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털날리는 구스다운 이불, 버리는게 답일까요?

숨막혀 조회수 : 4,256
작성일 : 2015-10-07 10:17:38
거위털 이불, 커버 하나 씌우고 쓰고 있는데 털날림이 너무 심해요. 
그냥 버려야 할까요?
털날리는 구스다운 이불 어떻게 쓰세요?

혹시 털 안빠지는 커버는 어디서 구입하는지 아세요?
IP : 122.34.xxx.11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0.7 10:18 AM (118.217.xxx.29)

    좀있으면 아이들과 어르신들부터 기관지 천식이 올걸요

  • 2. ..
    '15.10.7 10:19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코스트코 구입제품이면 환불 됩니다.

  • 3. 저는
    '15.10.7 10:21 AM (175.180.xxx.29) - 삭제된댓글

    버렸어요.
    애가 계속 재채기를 하니 집안에 두질 못하겠더라고요.

  • 4. 저도
    '15.10.7 10:27 AM (69.247.xxx.204) - 삭제된댓글

    그런 제품 소유하고 있어 무슨 말씀 하시는지 정확히 이해합니다.
    솔까 거위털자체가 싼제품이라 그래요.
    사용된 거위털이 부드러운 부분을 제외하고 남은 찌꺼기 사용하는 뻣뻣하고 줄기가 많은 부분의 싸구려라 그래요.
    그래서 이불 커버를 뚫고 나오죠.
    어느정도 지나면 그나마 나아지겠지 하고 놔두길 이십년이에요.
    전혀 줄어들지도 나아지지도 않았어요. 그 털 날리는 양이.
    오히려 늘어났어요.
    결코 커버 재질의 문제가 아니에요.
    그냥 버리세요.
    이불값보다 커버값 더 쓰고 결국 포기 하게 되어요.

  • 5. 버리세요.
    '15.10.7 10:30 AM (59.86.xxx.58)

    깃털 충전재를 사용한 패브릭 제품은 고난도의 봉재기술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시중에서 만드는 커버로는 털날림을 막을 수 없습니다.
    바느질 구멍으로 깃털이 빠져나오거든요.

  • 6. 헐...
    '15.10.7 10:33 AM (122.203.xxx.2)

    아니에요.. 저 백화점에서 한채에 200가까이 주고 산 거위털 이불도 한 3년 지나니까 털 장난아니게 날려요
    그냥 날리는 정도가 아니라 이불 털면 콜록콜록 재채기 심하게 나올 정도에요.
    그래서 전화해 문의했더니, 시간이 흐르면서 세탁과 함께 나타나는 현상으로 어쩔수 없다고.. -_-;;
    커버를 씌워달라니 비용이 어마 무지 발생할꺼라고 -_-

  • 7. 헐님
    '15.10.7 10:38 AM (69.247.xxx.204) - 삭제된댓글

    저도 첨엔 몰라서 비싸게 주고 샀어요.
    그런 악덕상인 땜에 나중에 깨닫게 되는 거죠.
    고급 거위털은 세탁이 아니라 일반적 사용함에 있어서는 그렇게 털 날리지 않아요.
    물론 베개싸움을 한다면야 다르겠지만...
    비싼 이불 사시려면 구별할 줄 아는 분 만나서 같이 가셔야해요.

  • 8. 헐...
    '15.10.7 10:41 AM (122.203.xxx.2) - 삭제된댓글

    그런 위험 부담 감수하기 싫어서 비싼 돈 내더라도 백화점 제품을 이용하는건데...
    싸지도 않은 가격에 정말 어이가 없었어요.
    잔 솜털이라 저게 애들 호흡기 등등에 들어갈거 생각하면 찝찝하긴 또 얼마나 찝찝한지..
    혼수로 구입한거라 4채가 있는데, 쓰지도 못하고 장농에 부피만 차지하고
    요즘 날 쌀쌀해져서 침구 교체중인데, 보면 정말 화딱지 나요
    이것저것 겪어보니 면이불이 정말 장땡이에요 -_-;;

  • 9. 헐...
    '15.10.7 10:41 AM (122.203.xxx.2)

    그런 위험 부담 감수하기 싫어서 비싼 돈 내더라도 백화점 제품을 이용하는건데...
    싸지도 않은 가격에 정말 어이가 없었어요.
    잔 솜털이라 저게 애들 호흡기 등등에 들어갈거 생각하면 찝찝하긴 또 얼마나 찝찝한지..
    혼수로 구입한거라 4채가 있는데, 쓰지도 못하고 장농에 부피만 차지하고
    요즘 날 쌀쌀해져서 침구 교체중인데, 보면 정말 화딱지 나요
    이것저것 겪어보니 면이불만한게 없어요 -_-;;

  • 10. PH
    '15.10.7 10:45 AM (122.36.xxx.74) - 삭제된댓글

    건강은 돈으로 살 수 없으니 버리심이.

  • 11. ㅇㅇ
    '15.10.7 10:52 AM (58.140.xxx.142) - 삭제된댓글

    버려야죠 아무리 비싼물건도 건강을 위험하게하는데 산가격은 생각할필요 없죠

  • 12. 호흡기 질환
    '15.10.7 12:07 PM (121.132.xxx.161) - 삭제된댓글

    폐에들어가면 염증을 일으켜 폐질환 걸릴수도 있어요.

  • 13. 숨막혀
    '15.10.7 2:54 PM (122.34.xxx.115)

    답변 고맙습니다. 종량제봉투에 꾸역꾸역 집어넣었어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2001 불황 탓 자영업자 대출 금융위기 후 최대 편의점세상 2015/11/21 682
502000 오리발에 네임팬글씨,어떻게 지우나요? 7 안쓰는 오리.. 2015/11/21 1,097
501999 응팔 정환이네집 전기밥솥 옆에 있는 사각 전자제품이 뭔가요? 9 처음 보는 .. 2015/11/21 3,380
501998 생리 중 심한 어지러움 49 .. 2015/11/21 7,792
501997 진통제 많이 먹고 속 쓰린데 어쩌죠? 3 건강 2015/11/21 642
501996 응팔 선우엄마역 배우는 누구에요? 49 근데 2015/11/21 8,219
501995 오래전, 겨울에 반팔입고 쓰레기 버리러 갔다가 2 ㅇㅇㅇ 2015/11/21 2,546
501994 중학교 봉사활동 여쭤봅니다 3 제인 2015/11/21 1,352
501993 응답88 지금처럼만 해다오 6 메이플 2015/11/21 1,850
501992 응답 시리즈 여주인공들 10 2015/11/21 2,542
501991 절임배추 40키로 속 버무리는데 몇시간 걸릴까요 1 김장 2015/11/21 1,527
501990 여기서 자주 보는말..서양은 안그렇다 우리나라만 그렇다.. 2 ㅇㅇ 2015/11/21 584
501989 홍콩 tungchung역주변 교회있나요? 3 아토란국 2015/11/21 468
501988 감말랭이 식건조기 없으면 1 지오 2015/11/21 795
501987 (스포) 검은사제 재미없었던 분들만 6 2015/11/21 1,850
501986 치인트 예고..ㅠㅠ 2 이지 2015/11/21 1,251
501985 김장끝나고 갓이 많이 남았어요 갓요리 5 모모 2015/11/21 2,751
501984 혹시 japan(일본)의 유래가 1 궁금 2015/11/21 1,075
501983 우리아들이 여자친구가 있데요 ㅎㅎ 2 ㅇㅇ 2015/11/21 1,535
501982 프랑스나 체코, 이탈리아에 쇼핑 할 곳 많은가요? 2015/11/21 430
501981 헨델과 그레텔 듣더니 친아빠가 아닌거냐고~ 4 새아빠 2015/11/21 1,094
501980 백남기씨.. 그는 누구인가..! 4 ㅇㅇ 2015/11/21 1,825
501979 더 파워 오브 러브.. 6 오늘 같은 .. 2015/11/21 3,681
501978 서양인이 동양인보다 표정이 다양하게 살아있는거같아요 12 호홓 2015/11/21 3,274
501977 더러움주의)힙사이에 뾰두락지같은게 7 ㅇㅇ 2015/11/21 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