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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격자가 2명인데 피해자와 친한 아이들이라고 불신합니다 ㅠ

학폭(중) 조회수 : 1,168
작성일 : 2015-10-05 14:07:26

중학교 학폭폭력 피해자 입장입니다

목격자가 2명인데 피해아이인 우리애와 친합니다

다들 같은반도 아니고 학폭 당일 수업 후 교무실서 진술서 쓴게 처음입니다

학교는 목격자가 단지 피해자와 친하다는 이유로 목격자 진술을 100% 믿지 못한다는 입장이네요

물론 재심도 할거고 할 수 있는건 다 하겠지만 이런 황당한 일도 있네요

목격자 진술만큼 확실한 증거가 또 어디있다고....

트집 잡을게 없으니 기가 막힙니다



IP : 1.238.xxx.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5 2:16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형사사건도 가까운 사람 진술은 잘 안 믿어요.

    그래도 진술서 자세하게 꼭 남기세요.
    다른 목격자가 없으면 그게 중요한 증거가 될수 있어요.
    목격자들도 여기저기 불려다니다가 지치면 진술하기 힘드니까
    진술서나 녹취 상세하게 받아두세요.

  • 2. 녹취만 있어서
    '15.10.5 2:18 PM (1.238.xxx.21)

    속기사에 의뢰하려구요
    힘드네요 ㅠ

  • 3. 다행히
    '15.10.5 2:20 PM (1.238.xxx.21)

    아이는 학교에 잘 다니고 있는데 엄마인 제가 이 곳을 떠나고 싶습니다
    그냥 눈물이 마르질않네요

  • 4. 어머님
    '15.10.5 2:24 PM (59.28.xxx.202)

    힘 내시고 어머님이 그렇게 나서서 울타리가 되어 주신 덕에
    아드님이 학교를 잘 다니고 있는거예요 어머님 덕분에 아이가 그나마 학교라도 잘 다니는거예요
    용기 있는 분이네요 분명 이번 이 힘든일이 자양분이 되어 살아가면서
    엄청난 힘과 용기 든든한 지원군이 될거예요
    응원해드릴께요

  • 5. ...
    '15.10.5 2:25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나중에는 목격자들이
    여기저기 불러다니는데 지쳐서
    딴소리 할수도 있어요.

    녹취 있다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 6. 정말 감사합니다
    '15.10.5 2:35 PM (1.238.xxx.21)

    아이 때문에 용기를 낼 수 있었는데
    믿음으로 시작한 학교가 너무나 큰 불신을 안겨줘 그 과정이 너무나 힘들어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았어요
    천만다행히도 아이는 엄마가 학폭위 열어줘서 이젠 편하다고 하니 감사할따름인데
    제가 많이 무기력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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