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차례 마약 투약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던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사위 이상균 씨(38) 측이 검찰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결혼을 앞두고 있으니 선처해 달라”며 결혼 상대방인 김 대표의 딸 현경 씨(32)의 이름과 직업을 언급했던 것으로 5일 알려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체포된 이 씨는 검찰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결혼할 새 여자를 만나고 있다. 개과천선하려고 하니 선처해 달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경 현경 내가 부르다가 죽을 이름 현경
태권도를 잘하는 임자있는 여인은? 그럼....? 뉘구?
주사기 dna는 고롬 누구꺼?
수사를 했던 박모 검사는 “맞다 틀리다 자체를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아무말도 해줄수없는 담당검사
[단독]김무성 사위, 검찰 수사때.. "교수 김현경과 약혼" 밝혀
"결혼 앞두고 있다" 선처 호소檢, 카톡 주고받은 사실도 파악.. "당시엔 金대표 딸인 줄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