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개인사라서 죄송하지만 ;;;;
20대 결혼하고 첫아이 돌때 남편 사별하고
아들을 하나 둔 남자와 재혼 (아마 몇년전에 사별하신 남편분 같아요.)
세상에나.. 청상과부가 아이를 데리고 재혼하기가 어려웠을텐데 ㅜㅜ
꿋꿋하게 아들 키우면서 또 남의 아이 키우면서 살기 얼마나 어려웠을까요..
이제서야 아들들 한테 물질적인 지원 해주는것도.. 또 약간 집착 비슷하게 하는것도
살짝 이해가 가네요.
전 좀 이상한 할머니라고만 생각했는데.
여튼 그 시절에 아이 포기하지 않은거 대단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