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와 함께 있는경우 베이비시터가 하는일은?

Ll 조회수 : 1,946
작성일 : 2015-10-06 00:10:38
힘들어서 일주일 한번만 씨터 쓸까하는데 엄마가 같이 있는경우는 어떤가요? 청소 반찬 이런거도 해 주나요?? 아님 걍 엄마는 쉬고있고 계속 놀아주나요?
IP : 211.195.xxx.12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6 12:15 AM (119.192.xxx.29)

    베이비시터는 청소 반찬 안합니다.
    해서도 안되고요.
    아이만 돌봐야지요.
    혹시 점심에 아이 맡겨두고 나가시면 시터분 점심도 준비해놓고 나가시는게 원칙입니다.

    청소나 음식할 손이 필요하면 도우미를 부르셔야지요.

  • 2. 근데
    '15.10.6 12:18 AM (211.187.xxx.179)

    베이비시터가 무슨 따로 학교가 있는 것도 아니고 걍 파출부 아줌마들이 구립여성센터 같은데서 몇주 교육받고 자격증있다 하는 거예요. 제가 업체 통해 부른 가사 포함 베이비시터들은 다 청소 요리 다 잘했어요. 가격도 비슷

  • 3.
    '15.10.6 12:20 AM (112.170.xxx.123)

    지금 입주시터 쓰고있는데 아기돌보기 반찬 빨래 청소 다 하십니다

  • 4. .......
    '15.10.6 12:25 AM (216.40.xxx.149)

    저 십년전에 시터업체에서 일했을때도 원칙은 애들 밥 주는거였어요. 애엄마가 준비 안했다면 시터가 김치볶음밥이라도 만들어서 꼭 먹이라고.
    시터 먹을건 시터가 알아서 해야죠.

  • 5. ..
    '15.10.6 12:34 AM (119.192.xxx.29)

    맞벌이 하는 친구는 베이비시터 쓸 때 출근하면서 시터 밥까지 준비해놓고 나왔어요.
    나중엔 힘들어서 점심값을 돈으로 더 드렸고요.
    그것이 원칙이었어요.

    많은 엄마들이 집안일까지 함께 해줄 것을 요구하니 많이들 애도 보며 집안 일도 하지만
    사실 집안일에 매이면 애 돌보는 것 소홀해 질 수 밖에 없어요.

    친구는 시터가 집안일에 매이면 아이가 위험해 질 수도 있다고 아이만 봐달라고 하고 도우미는 따로 썼어요.

  • 6. ..
    '15.10.6 12:40 AM (119.192.xxx.29)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에서는 입주 가정부와 베이비시터 개념을 혼동해서 쓰는 거 같아요.

    입주 가정부야 집안일도 틈틈히 하면서 애도 봐주는 것이고
    베이비시터는 주로 애 돌봐주고 노는 것이 하는 일이죠.

    주변에서 미국 유학 간 여학생들 보면 베이비시터 알바 많이들 해요.
    집안일은? 당연히 안하죠.

  • 7. ..
    '15.10.6 12:42 AM (119.192.xxx.29)

    우리나라에서는 입주 가정부와 베이비시터 개념을 혼동해서 쓰는 거 같아요.

    입주 가정부야 집안일도 틈틈히 하면서 애도 봐주는 것이고
    주로 홍콩이나 싱가폴에서 필리핀 가정부들 이런 식으로 많이 쓰죠.
    베이비시터는 주로 애 돌봐주고 노는 것이 하는 일이죠.

    주변에서 미국 유학 간 여학생들 보면 베이비시터 알바 많이들 해요.
    집안일은? 당연히 안하죠.

  • 8. 근데
    '15.10.6 12:48 AM (211.187.xxx.179)

    그런 몇시간 봐주는 미국식 베이비시터는 한국에선 놀이시터라 해요. 근데 미국에서 그런 베이비시터는 기대치가 낮은 대신 (부부가 저녁외출하는 시간에 애들 양치하고 자는거 감독 ㅡ 티비보고 숙제하고 해도 됨) 예를 들면 너가 배고프면 여기 빵이랑 스프레드 과일 먹는건 되는데 절대 가스렌지나 오븐 쓰면 안돼. 마이크로웨이브만 써. 그리고 바깥음식 가져와서 먹는거 안되고 애들방이랑 거실에만 있어. 다른방문 열어보지마. 이런 식이예요.

  • 9. 요즘시터 도시락 싸오세요
    '15.10.6 1:18 AM (175.223.xxx.202)

    구청에소 보내주는 분이든 업체파견이든 도시락이 원칙이라던데요

  • 10. 가사도우미
    '15.10.6 10:05 AM (58.225.xxx.118) - 삭제된댓글

    집안일이 손에 안익어서 힘들다면 가사도우미 주 2-3회 반나절씩도 괜찮아요.
    청소 빨래 해주실 동안 아가는 엄마랑 놀면 되구요. 반찬 해주실 수 있는 분 구해서 이유식 재료 손질이나
    아기반찬 부탁하면 엄마 일이 확 줄어서 훨씬 쉬워져요.
    몇달 쭉 오셔서 익숙해진 분께는 아기 재워두고 맡기고 잠깐 슈퍼나 커피숍 다녀오기도 했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1043 4식구 24평 후회할까요? 27 이사 2015/11/18 6,889
501042 20년된 에어콘 어쩔까요? 5 에어콘 2015/11/18 1,567
501041 코스트코 일회용 커피컵 2 일회용 커피.. 2015/11/18 2,445
501040 지나가다 본 핸드백 찾아주세요 5 궁금 2015/11/18 1,672
501039 모로칸오일은 인터넷으로 살수없나요? 4 ㅇㅇ 2015/11/18 1,720
501038 오늘같이 비오는날은 파마하면 안되나요? 8 ... 2015/11/18 1,487
501037 소소한 행복 같은거 나눠주세요. 같이 행복해지고 싶어요. 17 40대 2015/11/18 2,741
501036 오늘주식들어갈건데요 추천 복받으실거에요 12 500만원만.. 2015/11/18 2,173
501035 반기문 평양 간다 해도, 북핵문제 돌파 어려워 3 의미없다 2015/11/18 354
501034 소파베드라고.. 써본 분 어땠나요? 8 커피 2015/11/18 2,461
501033 선물받은것 반품해달라면 기분 나쁘겠죠? 10 토끼 2015/11/18 1,671
501032 김무성, “남의 집 귀한 아들 쇠파이프로 왜 내려치나” 49 세우실 2015/11/18 2,810
501031 파마해도 따로 손질하세요? 3 머리 2015/11/18 1,069
501030 1월 미국서부 옷차림 여쭤봅니다 12 무명 2015/11/18 4,359
501029 반찬통도보온되는도시락좀 1 집밥 2015/11/18 990
501028 방 형광등 커버 벗기면 시력에 안좋을까요 소라과자 2015/11/18 801
501027 인간극장에 나온 정사랑양 근황 아시나요? 비온다 2015/11/18 3,977
501026 재미있는앙케이트 질문구해요~ 1 재미있는앙케.. 2015/11/18 7,605
501025 피부과 재생 레이저 받아보신 분? ㄷㄷ 2015/11/18 3,271
501024 실업급여는... 7 ... 2015/11/18 1,467
501023 '노무현 서거 축소' '미국 스파이'... 고대영의 자취 4 미국간첩 2015/11/18 924
501022 주방 타일 유광회색...괜히 유행 따라했나 싶어요~~ 12 ,, 2015/11/18 5,992
501021 시간 질문요. 오전 11시 다음에 ........ 2015/11/18 414
501020 평수 가 어찌되는지 봐주세요 1 //////.. 2015/11/18 631
501019 신축분양가가 내리는경우도 있나요? 1 ~~ 2015/11/18 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