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살 남자 아이들, 엄마가 놀아주세요?

친구 관계 조회수 : 1,314
작성일 : 2015-10-07 20:23:08

일하는 엄마고, 아이는 내성적입니다.


어린이집 다니는데, 친구들과 잘 못 지내요.


몇 년을 다니면, 그 친구들과 오래 지냈으니 더 잘 지내지 않나요?


엄마와 노는 걸 제일 좋아합니다. 다 받아줘서 그런가 봐요.


금방 학교갈 때 될 텐데, 걱정되네요.


운동도 좋아하지 않고, 처음 접하는 거에 대해 경계심도 높습니다.


외동이라 집안 사랑은 독차지 하는데, 제가 어떡해야 할까요?

IP : 211.178.xxx.19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5.10.7 8:28 PM (218.235.xxx.111)

    원글님 부부가
    외향적이고
    사람 좋아하고
    사람들과 많이 어울리고 그런거 아니죠?

    만약 그렇다면..
    애도 계속 그럴 가능성 많아요..

    계속 힘들게 할거예요..
    친구는...엄마가 어떻게 해주기 어렵더라구요...

  • 2. queen2
    '15.10.7 8:31 PM (121.164.xxx.113)

    초저학년까지는 엄마친구가 아이친구로 이어져요
    잘맞는 친구있으면 집으로 자주 초대하시고
    엄마랑도 잘 지내세요
    우선 한명씩 친해지도록 자리를 만들어주세요

  • 3. ddd
    '15.10.7 8:47 PM (112.152.xxx.100)

    딱 저희 아이 이야기네요.
    5세남아구요.

    아직도 어린이집 친구들이랑 아침/저녁에 인사를 안하고.. 서먹해하고.
    새로운곳에 가면 엄마/아빠 다리에 찰싹 달라붙고.

    소심하고, 겁도 많고.. ㅠ.ㅠ

    엄마/아빠가 친구가 하나도 없고, 양쪽 할머니/할아버지 이모/고모/삼촌 만날일이 거의 없어요.

  • 4. ....
    '15.10.7 10:57 PM (211.200.xxx.32) - 삭제된댓글

    가능한 한 많이 놀아주세요.
    다양하게 연구하면서요.
    아직은 엄마아빠랑 노는 거 좋아할 나이예요.
    그래도 나중에 초등학교 3~4학년쯤 되면 친구들이랑 노는 거 더 좋아하게 돼요.
    걱정하실 거 없어요.

  • 5. 감사합니다..
    '15.10.8 2:22 AM (211.178.xxx.195)

    아빠는 활달해요. 맞벌이다 보니 제가 놀이터 데려가기 보다

    주말에 아빠가 데리고 나가거나 평일에 조부모가 데려가죠.

    놀이터 나가면 친구들을 좋아하기는 하는데 잘 못 다가가고

    어린이집에서야..제가 어떤지 알 수가 없는데 혹시라도

    엄마랑 주로 노니까 다 받아주는 엄마한테 익숙해져서

    친구들에게도 이기적으로 구나? 그런 걱정도 되고..

    아이 친구 관계는 모든 엄마들 고민이군요.

  • 6. 크면
    '15.10.8 7:25 AM (14.44.xxx.97) - 삭제된댓글

    좋아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0456 국정교과서 반대) 국정교과서 반대 아고라 서명 동참해주세요! 49 커피향가득 2015/10/12 529
490455 요즘 인문고 학생들은 과목이 몇과목이나 되나요? 1 미나리2 2015/10/12 590
490454 스트레스때문인지 그 분이 안오시네오 2 ㅇㅇ 2015/10/12 997
490453 오늘 만난 또라이 개** 60 .. 2015/10/12 18,073
490452 노유진의 정치카페 71편 '안철수 현상의 소멸' 업뎃 됐습니다... 8 .. 2015/10/12 1,582
490451 맹장염 원인이 머리카락이나 이물질등을 삼켰기 때문일 수 있나요?.. 3 ….. 2015/10/12 3,065
490450 뜬금없이 국정 교과서라뇨? 49 whffhr.. 2015/10/12 596
490449 지하철에서 이상한 사람들을 봤네요. 9 ........ 2015/10/12 6,436
490448 암기과목외울때 주로 어떻게 외우세요..?? 1 ... 2015/10/12 913
490447 접촉사고후 상대방에서 연락이 없어요. 7 접촉 2015/10/12 2,720
490446 3000만원이면 노후 준비 끝이라는 아버지 친구 5 ㄴㅈ 2015/10/12 3,872
490445 늘어난 아크릴소재옷.. 급질 2015/10/12 1,118
490444 김빙삼님 트윗보다 놀랐네요. 7 방금 2015/10/12 3,182
490443 아기를 임신했다를 애뱄다라고 표현하는거 어떤지.. 12 ... 2015/10/12 11,065
490442 서울도 춥나요? 4 서울듀 2015/10/12 1,341
490441 역사 쿠데타를 멈춰라! 5 늘푸른 2015/10/12 640
490440 서울대학교 대나무숲 페이스북 4 뭉클하네요... 2015/10/12 2,059
490439 세월호545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시게 .. 11 bluebe.. 2015/10/12 415
490438 우스터소스, 만든 것과 파는 것의 차이가 크나요? 참맛 2015/10/12 498
490437 냉장고는 정형돈이 없으니 허전하긴 하네요 3 dd 2015/10/12 3,285
490436 생리를 하면 몸이 축 쳐지는데 좋은 방법 없을까요. 5 2015/10/12 2,476
490435 거래처 대표님들 워크샵 간식 문의? 4 달달 2015/10/12 1,009
490434 그녀는 예뻤다 제일 재밌는 회가 몇횐가요? 9 추천부탁 2015/10/12 2,159
490433 대학1년 아이가 알바하는데 5 엄마 2015/10/12 2,093
490432 욕구 조절 안되는 남자 감당이 안되네요 3 이성적판단에.. 2015/10/12 5,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