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선생 오일 파스타 맛있을까요?

.. 조회수 : 4,333
작성일 : 2015-10-07 09:05:31

오일 파스타는 먹어본 기억이 없어요.

토마토소스나 까르보나라만 먹어 봤어요.


어제 보니 만들기 쉬운것 같은데 그 매운고추?페페론 치노 인가 꼭 사야 되나요?


재료가 간단해서 만들어 보고 싶어요.

IP : 1.246.xxx.10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15.10.7 9:09 AM (218.154.xxx.106)

    페퍼론치노랑 마늘로 향을 내는건데 꼭 있어야죠

  • 2. ab
    '15.10.7 9:20 AM (59.187.xxx.109)

    전 청양 파 마늘 넣고 카놀라에 바지락 넣고 해먹는데 생각보다 많이 먹게 되서 스스로 놀래요

  • 3.
    '15.10.7 9:27 AM (125.240.xxx.29)

    자주 해먹는데 맛있어요 요즘은 소스 안사고 오일파스타만 해먹어요 ㅎ
    해산물 넣어도 맛있고 버섯이나 양파 넣고 간단히 해서 파마산 치즈뿌려도 맛있어요
    페페론치노는 넣어야 맛있는것 같아요. 인터넷에서 구입했었는데 해외여행갔을때 많이 사왔어요 ㅎㅎ

  • 4. 대신
    '15.10.7 9:33 AM (115.140.xxx.16)

    건고추 청양 넣으셔도 돼요

  • 5. 오일파스타
    '15.10.7 9:46 AM (61.254.xxx.69) - 삭제된댓글

    파스타 중에 오일 파스타를 제일 좋아해서 자주 만들어 먹어요.
    오일 파스타는 아무리 가득 만들어도 한도 끝도 없이 들어가네요;;

    페페론치노 요즘 마트 가도 다 있어요. 한 병 사놓으시면 두고 두고 드실 수 있구요.
    우리나라 마른 고추나 청양고추로는 그 깔끔한 매운 맛 잘 안나와요. 뭔가 맛이 다른 매운맛이랄까...
    페페론치노 쉽게 살 수 없을 때만 해도 구하기 힘들어서 청양고추나 베트남 쥐똥고추 같은 걸로 대신 해봤는데 맛이 다르더라구요.
    페페론치노 마트에서 7-8천원 주면 한 병에 제법 들어서 두고 두고 해드실 수 있을 거예요.
    전 매운맛 좋아해서 한번에 여러 개 넣는데 티비 쉐프들 보면 한번에 3-4알 정도 밖에 안넣더군요.
    백선생처럼 부숴 넣으시면 더 매운 맛 나긴한데 먹을 때 씹히는 게 싫으시면 통으로만 넣으셔도 됩니다.
    레스토랑은 대부분 그냥 통으로 넣더라구요.

  • 6. 오일파스타
    '15.10.7 9:47 AM (61.254.xxx.69)

    파스타 중에 오일 파스타를 제일 좋아해서 자주 만들어 먹어요.
    오일 파스타는 아무리 가득 만들어도 한도 끝도 없이 들어가네요;;

    페페론치노 요즘 마트 가도 다 있어요. 한 병 사놓으시면 두고 두고 드실 수 있구요.
    우리나라 마른 고추나 청양고추로는 그 깔끔한 매운 맛 잘 안나와요. 뭔가 맛이 다른 매운맛이랄까...
    페페론치노 쉽게 살 수 없을 때만 해도 구하기 힘들어서 청양고추나 우리나라 마른 고추, 베트남 쥐똥고추 같은 걸로 대신 해봤는데 맛이 다르더라구요.
    페페론치노 마트에서 7-8천원 주면 한 병에 제법 들어서 두고 두고 해드실 수 있을 거예요.
    전 매운맛 좋아해서 한번에 여러 개 넣는데 티비 쉐프들 보면 한번에 3-4알 정도 밖에 안넣더군요.
    백선생처럼 부숴 넣으시면 더 매운 맛 나긴한데 먹을 때 씹히는 게 싫으시면 통으로만 넣으셔도 됩니다.
    레스토랑은 대부분 그냥 통으로 넣더라구요.

  • 7. 전 매운거 싫어라 해서
    '15.10.7 10:03 AM (210.178.xxx.1)

    페페론치노나 고추류 안 넣는데, 건 고추 한 조각만 넣어도 맛이 확 나요.
    마늘편 많이 넣고, 허브솔트만 넣어도 좋구요. 양송이 얇게 썰어서 넣어도 맛있어요 ^^
    우리나라 국수나 이태리 스파게티나... ㅎㅎ 편하게 생각하시고 여러가지로 해보세요.
    코스트코나 마트에서 파는 냉동해물 넣어서 먹어도 맛있어요!!

  • 8. ///
    '15.10.7 10:05 AM (175.197.xxx.117) - 삭제된댓글

    그런데 그 만능 오일 왜 만들어두는거지? 하는 생각이 들던데요

    파스타는 면삶는시간 있잖아요(보통 10분정도)
    그럼 그시간동안 후라이팬에 올리브오일 마늘넣고 페퍼론치노 몇개넣고 약불로 끓이면되는데
    먹을만큼만 만들어서 먹으면되지 한꺼번에 다 한컵반씩 계량해서(4인분) 만들어놓고 냉장고에 넣어두라는건가요?

    그게 만들어두면 뭐 맛이 숙성되고 그러는건가요??

  • 9. 미리
    '15.10.7 10:09 AM (125.131.xxx.51)

    만들어 두면 아무래도 기름에도 향이 더 많이 베어나지 않을까요?

  • 10. 점둘
    '15.10.7 10:20 AM (116.33.xxx.148)

    백선생은 안 봤지만 오일 파스타 너무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대충 집에 있는 거 아무거나 넣고 만들어도 되어서
    너무너무 쉬워요
    건고추랑 청양고추 함께 넣고 많이 만들어 먹긴 하지만
    이태리고추 맛은 사실 못 따라가고요
    오일파스타랑 간장하고 잘 어울리니 이것도 한번
    해 보세요
    파스타 삶을 때 소금간 쎄게 하는게 포인트고
    면수 꼭 사용하시고 마지막 오일 넣어 비벼 주는거
    잊지마세요
    접시 바닥 오일소스에 빵 찍어 먹으면 맛있어요

  • 11. 점둘
    '15.10.7 10:21 AM (116.33.xxx.148)

    참, 한번도 안 드셔보셨다니
    파스타 잘 하는 맛집 가서 한번 드셔보신 후
    만들어 보시길 권합니다
    그래야 맛을 내기가 쉬워요

  • 12. 11
    '15.10.7 10:57 AM (183.96.xxx.241)

    올리브는 꼭 좋은 거로 해보세요 재료 얼마 없어도 할수있고 맛도 넘 좋아요

  • 13. 알리오올리오 이야기인가?
    '15.10.7 11:26 AM (218.234.xxx.133)

    오일 파스타라고 해서 갸우뚱갸우뚱.. 기본 알리오올리오를 변형해서 여러가지로 해 먹어요.
    안에 들어가는 재료는 자기 좋아하는 것대로 ... 베이컨, 양송이를 넣을 때도 있고 새우나 바지락 넣을 때도 있고...

    아주 간단한 과정인데 맛이 확 나죠.
    마늘만 국산 마늘 (다져지지 않은 것), 페퍼론치노를 다지듯 해서 올리브오일 넣고
    약불로 약간 끓이다 불 꺼버려요. 옆에 면 삶아지는 동안 그냥 뜨거운 기름 속에 있는 거죠.
    (전 올리브하고 엔쵸비 좋아해서 같이 넣어요. 없으면 안넣지만)
    면이 다 삶아지는 것 같으면 오일에 부재료 추가해서 다시 볶고 그 위에 면 투하, 소금, 후추로 간.

    맛은 올리브 오일과 마늘이면 충분히 낼 수 있고요, 페퍼론치노는 달착지근한 매운 맛을 내줘요.
    저는 올리브도 다져서 함께 넣는데, 올리브 자체가 중후한 감칠 맛을 내주더라고요.
    - 올리브 오일에 마늘을 살짝 볶는 것만으로도 맛이 납니다. 이게 다른 기름으로는 안되더라고요.

    처음에 별로 맛이 안나서 실망헀는데 그게 마늘을 마트에서 다진 마늘 산 걸 넣었거든요.
    그게 맛이 안나는 거였어요. 내가 마늘을 사서 다진 거는 상관없는데, 다져진 마늘 제품은 맛이 안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638 자판이 전환이 안되어져요 3 2015/11/01 1,683
496637 임신하고 남편한테 맘을 비우게 되네요 12 쿨쿨 2015/11/01 5,344
496636 님들은 회사사람들하고 점심먹을때 20 ㅇㅇ 2015/11/01 4,746
496635 써보신 온수매트중에 좋은거 추천해주세요~~~~~ 4 dd 2015/11/01 2,444
496634 어패럴공장 잘 아시는 분께 질문있어요 4 짱짱 2015/11/01 942
496633 복면가왕 실시간 댓글 판 벌려봅니다^^:: 28 판벌리는 아.. 2015/11/01 3,206
496632 지리산에 산채비빔밥 잘하는데 있나요. 1 고생중 2015/11/01 1,110
496631 신라가 고구려 백제와 달리 불교를 억압한 숨은 이유 4 mac250.. 2015/11/01 1,548
496630 82쿡에 여쭤 보랍니다(별거아닙니다) 49 사랑혀~ 2015/11/01 2,465
496629 양재동 코스트코 일욜 밤에도 사람 많아요?? 2 ㅡㅡ 2015/11/01 1,258
496628 [고혈압] 제 진짜 혈압은 어떤 걸까요? 6 건강 2015/11/01 2,042
496627 근데 최진언 엄마가 갑자기 설리한테 5 ㅇㅇ 2015/11/01 3,043
496626 길고양이 왜 따라오죠? 지금 길에 서 있어요ㅠㅠ 32 급해요 2015/11/01 3,741
496625 내가 도해강이라면 ~ 10 ㅇㅇ 2015/11/01 2,445
496624 내일 (월요일) 평촌에서 인천공항까지 운전해야해요.. 9 공항가는길 2015/11/01 1,241
496623 해외 거주자 운전면허 갱신 4 이곳 2015/11/01 2,680
496622 고혈압은 병이아니다 49 고혈압 병아.. 2015/11/01 5,761
496621 구이용 소고기(한우) 보관 질문! ddaa 2015/11/01 875
496620 비판은 공방으로 축소, 해명은 앵커 멘트로 공식화 샬랄라 2015/11/01 808
496619 싱가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가볼만 할까요? 13 여행 2015/11/01 5,556
496618 전기장판 저는 이렇게 써요 24 전기장판 2015/11/01 21,577
496617 아기들 다툼에 엄마가 중재하는것 어디까지일까요... 2 ... 2015/11/01 840
496616 과목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래도 요즘 과외 시세 어떤가요? 2015/11/01 852
496615 외모 강박...심하다 3 ㅇㅇㅇ 2015/11/01 1,682
496614 뮤직비디오를 봤는데 제가 궁금했던 동네가 나오는것 같아서요 어딜까 2015/11/01 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