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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간고사

고1 조회수 : 861
작성일 : 2015-10-06 17:26:33

저희아이 고1입니다.

지금 시험기간인데.. 어제 수학, 기가 보고.. 그리 90넘긴힘든수학

주관식문제 다풀고 객관식에서 2문제 나가 처음으로 90점 넘겼습니다.

시험난이도에따라 다르겠지만, 약간 전에 학교에 비해 쉬웠다고 합니다.

2학기에 전학왔어요..

조금 잘봤다고 흥분해하더니ㅠㅠ 오늘 윤리와사상과 과학 완전 망했다고

울상이네요..

특히 과학, 윤사는 자신있어했는데.. 80점대도 안나올것 같다고

채점하다가 화가나서 안했다네요..

시험공부는 열심히 일찍 시작하는것 같더만... 노력대비 시험결과는

항상 구멍이 있네요..

저도 내심 속상하지만, 티안내고 내일보는것 국어과 그다음날 영어 한국사를

잘보라하고 타일렀습니다..

노력대비 성적이 저조한건 무엇이 문제일까요??

공부방법이 잘못된것일까요?

윤사는 교과서 중심으로 반복해서 보라고 하는것이 좋은지요??

성적 잘나오시는분 공부비법? 설명해주세요..

저희아이는 문과지망이구요..

그러면 국,영,수,사탐,한국사 이렇게만 성적 철저히 관리하구 나머지는 다 버려도 되는지요?

IP : 121.165.xxx.2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고딩맘
    '15.10.6 8:34 PM (180.224.xxx.157) - 삭제된댓글

    제 아이에게 원글 보여주고 물어봤어요.
    (고1 전교권이나 이과지망이니 참고만 하셔요^^;)

    ㅡ노력 대비 성적이 저조한 이유는,
    노력이 부족했을 것이다.
    ㅡ윤사는...
    시험닥쳐서 다른 주요과목 할 시간도 부족한데
    딱히 문제집이나 참고서 풀 시간이 없으므로,
    그저 교과서 달달 외우고,
    프린트 죽어라 외우는 수밖에.
    암기과목은 쌤들이 수업시간에 예상문제 찍어주는 경우가 많으니 셤기간에는 수업시간에 절대 집중해야 한다고.
    ㅡ나머지 과목 버린다?
    택도 없는 소리라고 하네요.
    전형이 어케 될지도 모르고,
    장래가 어찌 될지도,
    희망이 어케 요동칠지도 모르는데
    고1부터 그러면 안될 거 같다고,
    자기 친구라면 그리 얘기해 주겠다네요.
    ㅡ성적 잘 나오는 비법?
    그런거 없다고...
    지 주변에도 잘하는 친구들 보면,
    정말 고1인데도 죽어라고 한다고ㅜㅜ

    (저는 잘 몰라서 물어봤어요)
    저희 아이도 요즘 셤기간이예요.
    지켜보는 엄마마음도 안쓰럽지만,
    아이만 하겠나요...
    열심히 하도록 독려해주자구요^^;

  • 2. 저도 고딩맘
    '15.10.6 8:37 PM (180.224.xxx.157) - 삭제된댓글

    평준화 일반고 입니다.
    전교권이라 써놓은 걸 보니 민망해서
    댓글 지우려다가
    그래도 한번이라도 읽어보시라고 냅두는데,
    오해하실까봐요.
    저희 아이도 특목고나 자사고 갈 수준은 못되는데, 여긴 워낙 특출난 자녀두신 분들 많아서
    쫌 그러네요ㅜㅜ
    (쫌만 있다가 댓글들 지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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