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 가족분들께 인사드렸다는 걸 엄마에게 늦게 알려드리면

..... 조회수 : 1,979
작성일 : 2011-08-25 11:18:09

기분나빠하실까요?

가족분들께 인사드린 지 몇 달 됐어요. 거창한 인사는 아니고 그냥 댁에 찾아뵙고 차 한 잔 마셨는데

엄마께 말씀드리면 너무 피곤해질 것 같아 (그런 사정이 있어요) 얘기 안했거든요.

근데 엄마가 요즘 '그 사람 집에선 너 보자고 얘기도 안한다니?' 이런 식으로 자꾸 물어보셔서

얘길 해야 할 것 같은데 사실대로 말하면 기분나빠하실까요?

 

IP : 180.227.xxx.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원글
    '11.8.25 11:20 AM (180.227.xxx.67)

    저도 그냥 정식으로 상견례 할때까지 얘기 안하고 싶은데.... 엄마가 왜 그 쪽 집에선 널 보잔 얘기도 없는거냐고
    그거 자체를 못마땅해하고 계셔서요. 널 무시하니까 그런 거 아니겠냐고;

  • 1. 모르는게 약
    '11.8.25 11:20 AM (211.63.xxx.199)

    데이트 하다가 남친 부모님들 밖에서 잠깐 뵈었다고 말하세요.
    집에 인사 드렸다는 사실을 어머니가 모르시다니 배신감 느끼실거예요.

  • 2.
    '11.8.25 11:21 AM (203.248.xxx.229)

    저같으면 예전에 다녀왔다고 하지 말고... 이번주말에 인사간다.. 뭐 이런식으로 말씀드려서 남친과 데이트 잘 하고 온다음..
    후기에 대해서는 지난번 경험을 바탕으로 들려드릴꺼 같아요...
    엄마에게 말씀드리면 너무 피곤해질것 같아...라니.. 속사정이 뭔지 모르겠지만... 잘 지나가시길 바래요 ^^

  • 3. ...
    '11.8.25 11:23 AM (110.13.xxx.156)

    글만 봐도 어머니가 좀 피곤한 스타일 같은데 말씀드리지 마세요
    인사 하자고 하는데 내가 좀 미뤘다 얘기 하시구요

  • 4. jhj
    '11.8.25 6:00 PM (118.223.xxx.185)

    어머니를 좀 피곤한 스타일로 매도를 하시다니. 당연 말씀드리는게 원칙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55 친구의 이런 장난..장난맞나요? 20 eee 2011/09/25 9,276
17754 이어폰 얼마정도면 사나요? 4 // 2011/09/25 2,877
17753 마이홈의 내글과 리플 삭제 안 되나요? 3 .. 2011/09/25 2,244
17752 수영장 다니는데, 귀가 너무 아파요 4 수영장 2011/09/25 3,102
17751 원금 갚을 능력없이 빚내 집사서 이자만 내며 살거라는 사람들 15 집값 2011/09/25 15,804
17750 분당에서 여학생, 중 고등, 학군 좋은 곳은 어디인가요? 11 분당 2011/09/25 8,037
17749 민주당은 75 희안 2011/09/25 3,655
17748 억울해서 도움좀 청합니다 11 .. 2011/09/25 4,398
17747 할아버지 돌아가셔서 이번 중간고사 못보면 어떻게 점수 계산하나요.. 20 삶이 허망 2011/09/25 12,512
17746 손재주 없는 남편 괴로워용~~~ 13 수국 2011/09/25 4,674
17745 게장비빔밥의 쓴맛을 없애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3 손님 2011/09/25 5,360
17744 버스 2인 환승 물어봤다가 2인 요금 더 냈어요. 5 으 열받아... 2011/09/25 15,615
17743 실종자들이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르니 2 2011/09/25 3,870
17742 대학가기? 6 방하착 2011/09/25 3,028
17741 남편 흉보러 놀러 왔어요~^^;; 5 .. 2011/09/25 3,008
17740 엘에이 사시는 분 조언 부탁드려요... 8 .. 2011/09/25 3,428
17739 왜롭네요.... 4 초록잎 2011/09/25 3,355
17738 정말 미칩니다.. 4 두아이맘 2011/09/25 2,914
17737 다리가 너무 아파요 3 전기가 찌릿.. 2011/09/25 6,732
17736 180도 돌변한 아랫층 애기엄마 115 sicra 2011/09/24 21,535
17735 잔소리가 너무 심한 동서... 3 코스모스.... 2011/09/24 3,773
17734 비염도 유전 같아요.. 친정엄마, 남동생, 저.. 다 비염..ㅠ.. 13 괴로움.. 2011/09/24 4,046
17733 권미진은 어떻게 살을 뺐다는 건가요? 4 개콘을 안봐.. 2011/09/24 4,066
17732 드럼세탁기 세탁찌꺼기들은 어디로 갔을까요? 2 6년된세탁기.. 2011/09/24 7,317
17731 탑밴드 봤는데 5 국카스텐 2011/09/24 3,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