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보칠 써보신분??

알보칠 조회수 : 2,416
작성일 : 2015-10-07 11:06:45

구내염에 완전 직빵인 약인데요.

면봉에 적셔서 곪은 부위에 꾹 누르면

침이 줄줄 나고 며칠동안 앓을껄 한순간의 고통으로 몰아주는구나 싶을만큼

세포가 다 깨어나는 고통이랄까?

그렇치만 그 시간은 금방지나가고

상처부위가 레이저로 지진것처럼 아물어서 더이상 아푸지 않게 되는 그런 약인데요.


이게 처음엔 이렇게 효과가 직빵인데

왜 그다음에 사용할땐 아픔도 덜하고 효과도 덜한걸까요?


약병이 무지 작지만 사용량은 병이라 눈물만큼이니

당연히 사용하는 텀이 길수밖에 없으니

그사이 탄산음료처럼 무슨 성분이 날라가서 효과가 없어지는건지..


아님 사용하면 내성이 생겨서 효과가 없어지는건지..


어제도 오랜만에 사용해 봤는데..

역시나 참을만한 고통과 여전히 낫지 않는 입병때문에 궁금해져서요..


IP : 61.74.xxx.24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보칠은
    '15.10.7 11:11 AM (218.235.xxx.111)

    샀다가 그냥 버렸구요.

    오라메디 쓰는데.

    입병약 바를때
    이미 진행된 부위에 바르면 효과없어요.(저희집에 두명이나 입병 대장이 있어서)

    다년간의 경험으로 보건데
    이미 이틀, 사흘째 진행된 상처부위다 싶으면
    그냥 바르지 말고 두세요(어차피 발라도 안돼요.계속 진행되구요)

    조짐이 보일거 같거나
    첫째날이다 싶으면
    듬뿍 발라놓으세요.그럼 진행안되고,,,거기서 종료돼요.

    시기가 중요해요.시기.

  • 2. 프로폴리스나
    '15.10.7 11:12 AM (50.191.xxx.246)

    마누카꿀을 모르던 시절엔 눈 질끈 감고 한방울 떨어뜨리고 고통을 견디던 알보칠이었지만 입병 초기에 프로폴리스 한두방울 떨어뜨리고 마누카꿀 한수저 퍼먹으면 훨씬 적은 고통으로 직방으로 낫습니다.
    벌꿀 알러지만 없다면 프로폴리스 스포이드 액, 마누카꿀 강추합니다.

  • 3. ..
    '15.10.7 11:13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요새 나오는 알보칠은 과거제품보다 약효가 덜해요.
    세포가 깨어나는 고통이란 표현은 과장이죠.
    그렇다보니 내성도 금세 오는거 같아요.
    정말 약효가 두번째, 세번째 가면 훨씬 줄어요.

  • 4. ...
    '15.10.7 11:15 AM (39.121.xxx.103)

    아프면서도 시원한 느낌이 있죠..
    저는 입병을 365알 달고 사는데 알보칠 안쓴지 오래되었어요.
    아프고 시원한 느낌은 좋은데 효과가 별로..
    전 헥사메딘이라고(병원처방으로는 탄튬가글) 가글같은거가 있는데
    이걸로 입에 물고있으면 빨리 낫더라구요.
    특히 시작되는 순간에는 효과 아주 좋아요.옆으로 새끼치는것도 막아주고..

  • 5. ㅇㅇ
    '15.10.7 11:15 AM (117.110.xxx.66) - 삭제된댓글

    요새 알보칠은 연해졌어요.
    애드먹이란 연고, 알보칠보다 안아프고 오라메디보다 효과 좋던데요?

  • 6. ㅇㅇ
    '15.10.7 11:17 AM (117.110.xxx.66)

    요새 알보칠은 연해졌어요.
    애드먹이란 연고, 알보칠보다 안아프고 오라메디보다 효과 좋은데 가격이 깡패에요.

  • 7. 오 감사.
    '15.10.7 11:21 AM (112.150.xxx.194)

    저도 어제 구내염생겨서 괴롭던 참인데. 약국가야겠네요.

  • 8. 녹십자 입연고
    '15.10.7 11:24 AM (211.195.xxx.137)

    저는 입병은 아니고, 밥먹다가 입안쪽을 물어뜯어서.....

    너무 아파 알보칠을 안팔아서 할 수 없이 녹십자에서 새로나온 입연고 샀는데
    바르는 순간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너무 아파서

    겁나서 다시는 안발랐는데 이연고 바르고 이틀뒤에 싹 나았어요.

  • 9. ...
    '15.10.7 11:38 AM (182.231.xxx.73)

    알보칠은 튀어나온 혓바늘엔 완전 효과있는데
    움푹 파인 구내염엔 아프기만하고 별효과못봤어요 ㅜ

  • 10. 알보칠
    '15.10.7 11:41 AM (61.74.xxx.243)

    전 오히려 튀어 나온것보다 움푹 파인게 면봉으로 꾹 지지듯이 누르면 싹 막이 생기면서 바로 나았었거든요..
    요즘 약이 좀 연해졌군요..
    너무 아프다는 항의가 많이 들어왔었나?ㅋ
    암튼 어제 각오하고 지졌는데 실망했어요ㅠ

  • 11. ....
    '15.10.7 11:44 AM (182.231.xxx.73)

    ㅋㅋㅋ저랑 반대네요
    요즘 약이 연해졌다니 왠지 아쉽네요..

  • 12. 88
    '15.10.7 11:51 AM (211.110.xxx.174)

    저도 알보칠 애용자예요. 근데 어느순간부터 약효가 뚝~! ㅜㅜ
    사실 1초 아픈건 그렇게 크게 못느끼는데....1초만 참으면 정말 귀신같이 궤양 아픈게 사라졌거든요.
    요새 알보칠로는 양치를 하래도 하겠는 수준입니다.

    옛날 알보칠을 돌려달라하고 싶어요.

  • 13. ...
    '15.10.7 12:05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저도 예전 알보칠로 구내염 잡던 사람인데요. 원글님처럼
    면봉에 푹 담궈서 구멍난 구내염에 좀 꾸욱 눌러주면......
    제가 고통에 많이 민감한 편인데, 참을만하더라구요.
    사람들이 이정도로 못참나? 싶었죠.
    헥사메딘은 초기때 자잘하게 났을때 좋고 알보칠은 구멍 좀 크게 났을때 좋구요.


    지금 알보칠은 연해서 여러번 눌러줘야 낫더라구요.
    그래도 다른것보다 효과 직방이라 꾸준한 애용중입니다.

  • 14. ㅋㅋㅋ
    '15.10.7 12:24 PM (112.149.xxx.88)

    전 연해진 다음에 써봤나봐요
    그렇게 많이 아프지 않아요..
    몇초간 좀 아프고나면 하룻동안 아프지 않아서 정말 신기해요

  • 15. 잘살아보세
    '15.10.7 12:57 PM (223.62.xxx.88)

    알보칠이 많이 물과
    희석된 느낌이예요
    색도 조금 약해진듯
    예전에는 진한밤색
    요즘에 그냥 밤색 ^^

  • 16. 알보칠
    '15.10.7 1:23 PM (14.33.xxx.135)

    그렇게 못견딜 고통은 아니었어요. 그리고 구내염 시작하자마자 바르면 바로 끝나는데 웬만큼 진행된다음 바르면 좀 더디게 나아요. 그래오 안바른 것보다 훨씬 낫네요. 이거 소개해준 사람에게 고마울정도. ^^ 오라메디는 못바르겠더라구요. 알보칠 전에는 아프터치?라는 붙이는거 사용했는데 저는 알보칠이 더 좋은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8070 결혼 전부터 교회다니셨던분들 궁금해요 18 .. 2015/10/07 1,802
488069 너무 물러버린 메론... 어찌할까요? 3 메롱 2015/10/07 1,039
488068 월급320받는 가계부좀 봐주세요 37 쪼들려요눈물.. 2015/10/07 6,605
488067 ‘댓글부대’로 의심 K T L 용역업체 국정원 간부 출신 ‘회장.. 7 세우실 2015/10/07 545
488066 알보칠 써보신분?? 13 알보칠 2015/10/07 2,416
488065 거제도 여행 4 모나리자 2015/10/07 1,678
488064 요즘 인테리어 트렌드는 3 커튼봉 2015/10/07 2,436
488063 카카오톡.. 검찰 감청 협조..1년만에 백기 1 카톡검열 2015/10/07 880
488062 좋은 엄마란 무엇일까요? 8 앙쥬 2015/10/07 1,562
488061 음파 발차기...초보의 수난시대 3 왕초보 2015/10/07 1,230
488060 켁ㅡ 4 김흥임 2015/10/07 740
488059 기업을 나누는 걸 뭐라 하는지요? 2 ==== 2015/10/07 844
488058 다이어트 도시락 추천 부탁합니다. 2 고도비만 2015/10/07 1,381
488057 자식에게 1순위로 가르치고 싶은 것 뭔가요? 23 지젤 2015/10/07 4,850
488056 앙: 단팥 인생 이야기... 영화 좋아요. 14 밥은먹었냐 2015/10/07 2,013
488055 부산 - 미용실 추천 해주세요. 문의 2015/10/07 966
488054 아기가 엄마를 별로 안 좋아하는 경우 19 우울하다진짜.. 2015/10/07 4,665
488053 중학생 딸아이 핸드폰과 화장문제 좀 봐주세요.. 49 고민.. 2015/10/07 1,801
488052 떠돌이개를 구조하고 싶은데요.. 6 ... 2015/10/07 771
488051 ‘급식비 막말’ 징계 권고, 뭉개는 충암고 4 세우실 2015/10/07 537
488050 털날리는 구스다운 이불, 버리는게 답일까요? 5 숨막혀 2015/10/07 4,344
488049 어린 시절 친구 2 재능 2015/10/07 829
488048 고3 수험생 수면제 도움 부탁드려요 21 고3 수험생.. 2015/10/07 4,629
488047 제 손이 뭔 일을 저질렀는지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ㅠㅠ 15 ... 2015/10/07 6,517
488046 밤.......... 1 공포-_- 2015/10/07 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