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신적 충격으로 죽는경우도 있을까요
충격을 받고 받아들일수없어서 죽는 경우가 있을까요
1. 요즘같으면
'15.10.5 9:39 AM (182.212.xxx.4)죽을수 있겠다 싶은데요.
한방에 뒷목잡고 쓰러질수도 있겠고
충격으로 시름시름 앓다가 죽을수 있을거 같아요.
제가 나이 들어보니 그렇네요.2. 충격으로
'15.10.5 9:40 AM (61.102.xxx.238)심장마비올수도있죠
심장약한사람들은요3. ㅁㅁ
'15.10.5 9:40 AM (112.149.xxx.88)심장마비..
뇌출혈..
자살..
뭐 그런 식으로 죽겠지요4. ᆢ
'15.10.5 9:45 AM (223.33.xxx.70)있어요
엄청난 충격을 받으면 의지완 상관없이 심장이 달리기할 때처럼 쿵쾅거리면 횟수가 증가하죠
그게 잦아들지않고 계속되면서 심정지가 올 수 있어요
아니면 급작스런 혈압상승으로 인한 뇌손상5. 죽을 수 있어요
'15.10.5 9:47 AM (1.229.xxx.4)몇년전에 뭐때문에 충격받아서 한 두어달 정도 정신줄을 놨어요
정신차려보니 그그간에 생리를 멈추고 먹은것도 없는데 살이 쪄고 몸이 완전히 변하더군요
죽는 것도 가능할 겁니다6. 뉴스보면
'15.10.5 9:59 AM (211.246.xxx.156) - 삭제된댓글축구보다 충격받아 죽은이들도 있잖아요.
7. 한다리건너
'15.10.5 10:02 AM (182.230.xxx.159)한다리 건너 아는 분의 이야기 인데요..
정치하셨는데, 투표일까지 자기가 될 줄 알았데요. 믿어 의심치 않았다고 해요.
근데 투표에서 져서 당선이 못됐는데 그 충격으로 가셨어요..8. 우리 할아버지
'15.10.5 10:02 AM (110.47.xxx.167)멀쩡 하시다가 할머니가 돌아가시는 순간에 바로 정신 놓으시더니 석달만에 돌아가셨네요.
9. ..
'15.10.5 10:04 AM (58.29.xxx.7) - 삭제된댓글죽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애낳고 시모 폭언에
1년간 밥 못먹고 살아보니
죽을 수도 있을거 같아요
-스트레스로 암 걸리겠다는 생각..10. 충격사
'15.10.5 10:45 AM (122.142.xxx.188)노무현대통령 장례식 때 참석했다
돌아가신 노인분도 있었잖아요,,11. 있어요
'15.10.5 10:49 AM (58.228.xxx.173) - 삭제된댓글제가 정신적 충격으로 잠 못자고
새벽에 잠 깨더니 숨이 안쉬어지고
정신적 고통이 크니까 깨어 있는 시간은 자살 생각뿐이었어요12. 음
'15.10.5 11:44 AM (211.36.xxx.201)드라마있잖아요...
차인표가 부인 김희애 상치루고 괴로워하다
뇌에이상이있었나?암튼 죽었잖아요13. 외할아버지
'15.10.5 11:55 AM (14.38.xxx.2) - 삭제된댓글지금은 환갑이 낼모레인 완전 늦둥이 4대독자 외아들 화로에 앞으로 넘어져서(배에 흉터) 다치는거
보고 놀래서 바로 돌아가심(죽을줄 알고 놀라신거ㅠ) 정작 외삼춘은 잘 치료받고 낫고;;;
남편 외할아버지도 고등손자가 사고로 죽은걸 뒤늦게 알고(가족들이 쉬쉬) 평생 감기도 한번 앓으시지 않던분이 그이후 시름시름 앓다 돌아가셨다고...14. ㅅㅇ
'15.10.5 12:04 PM (223.62.xxx.118)삼사십년 전 쯤 어떤 남자가 같은 대학여학생을 짝사랑 하는데 그 남자가 군대 가기 전인가? 아무튼 그 여자르 앞으로 만나 수 없겠다며 너무 힘들어 했는데 저 멀리 캠퍼스에사 여자가 걸어오는 거 보고 심장마비로 죽었대요-나중에 그 여자는 그 이야기 듣고 괴로워 했는데 졸업하고 결혼했다고
15. 홧병...
'15.10.5 12:09 PM (218.234.xxx.133)예전엔 홧병으로 자리 드러누워서 시름시름 앓다가(곡기 끊고) 돌아가시는 분들 많았어요.
제 후배도 자기 엄마 홧병으로 돌아가신 거라고...(교육계 임원인 아버지가 종교모임에서 여자 만나 바람피우고 재산 빼돌림. 그 종교단체는 기독교 아님(하도 개독 욕하는 분들이 많아서 미리 적어요)16. ...
'15.10.5 12:22 PM (180.230.xxx.90)6.25 때 혼자 되서 갖은 고생으로 세 아들을 키웠는데 셋이 다 등을 돌림. 가족 모인 자리에서 어머니에게 모진 말들을 퍼 부음. 생의 의욕을 완전 상실해서 한 달만에 돌아가심 ㅠㅠㅠㅠ.
17. ..
'15.10.5 2:36 PM (121.134.xxx.91)멘탈이 약하면 그럴 수 있어요. 둔한 성격을 가진 사람이면 그냥 넘어갈 말도 심하게 충격받아 몸에 이상이 생겨 병에 걸리거나 심하면 금방 죽을 수 있겠지요
18. 충격으로
'15.10.6 8:15 PM (1.236.xxx.90)갑자기 치매오고 6개월만에 돌아가신 친척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