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갈 집 보고 왔는데 막막합니다..

청소 조회수 : 5,087
작성일 : 2015-10-05 16:43:51

사정이 있어서 저희집을 전세주고 전세를 얻었습니다.

오늘 도배 장판을 해서 가보고 왔는데 짐이 차있을 때보다 훨씬 더럽게 보이네요.

각오는 했지만 이렇게 더러운 집은 처음입니다.

베란다 씽크대 화장실이 문제인데요,

검색을 좀 해보긴 했는데 씽크대 찌든때가 파인*솔로 지워질까요?

손잡이를 잡았더니 제 손에 끈끈한 접착제같은 것이 묻어 나올 정도에요.

파인땡은 사실 냄새때문에 너무 괴로워서 안쓰고 싶은데요,

검색해보니 마법의 청소박사 이걸로 해결될까싶기도 하고요,

청소할 때 순서라던가 세제,요령같은거 있으시면 알려주시길요..ㅠㅠㅠㅠ

부탁드려요..  

IP : 125.187.xxx.4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5 4:54 PM (119.198.xxx.214)

    언젠가 한 번 쓸고 지나간 pb1 인가 있대요.
    다이소에 2~3천원 정도인데, 이게 거의 환상적이랍니다.
    근데 인체에 해로울 수 있으니 사용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하시구요.
    효과는 직빵이랍니다.

  • 2. 청소고민
    '15.10.5 4:58 PM (125.187.xxx.49)

    아 감사합니다.. 기름때를 칼 같은걸로 긁어내야 할 정도로 씽크대가 더러워요.
    pb1알아보겠습니다..

  • 3. ..
    '15.10.5 5:02 PM (1.245.xxx.116)

    Pb1 여기서 알고 써보고 만족은 했으나
    윗글처럼 꼭!!! 마스크 안경 고무장갑
    착용하세요
    엄청 독하더군요

  • 4. 그냥
    '15.10.5 5:52 PM (211.36.xxx.31)

    전문가한테 맡기세요.
    그상태면 직접하기 힘드세요ㅜㅜ

  • 5. 저두 추천
    '15.10.5 5:55 PM (112.169.xxx.211)

    붙박이되있는 식기건조대... 물받침... 이사올때 입주청소했더니...거긴 얼굴이 아무리해도 안지워진다고해서..오래되서 어쩔수없나보다했어요...근데 얼마전 pb1사서 혹시나해서 닦아더니..얼굴이 말끔히 지워지더라구요...그럴줄 알았음 보기 싫은데 진즉 써봤을텐데요..
    윗분들 말씀처럼 마스크,고무장갑..필히 사용하시구요...안경도 있음 좋을꺼 같아요...눈이 좀 시리긴하더라구요.

  • 6. ...
    '15.10.5 5:59 PM (114.204.xxx.212)

    전문업체에 맡기고 지켜보며 시키세요
    바깥 유리창도 떼서 닦아줘요

  • 7. ...
    '15.10.5 7:08 PM (211.202.xxx.80)

    기름때는 알콜이 직방 입니다.
    단, 불조심 하셔야 합니다...

  • 8. .....
    '15.10.5 7:09 PM (116.121.xxx.94) - 삭제된댓글

    언젠가 게시판서 본 pb1 다이소서 2천원에 사와
    희석하는건 줄 몰라 원액 그대로 분무해 청소했는데
    여러모로 판타스틱했습니다.
    찌든때가 줄줄 녹아 내려
    ㅡ 그동안 온갖 도구와 세제 총동원해도
    해결 안됐던 찌든때 벗겨내어 그건 좋았구요
    의식도 녹을 듯 숨막히는 냄새
    ㅡ건강이 염려스러웠어요 ^^;

    희석하고 메르스때 사둔 3m 마스크 쓰고 물안경 끼고 장갑 착용하고 가끔 청소하면 후련합니다

  • 9. 저도
    '15.10.5 7:29 PM (61.72.xxx.7)

    다이소 pb1 저장합니다.

  • 10. 꼭 문은 열어놓고 하면서
    '15.10.5 7:49 PM (116.33.xxx.84)

    환기 필수입니다
    윗님 표현이 잘 맞는듯...
    정말 의식도 녹습니다..ㅠㅠ

  • 11. 찌든때는
    '15.10.5 7:52 PM (218.235.xxx.111)

    피비원은 안써봤지만(아주 독한거 같더군요.....)

    무균무때 정도로도 되는데...
    다만, 때 불리는 시간이 좀 있어야 돼요..

  • 12.
    '15.10.5 11:03 PM (183.98.xxx.33)

    저 pb1 여기서 영업 당해 샀다가 토할 뻔
    우웩
    애초에 그런 때도 없는 집인데 그걸 왜 샀을까...
    그 지경이면 문짝만이라도 본인 돈으로 바꾸면 안 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1698 노들길 살인 사건은 더 무섭네요.. 목격자들이 있는데도 불구 4 노들길 2015/10/19 9,027
491697 은색 운동화, 두루 신기 어떤가요? 4 은색에 꽃혀.. 2015/10/19 1,263
491696 남편의 이해안가는 행동 1 바닷가 2015/10/19 1,012
491695 여행갔던 아줌마 돌아왔습니다^^ 3 버킷리스트 2015/10/19 2,027
491694 애인있어요 백석역 이진욱이 했으면 16 아쉽 2015/10/19 4,509
491693 서울 보통 동네 기준으로 집값이 6 지방맘 2015/10/19 2,308
491692 롱 가디건색상 질문입니다 8 모모 2015/10/19 1,485
491691 ebs한국영화특선 49 파란하늘보기.. 2015/10/19 1,392
491690 그것이 알고싶다 범인 추론글-엽기토끼jpg 14 wert 2015/10/19 11,109
491689 캐논이 무슨 뜻인가요? 1 궁금 2015/10/19 2,346
491688 mdf로 된 침대 프레임 쓰고 계세요? 9 최선.. 2015/10/19 3,136
491687 보리새우에서 이상한 벌레가 나왔어요 5 ㅜㅜ 2015/10/19 2,280
491686 며칠전 섬찟한 일을 겪었어요. 31 가을 2015/10/19 18,823
491685 청소년자녀 포함 4인가족 식비 80만원이네요. 49 가계부 2015/10/19 2,961
491684 중딩 딸이랑 사이가 안 좋은데 이것도 집안 내력인가요? 6 ... 2015/10/18 2,327
491683 우리나라 경찰인력들은 강력범죄해결못해요.왠줄아세요? 16 왜인지 2015/10/18 3,648
491682 직업은 밥벌이 이상의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인가요? 49 ..... 2015/10/18 3,815
491681 근데 강설리하고 민박사는 아니겠죠? 만약 이어지면 민박사가 심하.. 5 2015/10/18 3,348
491680 군대간 아들이 총소리땜에 잘 안들리고 이명이 있대요 2 총소리땜에 2015/10/18 1,593
491679 사법살인 그날, 인혁당 희생자 주검 탈취 현장을 지켜봤다 1 이희호 평전.. 2015/10/18 670
491678 산행..허리 조심하세요.. 밴드 2015/10/18 1,068
491677 김숙 같은 친구 있으면 좋겠어요 49 멋진 사람 2015/10/18 11,801
491676 외숙모인데 결혼식에서 한복입나요? 8 보통 2015/10/18 6,169
491675 초등학교 역사책이 아직 국정인 이유.....문재인 ㅉㅉ 8 ........ 2015/10/18 965
491674 겁이 너무도 많은 초등 아이...어떻게 해야 할까요? 3 육아는 힘들.. 2015/10/18 1,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