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 배우고 싶은데 be동사도몰라요

카페모카 조회수 : 4,521
작성일 : 2015-10-06 15:13:27

낼모레 내나이 50이예요

학교다닐때 영어를 잘한것도 아닌데

이제서 영어공부를 하고싶어졌어요

근처에 영어가르쳐주는 곳도 어느정도 수준있는거 같고

온라인으로 기초를 배우고 등록을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82에 가끔 영어공부가 취미라는 분들 보면

그저 부럽기만했는데

더 늦기전에 간단한 회화와

독해를 하고싶어요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IP : 116.37.xxx.13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6 3:15 PM (220.118.xxx.144) - 삭제된댓글

    한일영문법이라는 거 찾아보세요. 책도 있고 동영상도 있구요. 정말 쌩기초부터 쉽게 가르쳐 줍니다.

  • 2. 가까이
    '15.10.6 3:16 PM (115.143.xxx.77)

    가까이 사시는 분이라면 과외 가능한데... ^^ 저 어른분들 많이 수업한경험 있거든요.

  • 3. 음...
    '15.10.6 3:17 PM (175.209.xxx.160)

    그러면 서점에 가시면 꼬마들 보는 아주 쉬운 영어책 있잖아요? 동화책 같은 거? 그런 거 먼저 보세요. 단어는 모르시면 찾아보시면 되니까 해석이 되실 거예요. 좀 기본적인 표현들을 익힐 수 있는 책을 많이 읽으시고 문법 공부 기초레벨 하시고 다시 리딩레벨을 좀 올려서 읽으시구요. 어른이 되어 영어를 배울 때는 일단 리딩을 해서 어느 정도 어휘력을 갖추고 스피킹을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참, 에니메이션 영화 같은 거 여러번 반복해서 보시구요.

  • 4. 가까이
    '15.10.6 3:18 PM (115.143.xxx.77)

    주변에 과외 선생님들 알아보세요. 아무래도 맞춤으로 공부하시는게 훨씬 도움 되실거에요.
    전 인터넷 강의는 별루 .... 아무래도 수업은 쌍방 교감이 이루어지는게 훨씬 도움 된다고 생각해요

  • 5. 원글
    '15.10.6 3:20 PM (116.37.xxx.135)

    주위에서도 주민자치센터 같은곳에서 하는 강의를
    직접들어야 도움이 된다는데
    저처럼 쌩초짜는 그조차도 못알아 들을거 같아서요

  • 6. 지나가다
    '15.10.6 3:36 PM (175.223.xxx.97)

    영어는 학문이 아니에요.
    무슨말인고하니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워야하는 '학문'이 아니란겁니다.
    그냥 많이 보고듣고 따라하면서 익히는 언어에요.
    우리가 한국어를 수학 배우듯 단계단계 배우는게 아니듯 말이죠.

    혹시 글쓴 분은 왜 3시 분을 삼시 삼분이나 세시 세분이라 읽지 않고 '세시 삼분'으로 읽는지 아세요?
    전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그 이유를 모를꺼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들 그렇게쓰죠.
    그냥 언어란 그런거에요. 굳이 이유를 알거나 법칙을 몰라도 거기에 익숙해지고 쓸 줄 알면 땡인거에요.

    물론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영문법을 알아두는게 좀 더 효율적인 면은 있지만, 근본적으로 언어이기때문에 체화될 때까지 익히지않으면 제 아무리 영문법 잘 알아도 소용없습니다.

  • 7. 학습지
    '15.10.6 3:43 PM (75.83.xxx.93)

    제 친구 40 후반 인데
    학습지로 효과 보고 있어요
    아이들이 하는 학습지로 해요
    선생님이 잘 가르쳐 주신다네요

  • 8. ==
    '15.10.6 3:50 PM (147.47.xxx.34)

    주민센터에 프로그램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물어보세요. 영어는 혼자 독학할 언어는 아닌 것 같아요.

  • 9. 00
    '15.10.6 4:02 PM (112.170.xxx.214) - 삭제된댓글

    카카오스토리에 무료 영어강의 있어요... 매일매일 소식이 옵니다.
    친구등록 하면 되요
    찾아보시면 이것저것 많아요.
    이걸로 가장 기초적인 문법 공부하시고...
    기초가 어느정도ㅗ 이해 되시면 학원을 다니시던지 하면 될 듯...

  • 10. 어디
    '15.10.6 4:11 PM (1.236.xxx.90)

    사시는지... 지역에 따라서 성인영어 전문학원들이 있어요.

    저희 엄마 친구분은 딸이 미국인과 결혼하면서
    성인영어 학원 다니기 시작하셨어요. 환갑 넘은 나이에.
    발음은 확실히 좀 부족하시긴 한데 대화는 가능한 정도가 되셔서
    사돈들과 대화하시는 수준까지 되신대요.
    물론 사돈들은 외국인으로서의 영어로 이해하시고 천천히 말해주고 하신다고 하지만...

    쌩초자셨어요.
    엄마 친구분보다 10년은 젊으시네요. *^^*

  • 11. 절실
    '15.10.6 4:14 PM (116.37.xxx.135)

    몇년전만해도 수능시험 볼것도 아니고
    우리나라에서 생활하는데 영어가 굳이 배우면서 까지
    필요하다는걸 몰랐어요
    근데 살면서 보니 단어는 알아도 해석이 안되고
    지나치는 곳곳에 영어가 도사리고 있더군요
    답답하지만 이제라도 배우고싶어요
    모두들 배움도 많아서 그런지
    요즘엄마들은 영어를 곧잘하더라구요
    주민센터에 물어봐도 기초수준도 못따라갈듯해요
    지나가다님 말씀대로 영어는 많이 듣고 익혀야 한다는
    생각은 해요 근데 너무 모르니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막막해서요
    한일영문법 인강도 좋을듯하지만
    제가 꾸준히해야겠죠

  • 12. 절실
    '15.10.6 4:15 PM (116.37.xxx.135)

    댓글주신 분들 방법들 잘 찾아볼께요

  • 13. 막대사탕
    '15.10.6 4:21 PM (39.118.xxx.16)

    주민센터 수준 무시마세요
    저희동네는 어르신들 장난 아니더군요
    외국사시다 오신분도 많아서인지
    저는 도저히 못따라가서 포기ㅜ
    요즘은 인강으로 많이들 하던데

  • 14. 11
    '15.10.6 4:29 PM (183.96.xxx.241)

    팟캐스트 일빵빵 들어보세요 쉽고 편해요 입 목이 아프지만 ...연습만이 답이래요!

  • 15. ....
    '15.10.6 4:48 PM (221.159.xxx.52) - 삭제된댓글

    내일 모레 50 이면 48 살쯤 ?
    지금 빡세게 배우면 앞으로 35년은 짱짱하게 써 먹을 수 있어요
    중학교 교과서 1학년 책 무조건 암기하시면 암기한 문장에 저절로 살이 붙어 얼마든지 응용 가능하니까
    너무 급하게 생각해서 이 강의 저 강의 들으러 다니느라 시간 낭비하지 마시고 암기하세요
    최선의 방법이죠.

  • 16.
    '15.10.6 5:09 PM (223.62.xxx.96)

    나이 있으신 분들은 과외가 나아요

  • 17. 저도
    '15.10.6 5:29 PM (112.145.xxx.27)

    팟빵에 올라와 있는 '일빵빵 기초영어' 추천드려요.
    무료로 배우실 수 있어요.

  • 18. 그리고
    '15.10.6 5:29 PM (112.145.xxx.27)

    연세 있으셔도 충분히 따라 하실 수 있어요. 일빵빵.

  • 19. 절실
    '15.10.6 6:10 PM (116.37.xxx.135)

    윗님 말씀처럼 주민센터도 제수준으로 안되겠어요
    개인과외를 받고 싶지만 중고등아이 둘의 학원비도
    감당안되는데 길게보고 가야할 영어를 많은 돈 들이기가
    곤란하네요
    저렴하게 오래 쉽게 익힐수 있는거 찾고있어요
    인강으로 도전해봐야겠네요

  • 20. 원글
    '15.10.6 8:31 PM (116.37.xxx.135)

    일빵빵 동사조동사 강의들어봤는데
    재밌네요
    교재는 사야되는건가요?
    기초영어과정 순서대로 완강하는건가봐요

  • 21. 솔직히
    '15.10.6 9:44 PM (210.221.xxx.39)

    님같은 왕초보분은 다른거 다~ 필요 없구요,
    점두개님 첫댓글처럼 ebs Lang 에서 한일 선생님 강의가 최곱니다.
    영문법 강의 한일 선생님처럼 쉽게 설명하시는 분도 없고요,
    비용도 저렴하고 인터넷 강의라 수도 없이 반복해서 볼수 있는것도 물론 이고요,
    님이 의지만 있다면 정말 잼있게 공부 하실수 있어요.

  • 22. 원글
    '15.10.7 1:49 AM (116.37.xxx.135)

    댓글 감사합니다
    인강 알아볼께요

  • 23. 저도
    '15.10.7 2:29 AM (211.221.xxx.227)

    오십 다되어서 영어공부 시작했어요. 학원가서 문법두번 듣고 그담엔 영작문배우면서 단어를 많이 외웠어요. 지금은 전화영어로 매일 회화연습하고 cnn교재로 청취연습합니다.

  • 24. ..
    '15.10.7 9:00 AM (58.29.xxx.7)

    영어공부
    ebs Lang 에서 한일 선생님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7849 실망 .. 2015/10/06 641
487848 태국여행 숙소 좋았던곳 공유 부탁합니다 15 여행 2015/10/06 3,402
487847 남성이 노년에 자전거를 많이 타면 전립선에 치명적이라던데요 4 ..... 2015/10/06 2,371
487846 국선도도 사이비종교 비슷한 부분이 있나요? 9 2015/10/06 3,873
487845 칼국수집 김치 2015/10/06 747
487844 네모난 가죽시계 추천좀해주세요 1 가죽시계 2015/10/06 781
487843 나이 들어서 그런가 1 도레미 2015/10/06 745
487842 개똥쑥? 연구로 노벨 의학상 받았네요. 3 .... 2015/10/06 2,357
487841 대형마트에 계피가루 파나요? 6 ... 2015/10/06 1,943
487840 힘없는 머리카락에 볼륨을 주는 헤어용품 부탁드립니다 3 볼륨헤어 2015/10/06 1,301
487839 인공관절수술 4 엄마 2015/10/06 2,047
487838 축의금 좀 정해주세요 6 직장녀 2015/10/06 1,554
487837 40대후반 남편 서류가방 골라주세요 6 아이스라떼 2015/10/06 1,370
487836 아빠 심장 재수술 위험하다는데 14 심장 2015/10/06 2,333
487835 아파트에 베란다 폭이 좁아지는건 왜 그런거에요? 7 질문 2015/10/06 2,734
487834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선언을 위한 모금운동 2 오유펌 2015/10/06 503
487833 자기 건물에서 음식장사하는 남자 어떤가요? 3 ㅇㅇ 2015/10/06 3,020
487832 이정도 아는 사이의 직장 동료 결혼식의 축의금은 얼마쯤 내야하나.. 8 .... 2015/10/06 3,568
487831 고속도로 휴게소나 편의점에서 파는 어묵탕을 뭐라하죠? 3 2015/10/06 1,313
487830 국정교과서가 왜 문제인지 짚어드립니다. 3 역사 2015/10/06 763
487829 1박2일 여수여행다녀왔어요^^ 5 여행좋아^^.. 2015/10/06 5,123
487828 잠실 파크리오 매매가 적정수준인가요? 12 ... 2015/10/06 7,031
487827 오피스텔 맞은편집 이상한 남자가 스토킹하는것 같아요 7 짜증나 2015/10/06 2,330
487826 상속취득세에 대해 잘 아는분 계실까요? 6 .. 2015/10/06 1,743
487825 업타운걸이랑 닥터노랑 결혼할뻔했나요? 7 ㄷㄷㄷ 2015/10/06 3,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