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살 아이가..어쩜 이렇게 울먹하게 만드나요? (감동 입니다)

감동... 조회수 : 3,199
작성일 : 2015-10-07 17:07:38

조금 전 채널 돌리다 우연히 마지막 부분 보다가

다시보기로 처음 부터 봤는데...

 

울컥하고 감동을 주는 미술천재네요

 

특히

세월호에 갖힌 누나 형들 하늘나라로 잘 가라고 만든

설치물 표현이 너무 뭉클 하네요

 

영재발굴단이라는 SBS프로그램인데

 

너무 좋은 프로그램이네요

 

 

 

동영상 첫 부분은 수학천재 아이가 나오는데...

 

26분 20초 부터 보세요

미술영재 김민찬

 

 

https://www.youtube.com/watch?v=YxqkUsOzF9g 동영상

http://mirune.tistory.com/6998 영제발굴단 김민찬

 

IP : 112.146.xxx.1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동...
    '15.10.7 5:08 PM (112.146.xxx.113)

    https://www.youtube.com/watch?v=YxqkUsOzF9g 동영상

    http://mirune.tistory.com/6998 영제발굴단 김민찬

  • 2. 내비도
    '15.10.7 5:24 PM (121.167.xxx.172)

    천재 맞네요.
    하지만 ....아직 어린애가 저런 감정을 깊게 느끼고 표현해 낸다는 것이 서글프기도 해요.
    남보다 깊게 느끼고 그것을 표현 해내는 과정이 내면적으로 힘든 과정이에요.
    천재는 고독하죠....

  • 3. 훌쩍
    '15.10.7 5:30 PM (1.223.xxx.35)

    눈물이 고이네요...

    우리 어른들의 삶이 편견을 만들었고
    마음이 꽉 찼을 때 그 마음으로 그림을 그린다는 아이에게
    공허한 어른의 마음을 들키고 만 것 같아요-

    아이가 자연에서 마음껏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 엄마도 대단해요
    사실 제 어린 조카들만 봐도 늘 시간에 쫓겨 사는데 말이에요-

    반성도하게 되고, 무언가 형용할 수 없는 기분이 드는 가을 날 이네요..

    기특한 민찬군, 천재라는 수식어 보단
    더더욱 어린아이 같은, 감정에 솔직하고 표현할 수 있는, 그래서 더 예쁜 아이인 것 같아요 ^^

  • 4. ..
    '15.10.7 5:34 PM (115.143.xxx.5)

    저도 이거 보고 감동받았어요.
    김민찬군이 세월호 형 누나들 생각하며 쓴 시라고 하네요..

    ===============================

    하늘로 올라가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해요.

    바다에 빠진 거라
    생각하지 마세요.

    바다가 안아주는 거라 생각하세요.
    춥지도 어둡지도 않을 거예요.

    사랑해요...

  • 5. 감동...
    '15.10.7 5:38 PM (112.146.xxx.113)

    아까 옆에 대문에 걸렸던

    미술전공하신 분 글 (자식 미술 전공 시킨다는 집 보면 진심 말리고 싶어요.)


    하고는 차원이 다른 거 같아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999390&page=1&searchType=sear...

  • 6. ...
    '15.10.7 8:43 PM (175.212.xxx.183)

    감동이네요.
    아이답지않은 생각과 표현력까지..
    어른들 반성해야해요ㅜㅠ

  • 7. 저 웁니다
    '15.10.7 9:59 PM (73.199.xxx.228)

    하늘로 가는 문이 하나라고 생각한 민찬이가 세월호 안의 많은 누나, 형들이 다 하늘로 갈 수 있게 많은 문들을 만들어 걸었다는 설치물 보고요...ㅠㅠ

    마음이 정말 예쁘네요.
    그림을 그리는 이유도 마음에 상처가 있는 분들이 보고 위로를 받았으면 해서라니...
    게다가 사생대회도 그림으로 등수를 매길 수 없어서 안 나간다는 아이...
    부모님이 얼마나 정성으로 고민하며 키우셨을지 짐작이 가네요.
    민찬이가 계속해서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그 마음으로 자연을 담고 맘껏 표현해서 정말로 더 많은 사람들이 보고 마음의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예쁜 아이, 좋은 그림 소개시켜주신 원글님, 감사드려요^^

  • 8. irisha
    '15.10.7 11:42 PM (112.148.xxx.144)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
    민찬이 마음도 이쁘고 사랑스러운데 눈물이 그치지 않네요.
    간동합니다.

  • 9. irisha
    '15.10.7 11:50 PM (112.148.xxx.144)

    글과 링크 감사합니다.
    민찬이 마음과 그림이 이쁘고 사랑스러운데 눈물이 그치지 않게 되네요.
    감동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2411 상대방에게 케 묻기만 하는사람.. 7 예법 2015/10/21 2,264
492410 아이허브 코코아버터스틱 어찌써요?? 1 ........ 2015/10/21 904
492409 관심가는남자분이 있는데 전 몸매컴플렉스가있어요.. 7 에휴 2015/10/21 3,730
492408 카톡 친구추천 해제기능!! 이거 있으나 마나네요 1 ... 2015/10/21 2,426
492407 친정부모님이 집을 증여해주신다면 누구명의로 해야할까요? 17 에펠탑 2015/10/21 4,423
492406 2009년식 SM5 중고차가격 좀 봐주세요. 6 100만년만.. 2015/10/21 2,835
492405 이민시 아이 적응문제? 12 ... 2015/10/21 2,278
492404 쨰즈음악중 가사는 없고 악기연주만 있는건데 16 째즈음악 2015/10/21 1,185
492403 그럼 웰 다잉하는 방법은?? 49 80넘어 2015/10/21 1,111
492402 리얼극장 이파니 보셨어요? 31 .. 2015/10/21 13,645
492401 발신번호표시제한으로 걸려 오는 전화 차단법? 5 ..... 2015/10/21 14,258
492400 마인드브릿지광고에서 성준 얼굴 광고 2015/10/21 869
492399 나는 집받은적이 없는데 시부모님은 집을 사주셨다 생각하세요. 53 .. 2015/10/21 20,180
492398 노유진들으니 정부가 팟캐스트 없애려고 하는거죠? 2 dd 2015/10/21 1,367
492397 여드름치료제를 먹었는데 월경증후군이 없어졌어요 3 쇼설필요해 2015/10/21 1,190
492396 영어유치원 나와서 영어 레벨.. 어쩌고 하는거요 13 123 2015/10/21 4,133
492395 국민 몰래 만들고 있었다 18 rmsp 2015/10/20 3,711
492394 폼롤러 사이즈요. 추천 2015/10/20 2,211
492393 류혜영이라는 배우, 1 111 2015/10/20 1,466
492392 토요일 8시쯤 동백에서 과천 가는 길, 오래 걸릴까요? 9 룰루랄라 2015/10/20 614
492391 국경없는 기자회, 산케이 지국장에 징역형 선고 말 것을 사법부에.. light7.. 2015/10/20 552
492390 연애 권태기 극복방법이요. 1 권태기 2015/10/20 1,731
492389 [펌] 나는 왜 친정엄마가 편하지 않을까 3 ... 2015/10/20 3,462
492388 임대료가 비싸니 괜찮은 쉐프나 식당이 사라져가는듯함 7 ㅠㅠ 2015/10/20 2,182
492387 11/2일까지 교육부에 반대의견 보내기 꼭 합시다! 4 국정교과서반.. 2015/10/20 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