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테크... 안 하면 바보인가요?

몰라영 조회수 : 4,386
작성일 : 2015-10-05 21:42:27
30대 후반 부부인데요...
1억 3천 전세 살고 2억 7천 예금 있어요..
신랑은 퇴근 늦어 바쁘고
전 칼퇴라 시간 좀 있긴 한데
재테크 쪽으로 너무 모르고 알려고 하면 스트레스 받아요ㅠㅠ
남편이 알아서 할 줄 알고 그 부분 믿고 결혼한 면도 있는데
바빠서 예금만 하네요..
바보 같은 건가요?
저라도 재테크해야 할까요? 아님 집을 사야 할까요?
IP : 119.192.xxx.14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15.10.5 9:45 PM (66.249.xxx.253)

    같은분이 재테크 한다고 나서면 그호구되기 십상이예요.
    부부 둘중에 한명이 잘하면됨.
    남편분 믿고 부지런히 절약하세요.
    공부하기 싫은데 돈벌고 싶어하면 그냥 일확천금노리는 투기랑 같죠.

  • 2. ...
    '15.10.5 9:47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진심으로 조언하는데
    사란다고 사고 팔란다고 팔아도
    결과는 본인책임

    인터넷에서 묻고 사는거 아니예요.

    재테크는 본인이 공부하고 판단해서 해야 돼요.

  • 3. ㅇㅇ
    '15.10.5 9:53 PM (58.140.xxx.142)

    보험하나도 드는것도 공부안하고 들면 큰손해나는세상이예요 세상에 공짜는 없고 설령 공으로 돈이 들어오는건 독이라고 생각하면됩니다

  • 4. ㅇㅇ
    '15.10.5 10:01 PM (223.62.xxx.31)

    저는 지방에 32평집.. 아주 저렴합니다
    예금 5억 은행 여기저기 있습니다. 2억은 모은것이고 약 3억은 1년전에 어떤계기로 생겼는데 재테크 아무것도 못하고 있습니다. 뭔가 살려다가도 가격 떨어질까 겁나고..
    그냥 이러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면 있는돈 잘지키자이고
    또 한편으론 무능한거같고 그렇네요

  • 5. 아무나
    '15.10.5 10:01 PM (58.226.xxx.20)

    제테크 아무나 하는게 아니더라구요
    저 어설픈돈 가지고 하다가 건강잃고 돈잃고 아이까지 방치하고
    몇년 동안이긴 했지만 후회 엄청 했어요

    큰돈은 아니라 다행이지만 돈보다 많은걸 잃은 기분이에요
    그냥 쓸데없는 소비 줄이고 아이 밥 잘챙겨주고 놀아주고.. 집에 쓸데 없는거 파는게
    더 돈 남는 일이더라구요

  • 6. ...
    '15.10.5 10:16 PM (220.76.xxx.234)

    저도 50인데 잘몰라요
    부동산 하시는 분들이 대단해보이더라구요

  • 7. 저같으면
    '15.10.5 10:41 PM (116.34.xxx.18)

    재테크 투기 이런거 생각안하더라도 돈 만들어서 집사겠어요.
    애들 교육 교통 생각해서요.
    결혼초... 아무생각없이 내 집은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아이엠에프 일년전에 대출받아 집샀었어요.
    아이엠에프때 올라가는 이자 때문에 힘들어서 팔려고 내놨는데ㅠ안팔리더군요.. 그랬던 집이 조금씩 오르더니 이젠 이 집이 있어서 든든해요.
    누가 뭐라해도 자기가 살 집은 있어야 할것 같아요.

  • 8. ....
    '15.10.5 10:49 PM (211.172.xxx.248)

    전셈 두배의 현금 보유한 사람 처음봐요...
    신기하네요.

  • 9. 라sd
    '15.10.5 11:02 PM (175.113.xxx.180) - 삭제된댓글

    회사 갈아타면서 2억5천 퇴직금 가진 것. 낡은 빌라 팔아서. 그 돈 보태
    아파트 이사가자 했건만. 홀라당 주식해서 날려먹었지라.
    여행한번 못가보고. 알뜰살뜰 살앗는데. ㅠㅠ
    우짜되었든 이젠 보러오는 사람도 없는 집 하나는갖고잇습니다

  • 10. ,,,,
    '15.10.5 11:06 PM (175.125.xxx.138)

    집 사세요.
    거주할 하나는 있어야죠.
    재테크는 크게 뾰족한수는 없던걸요.
    저도 좀 쑤시고 다녀봤는데..부자들도 한 열개 넣어놓고 한두개가 대박이고 나머진 좀 손해보는것도 있고,
    소소한이익정도에요.(사모펀드나,일반펀드,els,등등이요)
    저도 올 일년동안 처음으로 이것저것 해놓긴했는데 신경만쓰이고 수익은 아직 모르겟습니다.
    그냥 많이 꾸준히 버는게 최고인듯합니다.

  • 11. 조금씩
    '15.10.6 12:14 AM (119.149.xxx.138)

    하는 사람이 불어나는 폭이 다르긴 하더라구요.
    아는 사람 마곡에 몇년 전 부동산 경기 푹 꺼져있을 때 분양 받은 거 3억 올라,
    팔고 현금 3억 딱 챙기더군요.
    소소하게 분양권 투자라도 친척것까지 끌어다 몇천씩 부지런히 한 사람은 그래도 모으니 1,2억은 번 셈이구요. 월급받아 그거 모으려면 그래도 몇년 세월인데 말이에요.

    날릴 걱정 안하면 공부 삼아 소액으로 조금씩 해보는 것도 필요할 거 같아요.
    근로 소득이 계속 되면 제일 좋겠지만 어쩔 수 없이 근로 소득말고 다른 소득원을 찾아야 할 때도 있을테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3908 자동출입국 심사,무언가요? 6 한국에서만 .. 2015/10/24 1,239
493907 어디로갈지막막 7 5인가족여행.. 2015/10/24 1,451
493906 콘프레이크 - 보통 유통기한이 어느 정도 되는지요? 1 궁금 2015/10/24 4,003
493905 ‘억울했던 빨갱이’ 박정희의 비명을 기억하라 샬랄라 2015/10/24 847
493904 sbs플러스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1 ! 2015/10/24 596
493903 엄마 칼국수 49 헬로 2015/10/24 3,314
493902 저 좀 골라주세요 ㅠㅠ 2 신발 2015/10/24 777
493901 학교 우유급식 서울은 무상, 그 외에는 유상입니다 23 초등맘 2015/10/24 2,790
493900 진중권 트윗 49 대한민국 2015/10/24 2,147
493899 주말 아침 음악 선물 --쇼팽 폴로네이즈 8 **** 2015/10/24 2,209
493898 위협운전 ;; 2015/10/24 581
493897 피해의식 있는 지인 왜그런거죠? 13 바닷가 2015/10/24 5,403
493896 대치 나 서초 수학에 미친 사람들 학원 어때요? 47 2015/10/24 5,442
493895 새벽 양동이 비에도 미세먼지 있나요? 1 2015/10/24 835
493894 폼롤러 샀는데요 47 즐거운맘 2015/10/24 4,940
493893 황국신민 만들던 나,위험한 나를 다시 불러내지 마오 5 샬랄라 2015/10/24 818
493892 올해 김장 언제가 적당할까요? 3 모모 2015/10/24 1,502
493891 부산부페 추천 부탁드려요 ^^ 1 바다좋다 2015/10/24 1,249
493890 요즘 바바리? 트렌치코트? 입나요??? 입고 다니는거 많이 못 .. 2 1234 2015/10/24 2,323
493889 조선.철강.금융 대량해고 가능성 7 ..... 2015/10/24 2,804
493888 목동뒷단지 지구과학 학원 알려주세요 3 .. 2015/10/24 1,198
493887 애완견 델코올때 주의사항 있나요? 5 2015/10/24 985
493886 아침에 일어나보니 비가 왔었나 봐요 1 물방울 2015/10/24 1,189
493885 사학계원로의 맹질타 "김무성은 무식한정치인,朴 최대실책.. 49 사이다에요 2015/10/24 1,403
493884 한자에 대해 질문이 있어요..(음 읽기) 4 한자 2015/10/24 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