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주도 혼자갔다오니 쓸쓸했네요...

jj 조회수 : 4,487
작성일 : 2015-10-04 22:35:09


원체 여행을 좋아해서 결혼전부터 국외여행 왠만한곳은 가봤고 좋다는 숙소들도 많이 묵어봤고...


국내여행같은 경우는 버스타는걸 싫어해서 비행기로 쉽게 다녀오는 제주도만 10번정도 갔다온거 같아요.


제주도는 친정엄마, 친구, 남편 이렇게 각각 다녀오고 혼자서는 3번 다녀왔는데요.


얼마전 마지막으로 혼자 다녀왔을때 느낀게,,, 1년 365일 항상 사람이 많다는거.


그리고 거의 다 가족단위 여행객이고, 요즘 1인 여행객이 늘었다지만 혼자온 사람들이 생각보다 적다는거요.


혼자온 사람들은 올레길 걸을때나 좀 봤다싶은 정도였거든요(제가 게스트하우스를 안묵어서 더 못봤을수도).


제주도를 10번이나 갔다왔으니 유명한곳, 숨겨진곳은 다 가봤는데 제주도는 이제 왠지 힐링하러 가는


동네랑은 거리가 멀어지는거 같아요.


평일에도 제주행 비행기(대한, 아시아나항공)는 항상 만석이고... 저만의 생각인가요? 


이제 제주도는 혼자가긴 좀 그렇구나 싶었어요.



IP : 175.211.xxx.2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4 10:40 PM (125.186.xxx.76)

    전 혼자는 여행 못가겟던데 전 제주도 이번에 가면 두번째에요.

  • 2. ..
    '15.10.4 10:43 PM (116.38.xxx.67)

    맞아요..ㅜ외국은 혼자가도 국내는 더외로운것같아요.한국사람 특성상...

  • 3. 제주
    '15.10.4 10:49 PM (58.228.xxx.54)

    10년전 여름에 혼자 갔는데 섭지코지인가? 관광명소인데도
    사람들이 없어서 그지 아저씨랑 저랑 넉놓고 멍때리면서
    바다 바라보던 기억. 어딜가도 사람들이 별로 없고 차도 일찍 끊겨서 혼자 다니기엔 조금은 무섭기도 했던 기억이 있네요...그래도 참 좋았어요. 정말 한적한 곳이었죠.
    최근엔 안갔지만 제주는 이제 저에겐 별로 매력적인 곳은 아니에요.

  • 4. 제주에서..
    '15.10.4 10:49 PM (117.111.xxx.33)

    제주.. 좋은 곳 많슴다..
    10번? 으로 다 가보셨다는.. 정말?
    그런 섬은 절대 아니고요..ㅎ
    언제 한번 조용히 오세요..한 한달.? 정도?

  • 5. ....
    '15.10.4 10:54 PM (223.62.xxx.2)

    맞아요 평일에도 뱅기 만석이고 중국인들도 많고 한국인들도 많고....제주도가 뜬건지 생활수준이 높아져서 여행을 많이 다니는건지 ....항상 바글 바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485 원룸 재계약 3 궁금해요 2015/10/09 1,209
489484 연예인이슈로 덮으려는 4 ㅎㅎ 2015/10/09 823
489483 역사학자 전우용님 트윗 18 아이히만 2015/10/09 1,717
489482 임신노력중인데 가능한 날짜근처만 되면 꼭 싸울일이 생겨요 3 이게 뭔 징.. 2015/10/09 1,555
489481 공연같은거 볼수잇는 망원경 2 뒷자석 2015/10/09 846
489480 평상시 집 현관에 신발이 몇 켤레 놓여있나요? 23 신발 2015/10/09 4,239
489479 떡집이 보통 몇 시에 여나요? 4 ^ .. 2015/10/09 1,434
489478 골종양에 대해 알고싶습니다.ㅠㅠ도와주셔요. 9 2015/10/09 4,754
489477 LG uplus 포인트 어떻게 써요? 7 2015/10/09 1,324
489476 82최근많이읽은글들 이상하네요 46 82 2015/10/09 2,861
489475 폐렴도 옮는 건가요? 8 ... 2015/10/09 2,989
489474 대중들은 바보라하나봐요 13 이래서 2015/10/09 2,101
489473 결혼날 정하면 다른사람 결혼식에 안가나요? 16 오늘 2015/10/09 8,343
489472 탄산수로 사발면될까요 14 ... 2015/10/09 6,861
489471 이 글이 왜 베스트에 안 갈까? 5 ... 2015/10/09 1,574
489470 딸아이의 자식들 키워주는 거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요? 46 아침이슬 2015/10/09 12,636
489469 ‘집밥’ 함께 먹으니 고립·고독은 남 얘기 statue.. 2015/10/09 1,320
489468 아고라에 한그루 지인글 떳네요 txt 32 ... 2015/10/09 25,107
489467 전업주부가 세상 물정을 모른다기보다는 다양한 관계에 대한 이해가.. 9 2015/10/09 3,497
489466 성난 변호사 추천합니다. 4 연휴에 2015/10/09 2,016
489465 야심한 밤, 소원을 말해보아요. 49 빌어줄게요... 2015/10/09 4,238
489464 들깨가루 껍질 깐게 나은가요? 껍질 안깐 들깨가루가 나은가요? .. 4 ㅋㅋㅋㅋ 2015/10/09 2,124
489463 사라진 변호사 그것이알고싶.. 2015/10/09 4,633
489462 제가 옹졸한 엄만지 판단해주세요 3 ㅇㅇㅇ 2015/10/09 1,195
489461 올케될 사람과 갈등있다고 했던 사람이예요 43 하늘 2015/10/09 23,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