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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말에 남이섬에 놀이터에서 기저귀 가신 아기 엄마분..

2둘이라니2 조회수 : 3,196
작성일 : 2015-10-06 05:13:16

저도 아들둘키우고

둘째 아이가 유난히 칭얼되고 놀이터에 목매달고 찡찡거리지만


아이 잘 달래어 얼른 화장실에서 기저귀 갈고 오면되지..않을까요~?


놀이터 바로 옆에 화장실에 어린이 도서관도 있어 그 안에 수유실과 기저귀 교환대도 있는데

서서 기저귀 갈아 채우신 어머님.


아주 정성스레 앞뒤 닦으시며 천천히 후와....진짜..


그걸 대박이다~ 라시며 함박웃음지으며 데세랄로 사진 찍으시는 아버님.


날씨도 좋고 바람도 좋아 먼길 달려가 힐링할려고 갔다가

속이 뒤집혔습니다


놀이터 옆으로 카페에 피자집 야외 테이블에서 커피, 피자와 간식 드시며 아이들 노는거 지켜 보는 부모님들은


무슨죄입니까아....-0-


바람 타고 날라온 은행 나무 열매 향과 님 아들래미 응가 향이 뒤섞여 아주 속 니글니글 죽는줄 알았습니다..


뭣 모르는 초보 엄마려나 했지만 장성한 초등학생 큰 아들래미도 있더군요.


우쭈쭈 막내가 이뻐도 그리 키우는건 아닌것 같네요..


---------------------------------


저도 애둘키우면서 남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는거 싫어하고 그런말 듣는것도 싫어하지만..

주말에 그 어머니 기저귀 가는거 보는건 진짜 충격이었네요 .



IP : 115.143.xxx.7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6 6:21 AM (39.121.xxx.103)

    스타벅스에서 기저귀갈고 그 기저귀 종업원한테 주는거보고 정말 토할뻔했어요.
    지 새끼 지눈에만 이쁘다는거 제발 좀 알아줬음 좋겠어요.

  • 2. //////
    '15.10.6 7:58 AM (180.211.xxx.41) - 삭제된댓글

    ㅋ.저는 어제 마트 갔다가 어떤 엄마가 기저귀를 마트안에서 갈고 그 기저귀를
    자기들이 끌고 다니는 카트 안 장본 상품들 그것도 식품들 사이에 던져둔거 봤어요.기저귀가 한 개도
    아니고 두개씩이나 있는거 보니 마트안에 오래 있었나 보더라구요.

  • 3. 제발
    '15.10.6 8:55 AM (203.243.xxx.67)

    제발 그 앞에서 당사자한테 말씀하세요.
    난 또 82쿡 드가서 리플다는 거라도 본 줄 알았네.
    비위상하는 글 여기서 봐야해요? ;;

  • 4. ...
    '15.10.6 9:30 AM (211.202.xxx.70)

    칭얼되는게 아니고 칭얼대는거죠.

  • 5. 근데
    '15.10.6 10:39 AM (222.101.xxx.249)

    애기엄마들중에 식당에서 자기 아이 똥싼이야기를 엄청 크게 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진짜 짜증나는데 그들은 잘 모르더라구요...

  • 6. ㅡㅡ
    '16.7.9 2:07 AM (59.7.xxx.160) - 삭제된댓글

    칭얼되고가 아니고 칭얼대고에요.
    어떻게 이런 맞춤법을 틀리죠? 한국 사람인데?
    다른사람 에티켓 신경쓰기전에 이런거나 좀 신경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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