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댓글로 원글 후벼파는 글 써서 미안해요.
내동 마음속에 남아있었어요.
원글이는 어린분이었는데 제가 자살이야기에 발끈해서 막 우다다 내뱉고 나니
내 상처가 크다고 그사람의 상처가 작아지는것도 아닌데
너무 했다는 생각도 들었고
더불어 댓글로 제게 치료 필요하다 하신분께도 악악대서 죄송해요.
그 글 쓰고 삼초후 바로 후회했어요.
안그렇게 살려고 애썼고 사실 댓글로 누구에게 그래본적도 없어서
내가 왜 그랬지 하고 속상했어요.
변명은 아니지만 전 그냥 얼굴보고 할 수 없는 이야기는 댓글로도 하지 말자고
피씨통신 처음생겼을때부터 악플은 쓴적이 없었어요.
너무 잘못했어요.
미안해요.
다시는 내 불행 자랑하면서
원글의 불행을 견디라고 말하지 않을께요.
내가 불행해도
불행한 사람들이 내 불행을 보면서 행복해지지 않는다는걸
알고 있었으면서
왜 그랬나 몰라요.
술먹고 이러는거 아니구요.
맨정신에 고백합니다.
미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