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타입인가요
여기 자녀과외시키는시는 분 많을텐데
과외샘에게 만족하시는분
과외샘이 어떤분들인지..
저 아는 아줌마랑 얘기하는데
자기 집에 소개받아 온 과외샘이
첫만남은 의외스러웠다고
일단 첫인상이 정말 소박..고시생느낌..
안꾸민 젊은 여자...
말하는거 보면 자신감이나 기가 세거나 그렇지 않다고
아이를 제압하거나 카리스마 그런것도 없고
애들 스펙이 오히려 화려
다들 주재원아버지 따라 해외에서5년살다오고
근데 수업하는데
샘이 설명을 천천히 조근조근하는데(열정적이거나 그런건 아닌데)
전해 주는 지식들이 체계적이어서
옆에서 애들 수업하는 거 듣다보면
아하 그렇구나 무릎을치게 한다고..
1년정도 했는데
애들 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근데 샘이 카리스마가 없고 넘 착해서
애들을 휘어 잡지 못한다고
불만이라고 하시네요..
이분은 주로 목동에서 뛴다는데
그래도 목동 대치동에서 영어과외전문샘할정도면
좀 화려한 외모에 카리스마
아이와 엄마를 꼼짝못하게 제압하는 분위기와 실력
그런게 연상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