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에게 계란이랑 김치만 먹였는데..너무한가요?ㅡㅡ;;

심한가 조회수 : 7,333
작성일 : 2015-10-06 20:13:19

4살 아이인데..

남편이 회식이라 늦게 들어온대고,,저는 저녁 안먹을거고..

뭐 해먹일게 없어서 그냥 좋아하는 계란프라이에 김치랑 해서 뚝딱 먹였거든요.

아이도 잘 먹었구요.

매일 이리 해주는건 아니구요.

안매운 마파두부도 해주고, 간장 닭찜도 해주고, 소고기볶음밥도 해주고..

나름 다양하게 해준다고 해요.ㅎㅎ

근데 블로그엄마들처럼 식판에 반찬 세개, 국, 밥..이렇게는 못주구요.

대개가 볶음밥 등등 한그릇으로 먹을 수 있게 주는데..혹시 이것도 잘못된건지..;;

오늘처럼 귀찮고 딱히 먹일게 없을때 이렇게 계란이나 장조림으로 끝내는데..

제가 너무한건가 싶기도 하고...


IP : 125.187.xxx.204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6 8:15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김 하나 추가해 주세요 ㅜㅜㅜㅜ

  • 2. 어쩌다 한번
    '15.10.6 8:16 PM (221.164.xxx.184)

    괜찮아요.
    맛나게 먹으면 김한장으로도 즐겁죠.
    굶을 때도 있는게 인생 아닌가요?

  • 3. 아이가
    '15.10.6 8:16 PM (182.209.xxx.9)

    까다롭지 않고 착한가봐요.
    저희 애들 같았으면 그리 주면 절대 안먹어요.
    아무거나 잘 먹는 아이 두신 분들 그것도 복이에요.

  • 4. 김..
    '15.10.6 8:16 PM (125.187.xxx.204)

    조미김은 안먹이고
    생김 구워서 간장에 찍어먹는거 좋아하는데
    그거 굽기도 귀찮아서리.....ㅜㅜ;;

  • 5. ㅇㅇ
    '15.10.6 8:17 PM (121.173.xxx.87)

    매일 저런 것도 아닌데요, 뭐.
    애들은 후라이 하나만 해주면 좋아하지 않나요.
    거기에 김 하나만 있으면 최고죠.

  • 6. 단백질
    '15.10.6 8:17 PM (14.52.xxx.6)

    단백질..물론 계란이 있지만...단백질 보충이요. 쇠고기나 생선 한토막? 아이가 김치를 먹나봐요?? 저는 아이가 김치나 매운 것을 못 먹어서 365일 야채 샐러드 먹였어요. 이미 먹었으니 간식으로 과일이나 요거트 주시고 낼부터는 챙겨 주세요^^

  • 7. ...
    '15.10.6 8:18 PM (58.146.xxx.43)

    저도 남편 회식이라
    작은애는 미역국에 밥말아 먹고
    큰애는 돈까스에 토마토하나에 찐고구마 반개 먹었네요.

  • 8. .....
    '15.10.6 8:24 PM (182.225.xxx.118)

    저도 그랬어요
    애가 먹성이 좋아서 밥먹이는거 고민 안했구요
    달걀을 유난히 좋아해서 많이 목였는데, 저도 잘할땐 잘해먹이고 아빠가 없거나 점심엔 그러기도 했어요
    아이때도 발육상태가 좋아서 또래보다 컷구요
    여아 초6 에 이미 170 이었어요 ^^
    지금도 먹성은 좋은데 다욧 신경쓰느라 많이는 안먹어요
    날씬한편.

  • 9. ..
    '15.10.6 8:24 PM (121.141.xxx.230)

    전 애들 아침 주메뉴인데요 --;;;; 밥에 계란후라이 해서 비벼주고 김주기도 하고.. 첫째는 거기에 김치추가.. 이정도로 먹이면 안될까요???

  • 10. ㅇㅇㅇㅇ
    '15.10.6 8:26 PM (121.130.xxx.134)

    평소에 영양 신경쓰다 어쩌다 한끼인데 뭘 또 이런데다 물어보고 그래요?
    괜찮습니다. ㅎㅎ

  • 11. ...
    '15.10.6 8:26 PM (121.157.xxx.75)

    그런날도 있는거죠 뭐..

  • 12. 사실은..
    '15.10.6 8:26 PM (125.187.xxx.204) - 삭제된댓글

    남편 회식이 잦아요.............;;;;;

  • 13. dd
    '15.10.6 8:36 PM (14.45.xxx.202) - 삭제된댓글

    저도 4살.. 줄거없을때 멸치국수 우려내 호박 계란지단있는 잔치국수 아님 진짜 귀찮을땐 계란 김치 멸치 김 볶음밥 줄때도 있어요

  • 14. ㅇㅇㅇㅇ
    '15.10.6 8:38 PM (121.130.xxx.134)

    흠... 어쩌다 한 번이 아니란 거죠?
    시판 냉동 식품 중에 괜찮은 거 좀 쟁여뒀다가 먹이세요.
    전 냉동실 발굴하니 세일 때 쟁여둔 풀무원 햄버거 스테이크랑 오리고기 나와서
    아침엔 메인이 함박스테이크, 저녁엔 오리훈제였어요.

  • 15. 크롱
    '15.10.6 8:42 PM (116.33.xxx.56)

    저희 아이는 워낙 안먹는 아이라서 맨밥만 먹을때도 많아요.^^

  • 16. 난 목매야겠네요
    '15.10.6 8:47 PM (182.211.xxx.221)

    간장 참기름 깨에만 비벼 먹여 기른 엄마

  • 17. ...
    '15.10.6 8:56 PM (121.171.xxx.81)

    이런 속보이는 글 별로네요. 그리 찔리면 삼시세끼 잘 해 먹이시던가요.

  • 18.
    '15.10.6 9:04 PM (220.119.xxx.77) - 삭제된댓글

    뭐 애 복이죠

  • 19. 아니요
    '15.10.6 9:08 PM (218.235.xxx.111)

    ㅋㅋㅋㅋㅋㅋㅋ
    목매야님...
    저도 간장,참기름에만 비벼준적도 많음

    난 우짤까나...우째야쓸까나...ㅋㅋㅋㅋ

  • 20. 오잉
    '15.10.6 9:12 PM (175.116.xxx.216)

    애들은 원래 1식1찬아닌가요? ㅋㅋ

  • 21.
    '15.10.6 9:49 PM (59.29.xxx.15)

    댓글. 다신분들
    정말. 괜찮아서 괜찮다고 하시는 거예요?

    회식이 잦다는걸 보면,
    어쩌다 한 번이 아닌데.

    전업이면 정말 답 없는거라고 생각해요.

    아, 정말 애 복인가보네요.

  • 22. 이런 글
    '15.10.6 9:51 PM (194.166.xxx.71)

    왜 쓰세요?
    괜찮다 위로 받고 자기 합리화 하고 싶으세요?
    애 복이라지만 좀 심하네요.

  • 23. 어머나
    '15.10.6 10:15 PM (125.187.xxx.204) - 삭제된댓글

    글 잘못 올렸는지..ㅋㅋ
    자기 합리화에..속이 빤해보인다는 댓글에..
    별 소리를 다 듣네요.
    다른 이중적인 생각없이 계란에 김치도 잘 먹는 아이 보다가
    혹시 너무 부실할까란 생각에 글 올려본거구요.
    뭔 속이 빤하다는건지..당최...
    남편이 일주일에 한두번 저녁에 회식이 있어요.
    그래서 그럴땐 저녁준비를 아무래도 느슨하게 해서.
    그냥 있는 반찬이나 위의 글처럼 계란과 김치만 먹일때도 있구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먹이시는지 궁금하기도 했어요.
    애 복이라니..말씀들 참....ㅎㅎ

  • 24. 어머나
    '15.10.6 10:19 PM (125.187.xxx.204)

    글 잘못 올렸는지..ㅋㅋ
    자기 합리화에..속이 빤해보인다는 댓글에..
    별 소리를 다 듣네요.
    다른 이중적인 생각없이 계란에 김치도 잘 먹는 아이 보다가
    혹시 너무 부실할까란 생각에 글 올려본거구요.
    댓글에 달릴 다른분들은 아이들을 어떻게 먹이시나 궁금하기도 했고..
    저도 참고하려고 올렸어요.
    뭔 속이 빤하다는건지..당최...
    남편이 일주일에 한두번 저녁에 회식이 있어요.
    그래서 그럴땐 저녁준비를 아무래도 느슨하게 해서.
    그냥 있는 반찬이나 위의 글처럼 계란과 김치만 먹일때도 있구요.
    애 복이라니..말씀들 참....ㅎㅎ
    보통은 복덩이스럽게 잘 먹입니다. 애 걱정은 안하셔도 될듯.

  • 25. ㅇㅇ
    '15.10.6 10:19 PM (1.238.xxx.134)

    저도 그래요
    다른분들은 오첩반상 항상 내놓나보죠뭐
    여기서 전업이고 아니고가 뭐가 중요한지?
    워킹맘이면 김치에 밥먹어도 익스큐즈가 되나보네요

  • 26. 헐.
    '15.10.6 10:55 PM (112.150.xxx.194)

    애 복이라니....
    저도 그렇게 줄때 많아요.
    한그릇음식도 많이줘요.
    근데 한그릇 음식이 오히려 고기. 야채 골고루 섭취하기가 좋은거같아요.
    안먹는 반찬은 절대 안먹더라구요.

  • 27. 어머
    '15.10.6 11:39 PM (115.139.xxx.20)

    김치에 계란 왜 뭐가 어떤가요?
    시판 함배스테이크 같은 건 안주는게 낫다 보네요.

  • 28. ..
    '15.10.6 11:46 PM (206.248.xxx.73)

    애 잘먹으면 됐죠뭘.
    계란후라이에 김치 그렇게 먹어야 나중에 반찬투정 안함.
    볶음밥이 어때서요. 영양소 다 들어가 있구만.

  • 29. ...
    '15.10.7 12:26 AM (218.148.xxx.190) - 삭제된댓글

    우리애도 먹성이 좋아서 뭐든 잘먹는데요.. 반찬 여러가지 주나 카레같이 야채고기 골고루 들어있는 한그릇 음식주나 다 잘먹어서 대부분 한그릇 음식으로 줘요. 곤드레밥에 계란 섞어서 김에 주기도하고...섬유질.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 등등 골고루 먹기만하면 됐지 손가는 음식 해주면 애가 더 잘크고 손 덜가는 음식해주면 애가 안크나요.. 빵만해도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우유 등등 들어가니까..)다 들어있는데요. 엄마들..특히 전업 엄마면 더 잘알지 않나요??며칠 야채 많리 먹이면 이제 고기좀 먹여볼까 싶고 야채고기 덜먹이고 당류랑 탄수화물 많이 먹였다싶으면 템포 조절좀 하게되고..
    가만보면 전업엄마는 조선시대 아낙들처럼 살지 않으면 아내 엄마로써 실격이라고 하는 분들 계신데 다같이 한시대에 살고 계시면서 참 너무하네요..

  • 30. ...
    '15.10.7 12:27 AM (218.148.xxx.190)

    우리애도 먹성이 좋아서 뭐든 잘먹는데요.. 반찬 여러가지 주나 카레같이 야채고기 골고루 들어있는 한그릇 음식주나 다 잘먹어서 대부분 한그릇 음식으로 줘요. 곤드레밥에 양파 계란 섞어서 김에 주기도하고...섬유질.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 등등 골고루 먹기만하면 됐지 손가는 음식 해주면 애가 더 잘크고 손 덜가는 음식해주면 애가 안크나요.. 빵만해도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우유 등등 들어가니까..)다 들어있는데요. 엄마들..특히 전업 엄마면 더 잘알지 않나요??며칠 야채 많리 먹이면 이제 고기좀 먹여볼까 싶고 야채고기 덜먹이고 당류랑 탄수화물 많이 먹였다싶으면 템포 조절좀 하게되고.. 
    가만보면 전업엄마는 조선시대 아낙들처럼 살지 않으면 아내 엄마로써 실격이라고 하는 분들 계신데 다같이 한시대에 살고 계시면서 참 너무하네요..

  • 31. ...
    '15.10.7 12:31 AM (218.148.xxx.190)

    전업인 엄마는 버스나 지하철도 타지말고 자전거나 두다리로만 걸어다니라고 하실기세. 돈안버는 여자한테는 차비 천원 아까우니까요..

  • 32. ...
    '15.10.7 1:16 AM (218.148.xxx.91)

    아무튼 저희애 그렇게 가끔은 그냥 우유랑 비스킷만으로 끼니 떼우고 그랬어도 지금 또래보다 키도 많이 크고 발달도 빨라요. 저희 부부는 둘다 키 작은데도요. 아이가 원체 안먹는 거면 모를까 무난히 잘먹는 아이면 먹이는거에 너무 연연하지 마시고 그냥 아이와 보내는 시간을 서로가 행복할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 33. 다시
    '15.10.7 1:46 AM (125.187.xxx.204) - 삭제된댓글

    읽다보니..
    어쩌다 계란프라이에 김치 먹는걸
    애 복이 어쩌고..비하하는 걸 사람들은..
    본인 자식들은 일년 365일 삼시세끼.어찌 먹이는지 진짜 궁금해지네요.ㅎㅎ
    정말 심보들은 어쩜 그리 못돼 쳐먹었을까요??^^

  • 34. 다시
    '15.10.7 1:46 AM (125.187.xxx.204)

    읽다보니..
    어쩌다 계란프라이에 김치 먹는걸
    애 복이 어쩌고..비하하는 걸 사람들은..
    본인 자식들은 일년 365일 삼시세끼.어찌 먹이는지 진짜 궁금해지네요.ㅎㅎ
    정말 심보들이 어쩜 그리 못돼 쳐먹었을까요??^^

  • 35. ㅇㅇ
    '15.10.7 3:57 AM (107.77.xxx.47)

    너무 잘해다먹여버릇 하면
    부모는 돈 못모으고 애들은 커서
    비만에 당뇨옵니다.

  • 36. 에휴
    '15.10.7 7:43 AM (39.117.xxx.200)

    일단 그 나이에 밥안먹고 겨우겨우 물고만 있는 아이들이 수두룩한데 댁의 아이는 그렇게도 잘 먹으니 얼마나 예쁘고 건강하겠어요.
    아이가 반찬투정 한것도 아니고....
    첫아이나 외동아이인거 같은데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저도 바로 윗분 말씀처럼에 동감도 하구요..

  • 37. 똑같이 힘들다
    '15.10.7 10:52 AM (211.198.xxx.46)

    흠님 무슨 말을 그렇게 심하게 하세요?
    전업 5년 맞벌이6년
    전업엄마나 맞벌이엄마나 똑같이 힘들어요
    무슨 애가 복이 있니없니 막말 하지마세요
    아무거나 줘도 절 먹는 원글님 아이
    기특해요 ~~~~~ 막말에 상처 받지 마세요

  • 38.
    '15.10.7 2:15 PM (223.33.xxx.114)

    전 아침에는 자주 저렇게 먹이는데 문제
    있는건가요?
    제 주변 엄마들도 대부분 그래요
    고기 야채 듬뿍 먹으라고 한그릇 음식도
    많이 해주고요
    그래도 잘만 먹으니 좋은거다 생각했는데요
    여기서 전에 이유식도 매일 만들라는
    댓글 보고 기함한적 있는데 정말 다들
    매일매일 아이들 여러가지 반찬에 고루
    먹이시는가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7897 김치 담글 때 쑤는 풀 부침가루로 해도 되나요? 6 미니달키 2015/10/06 6,695
487896 길냥이 밥 주다가... 2 집사 2015/10/06 1,184
487895 어쩜 전원주씨 피부가 저리 좋나요? 5 .... 2015/10/06 3,896
487894 자식이 자기랑 같은직업 갖는거 11 부모란 2015/10/06 2,408
487893 그냥 위로 받고 싶어요 6 맥주 한 캔.. 2015/10/06 1,605
487892 환불이 되나요? 인강도 2015/10/06 518
487891 얼굴에 지방 잘하는 성형외과 추천부탁드려요~ 4 .... 2015/10/06 1,413
487890 두 남자...... 00 2015/10/06 751
487889 요즘 사과가 너무 싸고 맛있어서 행복해요 ^0^ 9 사과사과 2015/10/06 3,838
487888 70대 화장품 추천 좀 해주세요^^; 6 궁금 2015/10/06 2,290
487887 신용대출전화...상담사한테 욕해도 되나요? 9 아진짜.. 2015/10/06 2,536
487886 쌤소나이트 하드캐리어 내피 천부분에 곰팡이가 피었어요 ㅜ 1 싱글이 2015/10/06 2,969
487885 검찰에게 대통령지시사항 하달한 문건 발견 2 불법 2015/10/06 981
487884 아이가 친구에게 말로 상처를 줬어요. 9 ... 2015/10/06 3,237
487883 여행블러ㄱ그 하나 소개해주세요. 49 블러거 2015/10/06 1,372
487882 애인있어요. 2회 독고용기?김현주 직장 회식장면서 상사가 하는 .. 1 궁금해서 2015/10/06 1,771
487881 교직원 복지포인트 쓰는 신용카드 추천바랍니다 2 82쿡스 2015/10/06 2,133
487880 50대 초반 테니스 시작하는거 3 괜찮을까요?.. 2015/10/06 3,551
487879 수능 듣기 시험.어떡해..... 2 ... 2015/10/06 1,939
487878 대문 미대글 보니 미대나온 영애씨랑 라과장 생각 나네요 48 .... 2015/10/06 4,648
487877 문어나 오징어 어떻게 부드럽게 하나요? 3 ... 2015/10/06 1,614
487876 집 이야기 2015/10/06 768
487875 저녁 굶으시는분 많으신가요? // 2015/10/06 850
487874 통장 만들기.. 그냥 왔네요.. 13 은행 2015/10/06 12,873
487873 수원성과..사도세자 융건융인가?그 곳 지금 나무들 어떤가요? 3 수원성 2015/10/06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