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주로 이사를 할 예정입니다.

이사고민 조회수 : 1,957
작성일 : 2015-10-05 21:07:36

아이아빠가 직장생활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서

몇달 고민 끝에

시부모님이 계시는 제주로 내려가 농사를 짓기로 결정했습니다.

아이들 학교 문제와

집문제는 얼추 해결을 봤는데,

그 외에 어떤 문제점 어려운 점들이 있는지

서울에서 입도해보신 분들 있으심 가르쳐 주세요.

일단 시부모님이 살고 계셔서 왠만한 기반은 다져져 있고,

남편이 고등학교때까지 산 곳이라

완전 낯선곳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서울서 40년 넘게 산 전 너무너무 걱정이랍니다.

IP : 125.186.xxx.9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5.10.5 9:14 PM (211.36.xxx.122)

    남편고향인데 뭐가 걱정이세요
    님은 그냥 좋은 친구사귀는데 열심이시면될듯..아무래도 외로우실테니

  • 2. YJS
    '15.10.5 9:14 PM (222.235.xxx.31)

    부럽네요~
    일단 택배비가 비싸니 그것도 모이면 꽤 클것같구요.물가도 육지보단 비싸죠.쌀도 생산안되니 물건너온거 써야하구...육지사람들에 대한 텃새가 있다던데 님은 제주민인 시부모님이 계시니 그럴 걱정은 없겠네요
    제주는 잘 아시겠지만 365일중 170일이 비오는 날이에요.무지 습하고 우중충한 날이 절반이란 소리죠.
    제주살이가 처음에는 너무 좋지만 육지살던 사람은 나중에 지겨워진다네요

  • 3. ㅡㅡ
    '15.10.5 9:31 PM (211.36.xxx.122)

    겨울에는 특히 더 그래요
    바람이 심해서 체감온도도 낮아요
    제주사는 울 엄마는 제주가 뭐가 좋다고 이사오냐고 쯔쯔거리시는데
    취미한가지 찾아서 가세요

  • 4. ....
    '15.10.5 9:53 P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

    이삿짐에 제습기 두대 정도 사가지고 입도 하세요.
    습기가 문제라

  • 5. 그냥
    '15.10.5 10:12 PM (222.116.xxx.50) - 삭제된댓글

    많이 외로운 생활이 되시겠네요
    남편이 발령 받아서 내려오는 사람들하고 엄청나게 차이 많이 나실겁니다.
    내려오자마자 일하실 생각하셔야 할테고
    여기 어른들은 여자가 노는걸 안좋아 하십니다.
    제주남자하고 결혼해서 제주도 시집에 엮여서 살 경우지요
    많이 많이 힘드실거 각오 하고 오세요
    보통 농촌으로 들어가는 생각하고 오세요

  • 6. choll
    '15.10.5 10:51 PM (119.207.xxx.227)

    물가체감온도 상당합니다. 제가 느끼기로는 삼다수 빼곤 다 비싼듯싶으네요..
    제주 사람 말투가 다소 전투적으로 들릴수 있어요...본심은 아니구요 바람이 많은 탓에 말투가 거칠어 보일수있어요.알고 보면 정많음을 느낄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5943 마 갈은거 뭐에 좋나요? 4 ao 2016/01/08 829
515942 이과 남학생기숙학원이요 2 .. 2016/01/08 550
515941 White out? 2 .. 2016/01/08 729
515940 사주에 목이 부족하면... 10 555 2016/01/08 8,673
515939 엠비 낙하산 인사..YTN전사장 배석규..요직으로 또 점프 노조박살낸Y.. 2016/01/08 350
515938 최민수 같은 아버지는 어떻까요..?? 12 .. 2016/01/08 4,033
515937 집안 물품을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4 - 정리정돈시 저항세력과의.. 16 정리정돈 2016/01/08 6,850
515936 80만원 무이자 안하면 이자가 얼마나 나올까요? 질문 2016/01/08 327
515935 동대문 제평 세일기간이 언제일까요? 제평 2016/01/08 995
515934 돈가츠 도시락에 어울리는 반찬은? 12 도시락 2016/01/08 2,309
515933 테이블 러너를 깔고 장식 2016/01/08 529
515932 생리때 pt 트레이너에게 뭐라고 얘기하고 안가시나요? 4 피티중 2016/01/08 12,995
515931 리뽀가방 어때요? 추천해주실만 한가요? 가방 2016/01/08 1,063
515930 경매된 집..정말 집터가 센경우가 많나요? 4 novel 2016/01/08 4,634
515929 문재인 '인재영입 4호' 김선현 교수 퇴출 되겠네요 .. 10 .... 2016/01/08 2,565
515928 세입자가 집을 안보여줘서 다른 사람을 못구하면.. 13 ..... 2016/01/08 2,890
515927 가슴성형후 10년안에 곰팡이핀다고 10 ㅠㅠ 2016/01/08 10,778
515926 통일에서 멀어진 '통일대박' 대통령 박근혜 2016/01/08 346
515925 < 개그당 민란의 시대> 1 11 2016/01/08 591
515924 방학이라 속터지는 초딩맘 12 bb 2016/01/08 3,369
515923 제주도 갈치조림, 전복죽 맛집알려주세요 2 파랑노랑 2016/01/08 1,560
515922 나이 26 직장들어가는 조카에게 만다리나덕 백팩... 6 ㅇㅇ 2016/01/08 1,928
515921 확장 염두해 두고 지은 아파트가 몇년 부터?? 1 궁금 2016/01/08 747
515920 핫팩 전하고 왔어요 56 춥네요 2016/01/08 4,354
515919 라디오에서 받은 식사권이 있는데 2 부담 2016/01/08 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