큰일나는거고
기업이나 가게가 그런거 알면 더더 여자나 노인일자리가 사라질거잖아요?
우리다같이 그냥 입국다물면 어떨까요?
27. ㅂㅅㄴ 갈수록 태산 ㅋㅋ
'15.10.8 3:21 AM
(175.223.xxx.35)
글투 구린 걸로 봐서 늙은 ㄴ 같은데 지잡대가 뭐니 지잡대가 ㅋㅋ. 꼭 거지같은 대학 나온 것들이 그런 해괴한 단어 쓰더라. 다들 지 수준인 줄 아는 거지. 택배차나 열심히 몰아라. 정신병 치료 좀 받고
28. 생각 너머
'15.10.8 5:22 AM
(116.40.xxx.2)
관점을 좀 달리해 보는데요,
택배하는 분들은 힘들어도 그 일이 필요해서 하죠. 여성택배에 대해 안스러움은 좋지만, 자칫 그런 코멘트가 많아질 수록 그분들의 일이 줄어들 가능성도 있어요. 어떻게 본다면 남자에 뒤지지 않고 꼼꼼하게 처리해 준다~ 와 같은 여론이 많을 수록 그분들이 편안해 하지 않을까요?
여성 버스기사, 여성 택배기사, 여군, 여경 다 마찬가지입니다. 하나하나의 일의 고됨을 안타까워 하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그게 당사자들에게 과연 좋은 영향을 미칠지는 의문이 들거든요.
29. ...
'15.10.8 9:52 AM
(218.234.xxx.133)
생각 너머님 글 참 좋네요.
저도 직장 생활 20년 넘게 하면서 남녀차별 수모 많이 겪었고 유리천장도 느끼고 그랬어요.
그런데 "난 여자라서 야근 못해, 숙직 못해, 주말 당직 못해" 이거 두세번만 말하면
그 직장에선 여자 사원 뽑는 걸 꺼려하게 돼요. 그 한 두 사람 때문에 이미지가 나빠지는 거죠.
그 이미지를 상쇄하는 여자 직원들이 또 두셋 있으면 괜찮지만..
여성의 모성은 보호되어야 하지만, 보호받는 만큼 돌려주는 의식도 있어야 해요.
제가 참 이뻐했던 부하 직원 중 하나는 임신중일 때 병원에 가야 하거나
집안일 문제로 조퇴하거나 하는 상황이 생기면, 그 다음날 아침 7시에 와서
자기일을 마무리해서 전체 보조를 맞출 수 있도록 하더라고요.
외려 싱글이던 윗기수(여자)보다 더 많은 일을 하고 팀의 귀감이자 귀염둥이었어요.
(윗기수인 여자애는 남들 야근할 때 칼퇴근하고, 자기일 다 못해도 남들 퇴근하면 나만 왜 야근하냐며 또 같이 퇴근하고. 외려 임신중이던 후배여직원보다 더 일을 안하는..)
남자후배 하나가 조선소에서 일하는데(화공 전공), 여자 신입은 안뽑고 싶다는 거에요.
제가 서운해 하면서 왜 그러냐 했더니 이 일 하다보면 프로젝트 납기 맞춰서 야근할 때도 있고
철야할 때도 있는데 여자라고 늘 먼저 간다, 그럼 팀원이 끽해봐야 세명인데 그 중 한명 여자가
가버리면 나머지 두 명의 남자가 그 일 다 해야 하는데 수당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도 집에 가서 자고 싶다 그러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