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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중인데 남편이 저한테 백곰이라고

.. 조회수 : 4,701
작성일 : 2015-10-05 21:20:30

지금 33주인데요..
퇴근하고 저녁해서 남편이랑 같이 먹고 소파 앉아있는데 너무 졸려서 소파 뒤로 젖히고 막 잤거든요..

남편이 글쎄 샤워하고 나서 저한테
백곰같다고 그러는거 있죠?
자기도 결혼하고 나서 7키로 쪄놓구.
전 임신하고 8키로찐상태구요
남편 욕좀 해주세요
IP : 116.37.xxx.8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리자린
    '15.10.5 9:22 PM (49.1.xxx.83)

    ㅎ ㅎ
    젖소부인 보다 낫지 않나요?
    제 동생 임신했을때.. 제부가 그렇게 놀렸다던데...
    그래서 동생이 삐치니깐.... 키쌔스 자이언트..로 바꿨다고... ㅋ ㅋ ㅋ

  • 2. 참나
    '15.10.5 9:26 PM (118.217.xxx.29)

    빽곰이 얼마나 이쁘고 잘생겼는데...

  • 3. 오잉?
    '15.10.5 9:27 PM (121.130.xxx.134)

    아니 임신한 부인을 왜 놀려요?
    놀리려면 애를 만들지 말던가..참나..

  • 4. 그냥
    '15.10.5 9:30 PM (121.155.xxx.234)

    장난하느라 그런거 아니구요? ㅎ
    전 귀엽게만 들리는데요.. ㅎ ㅎ

  • 5. ㅇㅇ
    '15.10.5 9:30 PM (58.145.xxx.34)

    우리 남편도 저 임신했을때 배뿔뚝이라고..ㅎㅎ
    근데 애정이 있는 듯 들려서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아이고 배뿔뚝이가 다됐구나~~" 했던 기억이....

  • 6. ...........
    '15.10.5 9:39 PM (216.40.xxx.149)

    저보고 달마대사 같다고. ㅋㅋㅋㅋㅋㅋ

  • 7. ~~
    '15.10.5 9:39 PM (223.62.xxx.34)

    전 코끼리라구 하던데요...
    저보다 낫네요...

  • 8. 순수하게
    '15.10.5 9:40 PM (112.121.xxx.166)

    장난으로 놀렸냐, 약간 외양이 싫어서 놀렸느냐가 중요함.
    임신한 부인을 후자쪽으로 생각한다면 정말 못되먹은 거고. 특히나 자기도 살쪘다면.
    아내는 이유라도 있지.

  • 9. .....
    '15.10.5 9:41 PM (182.225.xxx.118)

    정색하고
    임산부 예민한데 놀리는거 아니라고 하세요

  • 10. 달마대사
    '15.10.5 9:45 PM (175.117.xxx.60)

    ㅎㅎㅎㅎ..넘 했네요.

  • 11. ..
    '15.10.5 9:51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퉁퉁하고 뽀얘지니 신기하고 이뻐서 놀린거겠죠.

  • 12. 금복주
    '15.10.5 9:51 PM (121.130.xxx.134)

    달마대사 나왔습니다.
    금복주?
    금복주 없습니꽈? 손 번쩍 들어주세요~~

  • 13. ......
    '15.10.5 9:52 PM (175.211.xxx.245)

    임신했을때 제가 절봐도 둔해보이고 백곰같아보여서... 임신했을때에 남편이 저보고 못생겨졌다고 해서 일주일 말 안한적 있어요. 전 관리해서 임신중에 살도 많이 안쪘었는데... 아이는 좋지만 전 임신한 상태가 싫었네요 넘 답답하고..

  • 14. ...
    '15.10.5 9:57 PM (220.76.xxx.234)

    정말 너무하네요..
    어떻게 그거밖에 안 느셨는지..
    저는 20킬로 쪘는데 어찌 보였을지..

  • 15. 참..
    '15.10.5 9:57 PM (112.173.xxx.196)

    마눌이 얼라만 이뿌면 하마 돼지 안하고 백곰 이라고 할까요.
    귀여버 죽겠나봐요.

  • 16. 코카콜라
    '15.10.5 9:59 PM (119.194.xxx.182)

    펫트병으로 한대 때려주세요.ㅋㅋ

  • 17. 원글이
    '15.10.5 10:00 PM (116.37.xxx.87)

    같이 화내(?) 주시고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임신해 있는거 무겁고 싫어서 빨리 제몸갖고 아기 돌보고 싶은데 다들 지금이 낫다고 그러네요. 감사합니다~

  • 18. ...74kg
    '15.10.5 10:03 PM (211.223.xxx.203)

    임신때 제 몸무게

    거기에 털옷까지 입고
    백화점에서 두리번 거리고 있는 걸
    친구의 친구가 보고 긴가민가 했대요.
    그러면서 친구한테 곰같았다고...ㅋㅋㅋ

    털 옷까지 입었으니 진짜 곰 같았겠죠.

  • 19. 님이
    '15.10.5 10:29 PM (112.173.xxx.196)

    그동안 말라깽이여서 오히려 지금이 보기가 좋은가봐요.
    그리고 여자들 임신중일 때가 제일 이뻐요.

  • 20. 백곰
    '15.10.5 10:39 PM (175.223.xxx.81)

    얼마나 예쁜데요..
    코카콜라 광고에서도 쓰잖아요.
    비호감이면 쓰겠어요..

  • 21. 피부가
    '15.10.5 11:25 PM (119.82.xxx.22)

    하야신가봐요 부러워요..
    저도 임신하고싶어요 ㅠㅠ

  • 22. 공업자
    '15.10.6 1:02 AM (119.192.xxx.237)

    귀여운 표현이네요
    8키로라니 엄청 날씬하시네요

  • 23. 저는
    '15.10.6 1:53 AM (70.211.xxx.222)

    28kg 늘었어요.
    제 별명은 텔레토비 뽀였어요 ㅋㅋ

  • 24. zzz
    '15.10.6 10:32 AM (106.245.xxx.176)

    저도 알콩달콩해보여서 보기 좋은데요 ㅎㅎㅎㅎ 근데 좀 말이 거시기하게 들리긴 했겠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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