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주도 혼자갔다오니 쓸쓸했네요...

jj 조회수 : 4,447
작성일 : 2015-10-04 22:35:09


원체 여행을 좋아해서 결혼전부터 국외여행 왠만한곳은 가봤고 좋다는 숙소들도 많이 묵어봤고...


국내여행같은 경우는 버스타는걸 싫어해서 비행기로 쉽게 다녀오는 제주도만 10번정도 갔다온거 같아요.


제주도는 친정엄마, 친구, 남편 이렇게 각각 다녀오고 혼자서는 3번 다녀왔는데요.


얼마전 마지막으로 혼자 다녀왔을때 느낀게,,, 1년 365일 항상 사람이 많다는거.


그리고 거의 다 가족단위 여행객이고, 요즘 1인 여행객이 늘었다지만 혼자온 사람들이 생각보다 적다는거요.


혼자온 사람들은 올레길 걸을때나 좀 봤다싶은 정도였거든요(제가 게스트하우스를 안묵어서 더 못봤을수도).


제주도를 10번이나 갔다왔으니 유명한곳, 숨겨진곳은 다 가봤는데 제주도는 이제 왠지 힐링하러 가는


동네랑은 거리가 멀어지는거 같아요.


평일에도 제주행 비행기(대한, 아시아나항공)는 항상 만석이고... 저만의 생각인가요? 


이제 제주도는 혼자가긴 좀 그렇구나 싶었어요.



IP : 175.211.xxx.2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4 10:40 PM (125.186.xxx.76)

    전 혼자는 여행 못가겟던데 전 제주도 이번에 가면 두번째에요.

  • 2. ..
    '15.10.4 10:43 PM (116.38.xxx.67)

    맞아요..ㅜ외국은 혼자가도 국내는 더외로운것같아요.한국사람 특성상...

  • 3. 제주
    '15.10.4 10:49 PM (58.228.xxx.54)

    10년전 여름에 혼자 갔는데 섭지코지인가? 관광명소인데도
    사람들이 없어서 그지 아저씨랑 저랑 넉놓고 멍때리면서
    바다 바라보던 기억. 어딜가도 사람들이 별로 없고 차도 일찍 끊겨서 혼자 다니기엔 조금은 무섭기도 했던 기억이 있네요...그래도 참 좋았어요. 정말 한적한 곳이었죠.
    최근엔 안갔지만 제주는 이제 저에겐 별로 매력적인 곳은 아니에요.

  • 4. 제주에서..
    '15.10.4 10:49 PM (117.111.xxx.33)

    제주.. 좋은 곳 많슴다..
    10번? 으로 다 가보셨다는.. 정말?
    그런 섬은 절대 아니고요..ㅎ
    언제 한번 조용히 오세요..한 한달.? 정도?

  • 5. ....
    '15.10.4 10:54 PM (223.62.xxx.2)

    맞아요 평일에도 뱅기 만석이고 중국인들도 많고 한국인들도 많고....제주도가 뜬건지 생활수준이 높아져서 여행을 많이 다니는건지 ....항상 바글 바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9727 내일 다들 광화문 나가실 건가요? 10 내일 2015/11/13 1,730
499726 길냥이에 관한 질문 10 질문 2015/11/13 1,336
499725 22살 아들놈 자랑좀해두될까요..ㅎㅎ 49 후야 2015/11/13 19,510
499724 패션의 변천:옛날 김성희 루비나 임예진 김영란씨 모습이 새롭네요.. 1 복식 2015/11/13 1,767
499723 세월호577일)미수습자님들이 모두 가족들 품에 안기시게 되기를!.. 7 bluebe.. 2015/11/13 416
499722 강황먹고 나서부터 가스가 나와요....ㅋㅋ(식사중이시면 읽지마세.. 10 강황 2015/11/13 2,977
499721 응사 세대인데 응팔이 더 재미있어요 6 응팔 2015/11/13 2,901
499720 세금공제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1 저.. 2015/11/13 364
499719 응답하라 정환이가 남편 이겠죠?? 21 김주혁 2015/11/13 8,375
499718 킨코스, 토요일 근무하나요? 1 복사 2015/11/13 687
499717 얼마전 글인데 우연히발견! 오랫만에 크게 웃었네요 ㅎㅎ 3 큰웃음 ㅋㅋ.. 2015/11/13 1,251
499716 [만화]분열 1 분열 2015/11/13 368
499715 남에게 베풀기만하고 싫은 소리 못하는 성격은 어떻게 고치죠? 20 톡스엠필 2015/11/13 5,882
499714 유치원모임 1 00 2015/11/13 706
499713 응팔 오늘 덕선 정환 벽에 낀 억지장면 말인데요 8 ... 2015/11/13 8,309
499712 이상한 지옥 "헬조선" 3 한교수 2015/11/13 1,037
499711 책 추천 부탁해요 2015/11/13 415
499710 저좀살려주세요.ㅜ바퀴벌레어쩌나요ㅜ 7 4 2015/11/13 1,713
499709 호남지지율 5% 문재인, 김무성 절반이면 심각한거 아닌가요? 49 여론조사 2015/11/13 1,539
499708 가족이 없는 사람은 병원 입원시 어떻게 하나요? 4 건강 2015/11/13 3,324
499707 김무성 ˝청년들 '헬 조선' 자학…좌편향 교과서 탓˝ 3 세우실 2015/11/13 537
499706 가만히있어도 핑~도는것같고 약간 어지럽네요. 5 어지러움.... 2015/11/13 2,168
499705 공유기설치했는데 스마트폰에서 인터넷 연결이 안되네요. 3 ko 2015/11/13 1,343
499704 지금 능력자 에 나오는 브라우스 2015/11/13 540
499703 산후도우미 고용하는 척은 왜할까요 1 2015/11/13 3,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