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실 전원주 불쌍한 여자에요

... 조회수 : 20,993
작성일 : 2015-10-05 17:58:50
보통 전원주를 진상시어머니의 최고봉쯤으로 생각하고 젊은여성들이라면 다들 싫어하시잖아요

근데 전원주야 말로 싸이코엄마 밑에서 학대받으면서 자란 대표적인 케이스에요

90년대 후반 저 대학시절 때 전원주가 쓴 자서전을 읽은적이 있는데

전원주가 숙대 국문과 출신이고 국어교사, 방송국근무 경력이 있어서 대필도 안하고

본인이 직접 쓴 자서전일 거에요

참 재미지게 잘 썼는데 전원주 엄마가 개성상인의 피를 물려받은 장사꾼이었는데 

전원주를 키울 적에 엄청 때리고 구박하고 학대하면서 키웠나봐요

아무래도 그 당시엔 애들 많이 낳고 마구 때리면서 키울 때라지만 

어린 대학시절 그 책을 읽으면서 전원주가 미치도록 불쌍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 전원주씨 프로필 찾아봐도 자서전 제목은 찾을수가 없어요. 너무 오래된 책이라서 그런가봐요. 

어린시절을 억척스런 엄마 밑에서 학대받으며 자란 덕에 인생이 평탄치 못했던거 같구요

첫째 남편과 살때도 고생 많이 했다고 들었구요. 

아침방송 등 각종 프로마다 나와서 억수로 강한척 드센척 하는 것도 본인의 상처받은 기억을

방어하기 위한 몸부림 같아서 안쓰러워요
IP : 175.208.xxx.203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5 6:01 PM (175.197.xxx.204)

    맞아요,,
    그 당시엔 우리나라 제대로된 교육도 안되고..
    먹고 살기도 힘들고..
    양육방식이 엉망인 사람이 많았죠.
    거기다 남아선호사상...
    우리나라 끼니 걱정 안하고 살만해진지 얼마 안되었어요.
    1960~1970년대만 해도 고기도 맘대로 못먹고
    쌀 모자라 혼분식 장려한거 벗어난지도 얼마 안되었죠...

  • 2. 아라스77
    '15.10.5 6:01 PM (203.175.xxx.43)

    친정 엄마 성격이 보통 아닌거 같더라구요
    지금 죽은 남편도 성격은 좋은데 술 여자 많이 좋아한거 같구요
    첫번째 남편은 모르겠구 아들 생활비로 한달에 오백인가 준다 하는데 며느리 구박한다고 욕은 오만상 먹고 불쌍해요

  • 3. ...
    '15.10.5 6:11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자서전은 모르겠고
    전원주가 교사로 재직했을때
    학생잘못을 감싸주다가
    뭔가 불이익받아서 그만둔거라고
    어디선가 본거 같아요

    나름 애도 안낳고 노력한거 같지만
    어려서부터 보고 배운게 그런건지...
    며느리 얘기나 남존여비 사상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말 때문에
    싫어진건 사실이예요

  • 4. ...
    '15.10.5 6:12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전원주 친정집은
    어지간히 살았다고 본거 같은데?
    그러니까 그 당시에 대학을 갔겠죠...

  • 5. ㅠㅠ
    '15.10.5 6:23 PM (203.226.xxx.69)

    본인 스스로 방어인지 뭔지는 모르겠고
    개인사가 불쌍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불쌍하다고 느끼며 그걸 다 봐주긴 힘들더라구요
    목소리도, 눈 부릅뜨며 쏟아내는 말도 이해하며 들어주기엔 거부감이 커서요

  • 6. ........
    '15.10.5 6:35 PM (182.225.xxx.191)

    음.. 책 안읽어봐서 모르겠지만 그시절 대학졸업했으면 그래도 친정부모가.. 나름 애쓴거 아닌가요 ..
    정말 구박하고 했다면 그냥 국민학교졸업시키고 집에서 부려먹다가 시집보냈을수도 ...

  • 7. ㄷㄷ
    '15.10.5 6:39 PM (1.233.xxx.77)

    친정엄마가 엄했던것 같더라구요.
    완벽주의자에다가 딸 단속을 엄청했던것같아요.
    인물도 없는데 교사 그만두고 연예인할려고하니
    더 엄마가 못하게 구박했던가봐요.

  • 8. 방송
    '15.10.5 7:59 PM (117.123.xxx.77)

    방송 안끊기고 계속 하려고 일부러
    눈 부릅뜨고 며느리와 짜고 하는거같아요
    아웅다웅 컨셉

    며느리구박하고 본인 욕먹는데
    방송마다 둘이 자주나오는거보면
    출연료 때문이겠죠

    반대로 자상한 시어머니 컨셉이면
    방송국에서 안불러줄것같아요

    젊은사람들한테 쓴소리하고 다들 며느리한테 쩔쩔매는데
    큰소리치는 시어머니로 컨셉잡은듯

  • 9. phua
    '15.10.5 8:20 PM (211.201.xxx.131)

    찰지게 연기하는 배우인데
    너무 인물만 보고 역을 맞는 게 아닌기 해서
    한 때 정말 안타까워 했던 분..

    오래 전에 아침마당에 나와서
    명절 이야기를 하는 도중에
    전원주씨 집은 명절이 되면 영화를 보러 가곤 했는데
    늦게 가더라도 꼭 영화를 봤답니다.
    어머니가 새치기를 불사하고 표를 구해서..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그 당시 영화를 봤다는 이야기를
    아주 자랑스럽데 말하는데
    그동안 가졌던 모든 애정이 한순간에 끝 !!!!

    그 가족들의 새치기로 영화를 못 보게 된 어떤 가족들의
    입장은 아무 안중에도 없더라는..

    배우가 되려고 교편을 그만 두길
    잘 했다.. 하는 생각까지 들더 군요. 그 분 !

  • 10. 국문학도출신
    '15.10.5 8:37 PM (119.67.xxx.187)

    인가 의심스러울정도로 무식한면이 있긴하죠.
    아무리 고령이라 하더라도 남편을. 주인양반이라 칭하고 선거때마다 수구골통들 따라지하며 지방행사 영업집 광고 타내고 세월호특별법.에 뭘. 안다고. 그만한 손자손녀들도 잏으면서. 정권편에. 서서. 떠억하니. 서명하고...

    무식.해요.
    고부갈등 개인사야 개인일이고 불쌍하다 대단하단 생각은 털끝만큼 안드네요.가정부 역할 사회약자역할 그렇게하고 본인도 그 바닥에서. 그토록 오래 무명으로 지냈으면서 하는짓은 고작 기득권들의 시다바리. 따라지 짓인지 그의식이 초등도. 못나온 시골할매보다 더. 개념은 ㅇ닚네요.
    77세 그저그런 노배우의 재혼사실이 이렇게 이슈화할만한 일인가요???

  • 11. 학대는 무슨~
    '15.10.5 9:26 PM (1.254.xxx.66)

    전원주 연배에 여자가 숙대 국문과 나온 정도면 엄마가 딸 차별 안하고 최대한 뒷바라지 해준거에요 그때는 국졸도 수두룩해요

  • 12. 그 시대에
    '15.10.5 10:54 PM (180.233.xxx.67)

    대학까지 나온 거면 뒷바라지 잘 해준건 맞지만 엄마성격이 보통 아니었다면 힘들었을 거란건 대충 짐작이 가요.이북에서 남하했으면 땅은 그대로 두고 나왔을테고 가지고 있는 돈이 얼마였을지 모르지만 지독하게 일했을거고요.돈으로 잘해주는 거랑 또 다른거죠.그 시댄 다 힘들었지만..
    제 지인 이모님은 그 시대에 명문대 나와 교수까지 하고 계시지만 홀어머니 밑에서 대학까지 나온 드문 케이스의 자매는 되었을지언정 성장과정이 행복하진 않아서 이모님은 가정을 꾸리지 않으셨대요.
    엄마와 여동생과도 거의 연락을 안 하고 지내시고...

  • 13. 사실
    '15.10.6 12:28 AM (118.217.xxx.29) - 삭제된댓글

    그시절이 아니라 70년도까지만해도 여자들은 공부를 아무리 잘해도 대학은 커녕 고등학교 졸업만 해줘도 고마울 시절이었어요

  • 14. 사실
    '15.10.6 12:36 AM (118.217.xxx.29) - 삭제된댓글

    그시절이 아니라 70년도까지만해도 여자들은 공부를 아무리 잘해도 대학은 커녕 고등학교 졸업만 시켜줘도 고마울 시절이었어요

  • 15. 사실
    '15.10.6 12:37 AM (118.217.xxx.29)

    그시절이 아니라 70년도까지만해도 여자들은 공부를 아무리 잘해도 대학은 커녕 고등학교 졸업만 시켜줘도 고마울 시절이었어요
    지금으로 치면 전원주는 금수저급 이었다는 말씀

  • 16. .........
    '15.10.6 12:47 AM (121.136.xxx.27)

    그 옛날 이북에서 무일푼으로 피난 내려와서 살려니 얼마나 악착같아야 하겠어요...
    이북사람들 다 지독하게 해서 잘 산다는 말이 있어요.
    실지로 친정 고모부가 이북사람인데...총각때 이미 집장만을 해 놓고 있었대요.
    하여튼 방송에서 몇 번이나 얘기하던데..전원주 엄마가 전원주씨 보고 ..넌 그 인물로 살려면 죽자사자 공부를 해야한다고 대학에 입학시켰대요.
    그 연세면 대부분 공부 잘해도 대학 못가고 여상나와서 은행 취직하는 게 최고로 칠 세대였거던요.
    사회가 전반적으로 가난할 때라 ..아들만 겨우 대학시켰죠.
    돈도 있었겠지만 전원주씨 엄마가 의식이 앞서간 사람이죠.

  • 17.
    '15.10.6 12:49 AM (183.109.xxx.150) - 삭제된댓글

    아침 마당 나와서 어머니 은혜 부르면서 눈물 줄줄 흘리지 않았나요
    자기가 어머니 덕분에 이렇게 대단하게 잘 컸고 나도 그런 위대한 어머니 중 하나라는듯한 은근 효도 강조하는 제스쳐책 내요ㅇ과는 정반대의 엄청난 연기파 배우?

  • 18. ..
    '15.10.6 1:21 AM (180.228.xxx.26)

    불쌍한 여자라는 표현이 맞는 거 같아요
    클때는 친정엄마 등쌀에 기를 못펴고
    재혼해서는 남편뒷바라지를 하고,,, 낳은자식보다 기른자식을 편애했으니
    대단한 여자이기도 하네요

  • 19. 학대
    '15.10.6 2:22 AM (175.211.xxx.185)

    전원주씨는 왜 세월호 특별법 제정에 반대하는데 서명했을까요?

  • 20. ..
    '15.10.6 3:33 A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개성 출신인 그는 1·4후퇴 때 부모님을 따라 남쪽으로 내려왔다. 이후 인천에 정착해 단칸방을 얻어 여덟 식구가 살았다. 가난한 집 6남매의 장녀이다 보니 고생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그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 숙명여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국어교사가 되었다.
    하지만 3년간의 교직 생활을 접고 그는 동아방송 성우로, 배우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 호탕한 웃음으로 주목을 받기까지, 그는 30여 년의 연기생활 중 20년을 무명으로 보냈다. 그 배고픈 시절을 거치며 그는 자연스럽게 절약을 익혔다. 인기를 얻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긴 지금도 그는 오랫동안 몸에 밴 그 습관들을 버리지 못한다.

    전원주가 재혼 사실을 고백해 화제인 가운데 전원주에 재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원주는 지난 2011년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성우시절 1만원 월급부터 시작해 지금은 자산만 30억이다"라고 밝혔다.
    당시 전원주는 "1969년 결혼해 5만원의 사글세에 살았고, 1972년 TBC에 입사해 월급 10만원을 받았다"며 "1987년 종잣돈 550만원을 가지고 주식에 투자해 3천만원을 벌었고, 1998년 국제전화 CF를 통해 마련한 목돈 5천만원으로 1억 8천만원을 벌게 됐다"고 돈을 모으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전원주는 "2000년 상가를 구입해 임대 저축과 주식투자를 병행하며 자산을 모아 현재 자산은 30억원에 이른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특히 전원주는 남편과 살고 있는 종로구 구기동 평창빌라(60평)를 비롯해 지난 2000년 지인과 공동으로 이대 앞에 40평짜리(20평씩 공동 구입) 상가를 구입해 임대를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21. ..
    '15.10.6 3:35 A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개성 출신인 그는 1·4후퇴 때 부모님을 따라 남쪽으로 내려왔다. 이후 인천에 정착해 단칸방을 얻어 여덟 식구가 살았다. 가난한 집 6남매의 장녀이다 보니 고생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그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 숙명여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국어교사가 되었다.
    하지만 3년간의 교직 생활을 접고 그는 동아방송 성우로, 배우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 호탕한 웃음으로 주목을 받기까지, 그는 30여 년의 연기생활 중 20년을 무명으로 보냈다. 그 배고픈 시절을 거치며 그는 자연스럽게 절약을 익혔다. 인기를 얻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긴 지금도 그는 오랫동안 몸에 밴 그 습관들을 버리지 못한다.

    어린시절 바쁜 부모님을 대신해 동생들을 키운 전원주는 형제들에 대한 애정이 더 각별하다. 전원주는 "내가 6남매 중 맏이다. 어린 동생들을 다 돌봤다. 엄마가 길거리에서 장사를 했기 때문에 5학년 때부터 부엌데기였다. 내가 동생들 밥 해주고 빨래도 했다"고 말했다.

    전원주가 재혼 사실을 고백해 화제인 가운데 전원주에 재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원주는 지난 2011년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성우시절 1만원 월급부터 시작해 지금은 자산만 30억이다"라고 밝혔다.
    당시 전원주는 "1969년 결혼해 5만원의 사글세에 살았고, 1972년 TBC에 입사해 월급 10만원을 받았다"며 "1987년 종잣돈 550만원을 가지고 주식에 투자해 3천만원을 벌었고, 1998년 국제전화 CF를 통해 마련한 목돈 5천만원으로 1억 8천만원을 벌게 됐다"고 돈을 모으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전원주는 "2000년 상가를 구입해 임대 저축과 주식투자를 병행하며 자산을 모아 현재 자산은 30억원에 이른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특히 전원주는 남편과 살고 있는 종로구 구기동 평창빌라(60평)를 비롯해 지난 2000년 지인과 공동으로 이대 앞에 40평짜리(20평씩 공동 구입) 상가를 구입해 임대를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22. ㅁㅁㅁ
    '15.10.6 8:49 AM (112.149.xxx.88)

    남들의 불쌍한 여자라는 평가가 전원주씨에게 상처가 될까 걱정되네요
    그래도 나름 열심히 살아온 사람인데 불쌍하다는 말은 좀 삼가했음 하네요

  • 23. 엄마가
    '15.10.6 9:21 AM (211.177.xxx.213)

    극성이었단 말은 들었어요.
    기가 세고 휘두른다고 해야하나.
    친정엄마가 외모를 중시여겨서 구박 좀 받았다고...
    하지만 전원주 탈렌트 되고 딸이 배역 잘 못받으니까
    촬영장에 음식 싸들고 와서 잘 봐주십사 뒷바라지도
    하고 했다던데 그렇게까지 이상하고 악독한 엄마는 아니었을 것 같은데요.

  • 24. 학대 맞다 봄
    '15.10.6 10:44 AM (1.238.xxx.210) - 삭제된댓글

    학교 보냈다고 차별 안 하거나 학대 아니라고 생각할순 없는거죠.
    좋은 학교 다니면 그게 부모 얼굴이 되기도 하니까요.
    이북사람들은 교육열 강해서 예전에도 딸들도 대학 많이 보냈어요.
    전에 나와서 친정엄마 얘기할 때마다 보면 장사수완도 닳고 닳은 보통 사람 아니고
    결혼 후 부부관계까지 간섭하고 결혼 한 딸에게 폭력도 행사하고 언어폭력은 당연히 늘~~하고
    강한 엄마 밑에서 불쌍하게 자란거 맞는듯 해요.
    보고 배운게 그거라서 언행을 어찌 했던지 며느리들에게 돈 퍼주고도 대우 못 받고 불쌍하긴 하더라고요,

  • 25. 자서전
    '15.10.6 10:56 AM (119.207.xxx.92)

    전원주자서전 1998년 발간되었는데 지금은 절판이네요.

  • 26. ....
    '15.10.6 11:37 AM (61.83.xxx.22) - 삭제된댓글

    지금의 잣대로 평가하여 학대라고 보기는 힘들 것 같아요..전원주씨가 1939년생이시고, 그 어머니는 훨씬 더 예전 분이실텐데 게다가 일제시대, 전쟁 겪는 와중에 자식 건사하는 것만으로도 다행이죠.
    단칸방에서 애들 다 키우고 맏딸을 대학까지 보냈으면 아무리 엄한 엄마라고 해도 학대라고 보기 힘들어요.

  • 27. 엥?
    '15.10.6 12:20 PM (58.236.xxx.196)

    언젠가 방송에 나와서
    아버지한텐가는
    장녀로 모든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떠받들듯 자랐다고 본인입으로 말하던데
    뭔 학대.

  • 28. 하이고
    '15.10.6 12:53 PM (1.238.xxx.85) - 삭제된댓글

    불쌍한 사람 쌔고쌨네요.
    원글님같은 사람이 있으니 자서전도 썼겠죠.
    그 시대 여자로 태어나 하고싶은 공부 다 하고 가족끼리 영화도 보고
    손주도 생긴 나이면 그 시대에 부모가 억척스럽게 살아준거 이해하고 고마워해야할 나이에
    뭐가 그리 상처라고 그걸 욹궈먹어요. 진짜 상처였음 상담받고 치료하고 해야지
    자서전은 개뿔. 뭐든 재료 있는대로 돈으로 연결시키는 재주 참 비상하네요.
    돈 벌어 자식주면서 생색은 하고싶은대로 다 내고 피해자 코스프레에
    그걸 또 컨셉잡아 토크쇼마다 나와서 연기하는데 뭘 그리 불쌍하다는건지.

  • 29. 하이고
    '15.10.6 12:58 PM (1.238.xxx.85) - 삭제된댓글

    불쌍한 사람 쌔고쌨네요.
    원글님같은 사람이 있으니 자서전도 썼겠죠.
    그 시대 여자로 태어나 하고싶은 공부 다 하고 가족끼리 영화도 보고
    손주도 있는 나이면 그 어려운 시절 부모가 억척스럽게 살아준거 이해하고 고마워해야하는데
    뭐가 그리 상처라고 그걸 욹궈먹어요. 자기가 입으로 내뱉는 독설은 누군가에게 상처가 아닐줄 아나요?
    진짜 상처였음 상담받고 치료하고 해야지 자서전은 개뿔.
    저희 부모님도 이북에서 내려오셨고 그때는 다 저런 과정 거쳐서 살았어요.
    전쟁통에 아무것도 없는데 안그런 사람이 어딨어요.
    그나저나 뭐든 있는대로 돈으로 연결시키는 재주 참 비상하네요.
    돈 벌어 자식주면서 생색은 하고싶은대로 다 내면서도 피해자 코스프레에
    그걸 또 컨셉잡아 토크쇼마다 나와서 연기하는데 뭘 그리 불쌍하다는건지.
    생활력 하나는 끝내주는 사람인거 같아요.

  • 30. 노노
    '15.10.6 1:01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대학까지 나온 여자가 주체의식도 없이 자발적으로 남존여비 사상에 쩔어 살았는데 뭐가 안타깝고 불쌍해요. 다 자업자득이지

  • 31. 하이고
    '15.10.6 1:01 PM (1.238.xxx.85) - 삭제된댓글

    불쌍한 사람 쌔고쌨네요.
    원글님같은 사람이 있으니 자서전도 썼겠죠.
    그 시대 여자로 태어나 하고싶은 공부 다 하고 가족끼리 영화도 보고
    손주도 있는 나이면 그 어려운 시절 부모가 억척스럽게 살아준거 이해하고 고마워해야하는데
    뭐가 그리 상처라고 그걸 욹궈먹어요. 자기가 입으로 내뱉는 독설은 누군가에게 상처가 아닐줄 아나요?
    진짜 상처였음 상담받고 치료하고 해야지 자서전은 개뿔.
    저희 부모님도 이북에서 내려오셨고 그때는 다 저런 과정 거쳐서 살았어요.
    전쟁통에 아무것도 없는데 안그런 사람이 어딨어요.
    그나저나 뭐든 있는대로 돈으로 연결시키는 재주 참 비상하네요.
    돈 벌어 자식주면서 생색은 하고싶은대로 다 내면서도 피해자 코스프레에
    그걸 또 컨셉잡아 토크쇼마다 나와서 연기하는데 뭘 그리 불쌍하다는건지.
    생활력 하나는 끝내주는 사람인거 같아요.
    세월호 특별법 서명한것도 이해가 가네요.

  • 32. ...
    '15.10.6 1:02 PM (121.135.xxx.98) - 삭제된댓글

    그때 대학보내줬다고 학대 안받았다고 말하는건 너무 단순한 생각이죠 배운사람이 딸 대학보내고 아들딸 차별하고 쥐락펴락하는거 없는 얘기 아니거든요 우리동네 고리짝때 대학나온 할머니들 삶이 생각보더 곱지 않아서 놀란적 많아요 전원주씨뻘 저 아는 분도 저를 붙들고 괴팍한 엄마때문에 서러웠던 성장기와 여대보내놓고도 딸을 눈물빼던 얘기듣다가 놀라서 대학까지 보내셨으면서 왜 그러셨을까요 그랳네요

  • 33. 어머
    '15.10.6 1:07 PM (207.244.xxx.70) - 삭제된댓글

    세월호 특별법 반대하는사람 많은데요. 82쿡이 진리인가

  • 34. 하이고
    '15.10.6 1:08 PM (1.238.xxx.85) - 삭제된댓글

    불쌍한 사람 쌔고쌨네요.
    원글님같은 사람이 있으니 자서전도 썼겠죠.
    그 시대 여자로 태어나 하고싶은 공부 다 하고 가족끼리 영화도 보고
    손주도 있는 나이면 그 어려운 시절 부모가 억척스럽게 살아준거 이해하고 고마워해야하는데
    뭐가 그리 상처라고 그걸 욹궈먹어요. 자기가 입으로 내뱉는 독설은 누군가에게 상처가 아닐줄 아나요?
    진짜 상처였음 상담받고 치료하고 해야지 자서전은 개뿔.
    저희 부모님도 이북에서 내려오셨고 그때는 다 저렇게 거칠게 살았어요.
    전쟁통에 아무것도 없는데 안그런 사람이 어딨어요.
    이런저런 얘기 하시는거 들으면 눈물없인 못 둗는 이야기들이지만
    본인이 감수해야할 이야기를 자서전이랍시고 써서 부모 욕먹이진 않잖아요.
    뭐든 있는대로 돈으로 되연결시키는 재주 참 비상하네요.
    돈 벌어 자식주면서 생색은 하고싶은대로 다 내면서도 피해자 코스프레에
    그걸 또 컨셉잡아 토크쇼마다 나와서 연기하는데 뭘 그리 불쌍하다는건지.
    생활력 하나는 끝내주는 사람인거 같아요.
    세월호 특별법 서명한것도 이해가 가네요.

  • 35. ...
    '15.10.6 1:13 PM (121.135.xxx.98) - 삭제된댓글

    근데 저도 불쌍하다는 말은 공감안가네요

  • 36. 멘탈
    '15.10.6 2:03 PM (110.70.xxx.252)

    전원주씨 지인이 그러는데 그분은 인터넷 댓글 안 보고 남의 생각 같은 거 신경 안 쓰는 성격이라더군요. 욕을 먹은 걸 모를 수도 있다고. 멘탈 하나는 정말 부러움 ㅋㅋ

  • 37. ....
    '15.10.6 3:31 PM (116.122.xxx.66)

    뼛속까지 박혀있는 엄청난 남존여비 멘탈보면
    그나마 불쌍한 생각이 들려다가도 저멀리 달아나요
    티비나오면 무조건 채널돌림.

    저 나이대 어른들...저사람보다 불쌍하게 힘들게 자란사람
    수두룩 널리고 널렸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8400 제주도 오름 중에 어디가 가장 좋나요? 11 ... 2015/10/06 3,528
488399 아이가 엄마돈을 훔쳤어요 8 2015/10/06 3,581
488398 “똑같이 일하는데…” ‘밥’으로 정규직·비정규직 차별한 회사 2 세우실 2015/10/06 1,098
488397 아파트나 상가 관리실 기술직 취업 어케 하나요? 16 ㅇㅇ 2015/10/06 6,824
488396 어르신이 타는 헬스바이크 1 뽀미 2015/10/06 781
488395 뉴욕타임스, 북측에 억류됐던 뉴욕대 학생 석방 보도 light7.. 2015/10/06 627
488394 냉장고 음식이 다 녹았어요. 모터교체 25만원에 하라는데... .. 7 ㅇㅇㅇ 2015/10/06 1,748
488393 조선일보 읽고 성남시로 이사했다가 망했어요. 4 샬랄라 2015/10/06 4,094
488392 영어 잘하시는분 부탁 드려요~ 4 꾸벅~ 2015/10/06 871
488391 머리색깔 불만..염색후 재염색.. 3 .. 2015/10/06 8,683
488390 용인 수지, 평촌 어디가 더 아이들 키우기 좋을까요 11 g 2015/10/06 5,035
488389 꿈에서 전생 체험 한것 같아요 3 2015/10/06 2,962
488388 아주 좋은 회사 면접을 보고 왔는데 왜이리 우울하죠? 12 ..... 2015/10/06 3,592
488387 70대 후반이신 분이 전신마취 수술...괜찮을까요 2 .... 2015/10/06 2,236
488386 통돌이세탁기에 드럼세탁기세제 3 사용가능할지.. 2015/10/06 1,546
488385 와.....미지근한 전기요 추천해 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8 감사 2015/10/06 2,709
488384 7살 아들과 운동하면서 이별과 사랑을 얘기했네요.. 9 .. 2015/10/06 2,025
488383 고등학생들 수업중에 휴대폰 사용가능한가요? 6 christ.. 2015/10/06 882
488382 '급식 비리' 폭로한 충암고 교사, 전방위 압박당했다 1 세우실 2015/10/06 1,012
488381 보일러 작동기 전원을 껐는데도 보일러가 작동이 되더라고요? 1 궁금 2015/10/06 6,766
488380 우주는 끝이 있을까요?...없을까요? 49 모래알보다작.. 2015/10/06 2,776
488379 가슴은 유전이 아닌가봐요...ㅠ 20 하하 2015/10/06 4,898
488378 주변에 항공기 정비사가 있는분 계신가요 3 ㅇㅇ 2015/10/06 1,689
488377 저는 왜 지인들이 대부분 키가 작을까요? 8 아름 2015/10/06 1,562
488376 냄비 질문 휘슬러 지오(일본) 5 .... 2015/10/06 1,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