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생일이에요.
생일에는 잡채(오래산다고) 랑 미역국은 매년 했었어요. 보통 아침을 이렇게 차리고
저녁에는 외식을 하곤 했는데. 오늘은 저녁을 먹으려고요.
제가 몸이 힘들어서 (임신중) 아침에 일찍 일어나 못하겠더라고요.
저녁에 하는만큼 평소에 먹고싶어했는데
제가 한번도 해본적이 없었던 갈비찜을 하려고 하는데요.
갈비찜. 과일사라다. 잡채. (소고기)미역국. 이렇게 하려고 해요. (갈비찜 있으면 미역국에도 다른거 들어가는게 나을라나요?)
쓰고보니 매운요리도 있어야하나.
손님초대할거 아니고. 남편과 저. 그리고 5살 아들이렇게라서요.
갈비찜 레시피를 쭉 검색해보니 양념을 전날해놓거나 핏불 빼라는데 아침에 장봐서 해도 될까요. 아님 갈비양념 이런 소스를 사다 붓는게 나을까요.
메뉴 구성을 보니 갈비찜. 과일사라다. 미역국. 잡채. 낙지볶음. 이런거 있음 딱 좋겠죠? (둘이 먹기엔 너무 과한듯;;;;)
그래서 여기 여쭤보려고요. 음식은 알려주시면 곧잘 할 자신은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