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7일 동북아역사재단 새 이사장에 취임한 김호섭(사진) 중앙대 교수가 앞서 1948년 8월15일을 건국절이라 주장하고 교학사 고교 한국사 교과서를 적극 옹호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야당은 ‘부적절한 인사’이자 ‘역사교과서 국정화 포석’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동북아재단은 중국과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한 정부출연기관이다.새정치민주연합 박혜자·안민석 의원이 4일 <한겨레>에 공개한 자료를 보면, 김 이사장은 과거 뉴라이트 계열 단체 등과 연계한 활동이나 각종 언론 기고문 등에서 건국절과 교학사 교과서 등을 적극 지지해온 것으로 드러났다.동북아재단이 안민석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는 김 이사장이 2007년 뉴라이트싱크넷·뉴라이트재단·의료와사회포럼·자유주의교육운동연합·자유주의연대 등 뉴라이트 계열 5개 단체가 주도한 ‘뉴라이트 지식신 100인 선언’에 참여한 것으로 돼 있다. 뉴라이트 기관지인 <시대정신>에도 2007년부터 다수의 기고문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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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동북아역사재단 김호섭 새 이사장, 건국절 옹호
뉴라이트 조회수 : 564
작성일 : 2015-10-05 12:03:53
http://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711403.html
IP : 222.233.xxx.2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역사왜곡
'15.10.5 12:13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대응한다는 기관이 미국에 잘못 표기된 지도나 주고 이사장이란 사람 역사관은 저렇고...
4대강뿐 아니라 나라 곳곳이 썩어가는중인듯2. 정말
'15.10.5 12:24 PM (211.194.xxx.207)순식간에 썩은 감자 한 알이 상자 전체를 썩게 만드는구나. 저런 것들만 골라서 앉히니...
최종 목표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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