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녕하세요~ 자매끼리 싸우는데 목조르는게 흔한가요?ㅠㅠ

우리풀 조회수 : 5,353
작성일 : 2015-10-06 03:19:24
음... 둘다 20대구요 손바닥으로 치면서 싸우다 목을 졸랐거든요 
한번 조르고 좀 있다 또 한번 졸랐어요 
두번다 숨 못쉴 정도로 졸랐는데 한시간 반 있다 거울 보니까 멍이나 붉은 기는 없더라구요! 아마 목졸린 다음 바로 거울을 봐도 별 자국은 없었을 것 같아요 ㅠㅠ 숨못쉰건 그냥 엄살이었나 ㅠㅠ;;; ㅎㅎㅎ
제가 궁금한건 싸우다 목 조르는 일이 흔한건가요? 아니 당연히 흔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 ㅡㅡ;;;
음... 정확히 표현하면 이게 뭐 별다른 징후는 아닌거죠? 싸우다보면 평범한 사람도 목 조르는 일이 있나요?
처음에는 헉 목을 조르다니라고 생각했는데 손바닥으로 때리는 거랑 목조르는거랑 뭐가 다를까 싶기도 하고 
싸우는 과정에서 나올 수 있는 행위일까요?ㅠㅠ 일단 싸우는건 둘이 비등하게 싸웠어요 
엄마도 별것도 아닌 일에 지랄염병 떤다고 하시니까 왠지 너무 오바한 것 같기도 하고... 제 기준은 잘 못믿겠어요 내 일이니까 괜히 더 오두방정떠는 것 같기도 하고... 20대인데 싸운게 창피하지만 창피함을 무릅쓰고 질문 드립니다~ㅠㅠ
IP : 118.37.xxx.158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6 3:23 AM (59.20.xxx.157) - 삭제된댓글

    헉. 목를 조르다뇨. 박터지게 싸워도 그런 일은 없었어요. 너무 위험해요.

  • 2. ....
    '15.10.6 3:29 AM (211.216.xxx.51) - 삭제된댓글

    세상에... 싸우면서 목을 조르다니요? 진짜 빰때리는것과 뭐가 다른지 모른다는거예요? 그것도 두번이나 목을 조르고 자국이 생겼나 확인해봤다니 보통사람의 평범한 행동은 아니네요

  • 3.
    '15.10.6 3:34 AM (210.2.xxx.185)

    이건 흔하냐고 물을 일이 아닌데요? 완전 이상한 일이에요. 죽일려고 작정한 사람도 가슴떨려서 못할 일인데요.

    목을 조른 사람도 이상하지만, 그걸 당하고 거울보면서 ㅎㅎ 거리면서 글쓴 님도 죄송하지만 정신과 치료 필요해 보이네요.

  • 4. . . .
    '15.10.6 3:36 AM (221.142.xxx.247) - 삭제된댓글

    조금 있으면 칼들고 싸움하시겠어요.. .

  • 5. . . .
    '15.10.6 3:36 AM (221.142.xxx.247) - 삭제된댓글

    친자매 맞아요?

  • 6. ...
    '15.10.6 4:06 AM (194.230.xxx.122)

    부모님중에 폭력적이신분 있나요?그렇지않고서야 어떻게 그런 행동이.나올수있죠;; 전 친구중 하나가 자기 언니한테 맞은얘기는 들어봤는데 목까지 조른건 첨보네요;; 아무리 쿨해도 그건 서로에게 앙금이 생기게 되는 싸움 아닌가요;?

  • 7.
    '15.10.6 4:19 AM (103.10.xxx.212) - 삭제된댓글

    싸우는 과정중에 나오는 행위면 살인 행위인데요? 왜 그래요 무섭게..정신 차려요!
    장난으로 시작한 폭력이 나중엔 걷잡을 수 없게 되는거 아시죠?

  • 8. ㅇㅇㅇ
    '15.10.6 4:38 AM (121.130.xxx.134) - 삭제된댓글

    상상도 못할 일입니다.
    저도 어려서 언니랑 투닥거리며 싸워봤지만 아무리 화가 나도 상대가 아플까봐 제대로 때리지도 못해요.
    그냥 언니가 먼저 때려서 나도 맞기만 하면 억울해서 툭 치는 거지.
    언니가 성격이 좀 급해서 자기 화를 못이기고 먼저 손이 나가긴 했지만 언니 역시 동생의 말빨에 불리해지니 욱해서 한 대 친거죠.

  • 9. ㅇㅇㅇ
    '15.10.6 4:40 AM (121.130.xxx.134)

    상상도 못할 일입니다.
    저도 어려서 언니랑 투닥거리며 싸워봤지만 아무리 화가 나도 상대가 아플까봐 제대로 때리지도 못해요.
    그냥 언니가 먼저 때려서 나도 맞기만 하면 억울해서 툭 치는 거지.
    언니가 성격이 좀 급해서 자기 화를 못이기고 먼저 손이 나가긴 했지만 언니 역시 동생의 말빨에 불리해지니 욱해서 한 대 친거죠.

    폭력이나 폭언이 무서운 게 갈수록 강도가 세지고 피해자가 가해자나 무뎌지는 거죠.
    싸울 때 목을 조른다는 건, 저로선 너무너무 무섭고 끔찍하고 슬프네요.
    앞으로 그러고 싸우지 마세요.
    흔한 일이냐고 묻는 거 자체가 슬픕니다.

  • 10.
    '15.10.6 4:54 AM (110.10.xxx.35)

    손바닥으로 치는 것은 또 뭔가요?
    지랄염병이라니, 모든 게 희안합니다

  • 11. @@
    '15.10.6 5:24 AM (112.150.xxx.33)

    상대방의 생명을 위협하는 행동을 쉽게 한다는 건 위험한 행동입니다.
    아무리 화가 났다고 해도 목을 조르다니요.
    순간이 돌이킬 수 없는 큰일을 저지를 수도 있어요.
    목을 조른 자매분은 스스로의 감정상태를 컨트롤하는데 미숙한가 봅니다.
    스스로의 불안정안 감정을 안정적으로 컨트롤하는 방법을 배우시길.
    그리고 성인 자매가 몸싸움을 한다니요.
    다른 좋은 방법으로 서로의 의견을 맞출 수 있도록 노력해보세요.
    안그럼 뭔일 나겠어요.

  • 12.
    '15.10.6 5:47 AM (116.125.xxx.180)

    둘다미쳤네요
    서로 때리면서 싸워요?
    정신나간집안인듯~
    부끄러운줄알면
    하나 죽기전에
    정신병원에가든 따로살든 하세요 -.-

  • 13. 얼마나 증오하면
    '15.10.6 6:28 AM (115.41.xxx.203)

    목을 조를까요?

    어서 그집에서 나오세요.
    나중에 정말 칼부림하시면 감옥갑니다.

    인생을 감옥에서 썩을수는 없잖아요.

  • 14.
    '15.10.6 6:30 AM (175.223.xxx.218)

    몸싸움 정도가 지나친거 같아요. 목을 조르는건
    남자형제 간에도 드문 일인거 같은데..
    그렇게 싸우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뭐예요.?

  • 15. 20대에
    '15.10.6 6:59 AM (14.47.xxx.81)

    무슨일로 그렇게까지 싸우나요?
    오죽하면 엄마가 지랄염병을 한다고 했을까 싶어요.
    목조르는건 생명을 위협한건데 .....

  • 16. 허걱
    '15.10.6 7:10 AM (175.223.xxx.157)

    윗님, 엄마가 '별거 아닌일에' 지랄 염병한다고 했다잖아요.

    저런 집안에 장가가면 아들이 맞고 살겠지요.

  • 17. 허걱
    '15.10.6 7:12 AM (175.223.xxx.157)

    혹시 부모님도 그런 식으로 난투극을 벌이면서 싸우시나요?

  • 18. 아이고
    '15.10.6 7:14 AM (118.42.xxx.125)

    전 평생 싸워도 말로만싸웠지 손찌검한적은 없네요. 우리 애들도 형제지만 서로 때린적 한번도 없고요.

  • 19. 안흔해요
    '15.10.6 7:15 AM (222.101.xxx.103)

    완전 이상해요 우발적인 살인 많잖아요 좀더 강도가 세지면 죽을수도 있고 장애가 생길수도 있죠 그럼 인생끝이에요
    아무일 없었다면 버릇되서 나중에 힘약한 딴 사람한테 부지불식중 그럴수도 있고..이번에 다잡으세요
    다커서 때리고 싸우는 자매나 자식한테 욕하는 엄마나 다 너무 무섭네요

  • 20. ..
    '15.10.6 7:36 AM (1.237.xxx.90)

    상담 받으세요 정상이 아닌거 같아요
    상상도 못할 일이네요

  • 21. 20대에
    '15.10.6 7:38 AM (14.47.xxx.81)

    별거아닌일이라고 하다니...
    원래 항상 가족끼리 때리면서 싸우나요?

  • 22. 소라
    '15.10.6 7:39 AM (223.62.xxx.160) - 삭제된댓글

    콩가루 네요.
    어미도 자식도 막장.

  • 23. 푸른연
    '15.10.6 8:05 AM (175.114.xxx.137)

    자매끼리 목을 조르다니... 집안이 이상합니다.
    자매끼리 말다툼 한 적은 있어도 때린 적도 없어요.

  • 24. 사춘기도 아니고
    '15.10.6 8:25 AM (116.121.xxx.245)

    20대에 치고박고 싸우는 자매 얘기는 듣도보도 못했네요.

  • 25. ㅡ,.ㅡ
    '15.10.6 8:40 AM (112.220.xxx.101)

    엄마도 이상하고
    목조른 동생인지 언니인지 암튼 미쳤고..
    저도 동생있지만 머리꺼댕이 잡은적도 없습니다..
    정상적인 집안은 아니네요..
    원글님이 피해자면...얼른 독립하세요...........

  • 26. 아하
    '15.10.6 8:47 AM (183.100.xxx.232)

    글읽다가 이건 뭔가 했더니
    평소 어머니 언어습관을 보니 좀 이해가 되네요 지랄 염병이라....
    20대 자매 아니 100세 자매도 얼마든지 싸울 수 있죠
    그런데 단순 말싸움이라 육탄전에 심지어 목을 조르기까지 .. 이건 완전 막장이죠

  • 27. ...
    '15.10.6 8:51 AM (180.229.xxx.175)

    살인미수인데...
    부모님이 어찌 키우셨길래...
    걱정되는데요...

  • 28. 글쎄
    '15.10.6 8:52 AM (222.110.xxx.82)

    머리끄댕이 잡고 싸우는 경우는 많이 봣어도 목을 조르다니 목조른사람 정상아니니 관계를 끊으세요 우울증이라도 있나 어케 목을 조를수있는지

  • 29. 한마디
    '15.10.6 8:55 AM (118.220.xxx.166)

    흔한 일은 아니네요

  • 30. .........
    '15.10.6 11:49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흔하지 않죠.

  • 31. 예비 살인자
    '15.10.6 1:40 PM (110.70.xxx.252)

    정신이상이 별 건가요. 목을 조르며 싸우다니 그러다 살인자 됩니다.

  • 32.
    '15.10.6 2:05 PM (1.236.xxx.90)

    목을 조르는건 살인미수행위에요.
    아무리 화가 나도 절대 해서는 안될 일이죠.
    문제 심각하네요.

  • 33. 0.0
    '15.10.6 2:22 PM (222.98.xxx.202)

    성인되서 치고박고 싸운적은 없는데... 더군다나 목조름 두번은 살인미수라고 생각해요..

  • 34. ㅇㅇ
    '15.10.6 3:58 PM (121.173.xxx.87)

    정말 콩가루 집안이네요.
    그걸 또 ㅎㅎ 거리면서 말하고 있고.
    원글님 포함 식구들 다 비정상.

  • 35. 원글님이
    '15.10.6 8:11 PM (59.11.xxx.84)

    싸움 중 목을 두번 졸렸고
    그 행위에 대해 항의를 했더니
    어머니가 지랄염병한다고 했다는 거죠?
    저는 남자 형제 초등아이 둘 싸우다가
    슬쩍 밀치기만 해도
    절대 상대방 몸에는 손 대는것 아니라고
    단단히 가르칩니다.
    목을 조르다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0841 욕실에 날파리가 갑자기 많이 생겼어요. 2 가을하늘 2015/10/15 2,959
490840 면접은 혼이 담기 구라라더니,....... 4 ㅇㅇ 2015/10/15 2,176
490839 다문화 가족에게 10 세금이 2015/10/15 1,990
490838 아이엠피터-벼룩의 간을 빼먹는 나라 4 국방부 2015/10/15 777
490837 도화살 있는 사람이 물장사하면 좋나요? 8 ㅇㅇ 2015/10/15 4,551
490836 요즘 개콘 너무 재미없네요.. 2 ㅁㅇ 2015/10/15 998
490835 오늘 하리가 진실 얘기할것같아요 7 ## 2015/10/15 2,325
490834 로이터, 이태원 살인사건 용의자 페터슨, 혐의 부인 타전 1 light7.. 2015/10/15 1,123
490833 제주 귤 농장 추천좀 해주세요^^(택배) 5 보티사랑 2015/10/15 1,479
490832 냉동조개살 - 찌개에 넣을 때 해동하나요? 4 요리 2015/10/15 1,475
490831 대치동 이사.. 7 ㅇㅇ 2015/10/15 2,638
490830 일반적인 기준에서 홀어머니에 시누이 2~3명 있는 외아들 맞선조.. 49 카라멜라떼 2015/10/15 5,795
490829 감자샐러드 미리 해놓고 내일 먹어도 되나요? 3 요리좋아 2015/10/15 1,028
490828 우리나라는 외국에서 보기에 부자나라인가요? 49 ㅇㅇ 2015/10/15 3,552
490827 내가 남편을 사랑하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때는 언제세요? 14 - 2015/10/15 3,388
490826 스파크 급발진 동영상. 영상속 피해자는 사망 26 어뜨케 2015/10/15 5,933
490825 제가 그림을 너무 못그려서 애들 그림 못가르쳤는데 이렇게 하니 .. 3 짐캘리 2015/10/15 838
490824 국정화교과서 되면 시험 어려워진다는 증거. 49 쥐꼬리월급 2015/10/15 587
490823 한국근현대사학회, 단일 교과서 집필 불참키로 7 세우실 2015/10/15 683
490822 연근 보관법좀 알려 주세요 2 연근을 2015/10/15 3,177
490821 미국과 중국의 '그레이트 게임', 승자는 누구? TPP 2015/10/15 469
490820 30평 아파트, 방문틀 제거, 방문교체, 몰딩교체, 도배하면 8 부분 인테리.. 2015/10/15 5,552
490819 혼자사는 싱글녀들 많은가요? 49 ㅇㅇ 2015/10/15 2,770
490818 체리랑... 딸기가 먹고 싶어요. 3 임산부 2015/10/15 713
490817 관세음보살 가피 경험하신분 17 백일기도 2015/10/15 5,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