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세명 ᆢ인간관계 입니다

소망 조회수 : 3,268
작성일 : 2015-10-07 15:49:42
제목 그대로 입니다 저희는 같은 직종에 있다보니 알게된 사이인데요 편의상 a씨 와b씨 라고 할게요 ᆢ 관계가 요즘 애매해지다보니 요즘 제가 영 찝찝하고 불편해서 여기에 글 올리게 되었네요 같은일을 하느지라 서로 알게되어서 교류를 해오던 사이이구요 근데 전 a씨를 개인적으로는 참 싫어하는 사람이였어요 흔히 말하는 자기 필요할 때만 자기하소면 들어주는 상대로 저를 만나더라구요 그걸 느끼고 부터는 저도 지치고 힘들어서 서서히 멀리 하고 있었는데b씨도 알게되어 그럭저럭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구요 ᆢ그러다가 최근에 제가 a씨를 그만 만나야겠다는 생각이 확실하게 드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ᆢ이런일 저런일로 이건 정말 아니다 싶어서 내린 결정이여서 a씨한테 통보하게 되었습니다 굳이 통보까지 할 필요 있나 싶었지만 이런저런 일로 자꾸 엮이게 되는 상황이라 통보를 하는게 낫다고 제나름대로 판단때문이였으니까요 그리고 나서 b씨하고 관계도 애매한 상황인데요 b씨는 자꾸 세명이서 보는걸 원해요 근데 전 정말 그러고 싶지 않거든요 이럴 경우 어떻게 하는게 좋은 방법인지 조언 좀 알려주세요 세명다 여자입니다
IP : 110.70.xxx.1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7 3:53 PM (117.123.xxx.175) - 삭제된댓글

    사실 a씨한테는 통보하지 않아도 됬을 겁니다;; 하지만 뭐 이미 통보하셨다고 하니 b씨한테 a씨와 함께 만나고 싶지 않다고 알리시면 됩니다. 이미 a씨가 알고 있다하니 a씨도 내가 자기를 불편해한다는 걸 알고 있다. 세명이서 자리 만드는 것 원치 않는다라고 말씀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2. 처음결정을 지지합니다.
    '15.10.7 3:54 PM (115.41.xxx.203)

    b도 혼자서는 감당이 안되니 3명이서 만나기를 원하는거고b는 정면돌파할 용기가 없는겁니다.

  • 3. b씨에게 솔직하게 말하세요.
    '15.10.7 3:54 PM (59.86.xxx.58) - 삭제된댓글

    a씨와 그렇게 관계정리를 했기 더이상 볼 수가 없다고요.
    애매하게 돌려서 말해봐야 b씨도 자신의 입장이 우선하지 님의 입장 같은건 안중에도 없을 거거든요.

  • 4. b씨에게 솔직하게 말하세요.
    '15.10.7 3:54 PM (59.86.xxx.58)

    a씨와 그렇게 관계정리를 했기 때문에 더이상 볼 수가 없다고요.
    애매하게 돌려서 말해봐야 b씨도 자신의 입장이 우선하지 님의 입장 같은건 안중에도 없을 거거든요.

  • 5. 인간관계
    '15.10.7 3:56 PM (66.249.xxx.195) - 삭제된댓글

    내가 좋은 사람만 쏙쏙 골라서 만날수는 없어요

    b와 만나고 싶으면 a를 만나야 하겠지요
    정말 a를 만나고 싶지 않으면 b와의 관계도 포기해야해요

  • 6. 음..
    '15.10.7 4:01 PM (49.144.xxx.73)

    각자의 필요성과 관계 지속 의지에 달려있는거 같네요.
    원글님은 a와 b를 함께 만날 수 없음을 통보한 후
    b가 원글님과의 교류를 지속해 나가고 싶으면
    a와 원글님을 따로 만나겠고
    아님 a만 만나겠죠.

  • 7. 소망
    '15.10.7 4:17 PM (110.70.xxx.153)

    다 맞고 좋은 말씀 이구요 b가 정면돌파할 용기가 없는거라는 말이 와닿네요 ㅎㅎ참고하겠습니다

  • 8.
    '15.10.7 7:08 PM (119.149.xxx.212)

    b의입장에서 본다면
    a에게 특별한 악감정이 없으니
    함께 하고 싶겠죠
    원래 그랬던 것처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083 너무 슬픈데 혼자 감당하는수밖에 없겠죠? 9 어디다 2016/01/08 2,866
516082 금고 갖고 계신 분들 금고 2016/01/08 668
516081 어묵 환공 삼진 기타 추천부탁 7 어묵좋아 2016/01/08 2,434
516080 고혈압 약 안먹고 관리하고 싶은데 5 고혈압 2016/01/08 2,353
516079 헤어디자이너 이신분 계신가요? 5 허브 2016/01/08 1,287
516078 에어 프라이어 사면 잘 쓰나요?? 5 Dd 2016/01/08 2,494
516077 세월호633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꼭 가족분들과 만나시게 되시.. 9 bluebe.. 2016/01/08 311
516076 가수 이정석씨 좋아하셨던 분 계세요? 15 칙칙폭폭 2016/01/08 3,795
516075 아이 몇개월에 단둘이 여행 가능할까요? 6 효자와이프 2016/01/08 929
516074 아이 허브에서 지성용샴푸 어떤게 좋은가요? 1 기름 좔좔 2016/01/08 583
516073 어물쩍 넘어가나?…박대동-이목희 처리 '미적' 2 희라 2016/01/08 358
516072 대전에 평발 교정 전문 병원 있을까요? 대전 2016/01/08 1,497
516071 더민주당 김선현, 다른 의사의 논문 표절 13 2016/01/08 1,390
516070 언양 생고기... 1 옛기억 2016/01/08 537
516069 응팔질문 3 가짜주부 2016/01/08 1,620
516068 무죄 무죄 무죄 퍼레이드 ........ 2016/01/08 357
516067 응팔지금해요 4 놓쳤어요 2016/01/08 1,086
516066 3년, 5년, 10년 다이어리/ 일기장 2 다이어리 2016/01/08 958
516065 미국에 떡볶이 포장해서 가져가도 될까요? 6 어쩌지..... 2016/01/08 2,297
516064 피부를 긁으면 멍자국이 생겨요 1 뭘까요 2016/01/08 9,459
516063 둘째 출산 8개월지났는데 체중이 만삭때랑 같아요ㅠ 조언좀 해주세.. 6 절망 2016/01/08 1,670
516062 인간은 혼자 살게 되어 있는 동물 13 사라방드 2016/01/08 3,371
516061 국민의 당... 딱 살짝 정신은 있는 새누리당 같음. 11 ㅎㅎ 2016/01/08 966
516060 문재인지지자가 안철수지지자들보다 쓰레기 42 행동양식 2016/01/08 1,395
516059 양배추로 무슨 요리할수있나요? 29 2016/01/08 4,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