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 좀 빼게 충격적인 말 한마디씩만 해주고 가세요.
정신 차리고 나가 걷기라도 할 뭔가 자극제가 필요해요.
살쪄서 미련해 보이는 저에게 일어나 움직이라고 살빼라고 한마디씩만 아주 세게ㅡ강도 높게 말씀 좀 해주세요.
저 완전 의지 박약이예요. 도와주세요.
제 이니셜 GJ 이라고 부르면서 해주심 더 실감날것 같아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1. 지금
'15.10.4 10:10 PM (175.209.xxx.160)비쥬얼이 문제가 아니구요, 고혈압,동맥경화,고지혈증,당뇨....많은 것들이 님을 기다리고 있어요. 먼 얘기같죠? 저도 그런 줄 알았어요. 건강을 잃기 시작하면 예쁘네 못생겼네는 사치라는 걸 알게 되실 거예요. 정신 바싹 차리세요.
2. 누가 누구에게
'15.10.4 10:11 PM (218.235.xxx.111)돌을 던질까요...
남말할 처지가 아님...
그나마 돈벌러 다니는게 제일
몸(얼굴이나 몸매)을 유지하는 비결이더라구요.
집에 있으면 방법 없어요.
할일도 없고....
예나 지금이나 왜이리
우리는 먹는것 때문에
고생인지 ㅋㅋㅋ3. gj씨
'15.10.4 10:11 PM (58.236.xxx.108)모두 gj씨가 아는맛이다....
4. ㅇㅇ
'15.10.4 10:13 PM (121.173.xxx.87)사람들이 말해도 어차피 살 안뺄거잖아, 뚱띵아.
진짜 뺄거면 이런 거 쓸 시간에 아령 한번을 더 잡겠다.
앉아서 마우스 꼼지락거리며 댓글 확인 그만하고 당장 안 움직여?
-------------------
죄송해요. 세게 해달라고 하셔서......5. ㅋㅋ
'15.10.4 10:18 PM (39.7.xxx.63) - 삭제된댓글오 121님 멋져요
쎄네요~!!
저도 자극받고 갑니당^^6. 원글 돼지
'15.10.4 10:19 PM (180.135.xxx.212)아니예요. 너무 감사드려요. 제가 정신 좀 반짝 나게 수위 높게 말 좀 해주세요. 터질듯한 바지. 물렁거리는 살. 출렁거리는 비계.앉아있음 다리랑 배가 너무 힘들고 걸으면 팔이 두꺼워서 겨드랑이 스치는게 힘들어요. 그런데도 자꾸 거울 안보고 펑퍼짐한 옷으로 가리고 현실 외면만 하려고 한답니다. 이젠 몸이 아파지기 시작하니 더 미룰 수없는데 나가는게 너무 힘들어요. 저 한심하지요? 직장에서는 제가 어디가 아파서 살찐 줄 아는데 그냥 먹어서 찐거예요....
7. 제가
'15.10.4 10:19 PM (14.52.xxx.171)그랬어요
전 어느정도 살집이 있는데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제 몸에도 관대했는데
50줄 코앞에 두고 병이 병이.....
미모나 몸매가 문제가 아니라요,애들한테 병시중 안 들게 하려면 살빼세요
답이 없어요8. 앞으로
'15.10.4 10:19 PM (125.143.xxx.206)남은 삶동안 하루 한줌씩의 약으로 연명해야 될수도 있어요.각종 성인병과 합병증으로 삶의질은 바닥이 됩니다.
9. 맘이 힘들어서
'15.10.4 10:20 P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그래요. 괜찮아요. 팁은 일어나자마자 목욕부터 하는거요. 돈있음 정기로 목욕탕끊어 새벽마다 다니면 하루 달라져요.
10. 누가 누구에게
'15.10.4 10:21 PM (218.235.xxx.111)아...목욕가는것도 참 좋네요..
저라면 청소해놓고 갈듯...
어디서도 못들어본 좋은 아이디어네요11. GJ님
'15.10.4 10:24 PM (59.11.xxx.126)가까운 이웃이라면 같이 운동가자고 하고 싶네요;;
고독한 일이에요... 살 빼는거. 돈 들여서 피티하든 시술받던
결국 스스로 알맞은 방법 터득해가며 실천하는게 답이구요.
남이 아니 배우자 자식 부모가 뭐라해도 뭐라 심각한 말을
해도 나의 뇌가 먹던거 놓고 움직이게 안 하면 못하는거죠.
님 정도로 크게 체중증가한건 아닌데..
여러 스트레스 핑계로 3년여간 야식과 간식을 달고 살다가
재미도 없고 나이 마흔전에 살이나 함 뺄수있을까 싶어서
과자 떡볶기 아이스크림 라면 빵 등등 줄이면서 운동하면서
9키로쯤 체지방으로만 감량했고 유지중이에요..
살뺀다고 인생 크게 나아질것도 없지만,
살안빼면 더 힘들어지실것같아요... 이게 악순환이거든요.
그리고 살 님처럼 급격 증가하면 더 가속도가 붙는다해요;;
유투브나 동영상 다큐 찾아보세요...
그런 안타까운 경우의 대상자가 되길 원한 사람은 없을걸요.
살찌는거랑 빈곤해지는것의 깊이는 끝이 없거든요.
이런게 진짜 공포더군요 ㅠ.ㅠ12. 어머,
'15.10.4 10:24 PM (175.209.xxx.160)정기로 목욕하는 게 살 빼는 데 도움이 되나요? 왜 그런 거예요???
13. 원글돼지
'15.10.4 10:27 PM (180.135.xxx.212)맘이 힘들어서 그런거 어찌 아셨는지..ㅠㅠ
목욕탕이요? 그거 좋은 방법이네요. 나가서 걷는건 자신없는데 목욕탕 가는건 왠지 할수 있을것 같아요. 목욕탕 거울을 볼 자신은 없지만요..ㅠㅠ 사람들이 제 몸을 보고 혐오감을 느끼진 않을까 위축되기도 하네요.ㅜㅜ14. ㅇㅇㅇ
'15.10.4 10:28 PM (49.142.xxx.181)누가 얘기한다고 해결될일이 아님
이런 글쓰고 있는거보면 gj인지 cj인지는 절대 살 못뺌..15. ㅇㅇ
'15.10.4 10:29 PM (121.173.xxx.87)유툽에 보면 extreme weight loss 시리즈가 있어요.
진짜 엄청 뚱뚱한 사람들이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아
식이와 운동을 병행해 살 빼는 프로그램이죠.
대부분 성공하고 기뻐하지만 도중에 포기하는 사람도 있긴 하더군요.
처음과 끝을 보면 정말 극과 극이에요.
자기가 입고 싶은 옷을 입어보면서 얼마나 기뻐하는지
새로 태어난 사람들 같더군요. 사실 새로 태어난 게 맞구요.
운동할때 전 이 프로그램을 몇개 다운 받아서 보며 움직입니다.
사람들이 얼마나 간절하게 살을 빼고 싶어하는지 보면서
저도 함께 자극을 받는거죠. 뭐, 몇개 보다보면 그 내용이
그 내용이라 지루해지긴 하지만 그래도 분명 자극은 돼요.
초반엔 우울증이라도 걸린듯 출연자들의 우는 화면이 대부분입니다.
그만큼 뚱뚱하게 사는 인생이 힘들단 얘기죠.
초반만 화끈하게 불태우면 요요도 금방 오고 길게 가기 힘들어요.
저 사람들도 넉넉잡아 일년은 하더군요.
링크 걸테니 시간날때 한번 보세요.
https://www.google.co.kr/search?q=extreme weight&ie=utf-8&oe=utf-8&gws_rd=cr&ei=yScRVpiVK6ShmgXt6o-gAw#newwindow=1&tbm=vid&q=extreme weight loss16. 누가 누구에게
'15.10.4 10:29 PM (218.235.xxx.111)목욕탕이 살을 빼주는게 아니라
목욕탕 갔다오면
깨끗하게 씻고오니
집안일도 하게되고
동네에도 다니게 되고
어디 다니게 될...그 뭐지...시발점이 된다고 할까?
집에만 있으면 씻지도 않고
안씻으니
계속 누워있고 싶고
집안일 하기싷고
슈퍼도 가기싫고
결국 안움직여 살찌죠...17. GJ!
'15.10.4 10:29 PM (222.99.xxx.103)살 찌니까 십년은 늙어보인다!
18. 목욕하는게
'15.10.4 10:30 P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게으름뱅이들한테(저포함) 왜 도움이되냐면 일어나자 마자 씻을 필요없이 바로 목욕탕가니 귀찮아서 미룰 필요없고 목욕하고나면 너무개운해 화장하고 나오면 일단 집밖을 나왔으니 이것만으로 반은 성공 햇빛도 보고 걷게되죠.
19. ㅇㅇ
'15.10.4 10:31 PM (121.173.xxx.87)링크가 이상하게 안먹히네요. -_-
그냥 유툽 가서 extreme weight loss 동영상 보세요.20. 원글돼지
'15.10.4 10:36 PM (180.135.xxx.212)십년은 늙어보인다는 말씀 ㅡ 제가 꼭 들어야 할 말이네요. 감사합니다. 다른 분들도 두려워마시고 세게 한말씀 해주세요. 저 정말 각오하고 있어요. 저를 주변에 갑자기 뚱뚱해진 여자다 생각하시고 속으로만 담고 있던 말 좀 해주세요. 프린트해서 책상이랑 냉장고에 붙여놓고 출퇴근시간엔 핸드폰에 저장해 놓고 늘 보려구요.
21. ...
'15.10.4 10:37 PM (122.32.xxx.10)샤오미밴드 함 사보세요...만보계기능인데 은근 걷게되요. 걸음수가 수치로 나타나니까 한걸음이라도 더걷게되요
22. 흐엉
'15.10.4 10:42 PM (59.31.xxx.124)저 근 1년간 집에서 히코모리 처럼 지냈어요
너무 어지럽고 그래서 하루 14시간 잤어요
우을증인지 알았는데
알고보니 철분 부족
철분약 꾸준히 먹고
집에서 공부도 하고
내일부턴 사과다이어트 시도
그후에도 자연식 식단으로 먹고
매일 산행 아니면 외출 하려고요
그러면 세달후 오킬로는 빠지겠죠
원글님
우선 엘베 이용하지 말고
자연식 식단으로 바꾸세요23. 저랑
'15.10.4 10:58 PM (1.243.xxx.122)카톡친구맺고 같이 살빼실래요?
저도 10kg는 감량해야 되는데...
누가 매일 체크해주면 좀 긴장하고 덜 먹을수 있을것 같은데.
전 술도 한모금 못마셔요.
다 밥, 군것질 살이예요-.-;;24. 공장못감
'15.10.4 11:01 PM (36.38.xxx.173)제가 좀 뚱뚱해요 ㅎ
나이많은 아짐이 어디 일할데 없나 찾고있었는데 동네 가까운데 공장있더만요
이리저리 보고있는데 헉~ 살찐분 사절이라고 적혀있었어요
쫙 앉아서 하는곳이라는데 아마도 자리가 비좁아 그러는듯.
보고 어찌나 웃었는지 나중엔 슬펐어요
원글님 우리 함께 빼 보아요 ㅠ25. 제 딸이랑 같은 이니셜
'15.10.4 11:28 PM (100.37.xxx.20) - 삭제된댓글딸,
난 네가 뚱뚱해서 부끄럽지도 않고, 남의 눈에 네가 어떻게 보일지 걱정되지도 않아.
하지만, 난 네가 활력있고, 즐겁게 살지 못 하는것도 속상하고,
성인병에라도 걸려서 고생하는거 정말 보고 싶지 않아.
우선은,1. 살이 쪘어도 찐 체격에 맞는 이쁜 옷을 몇가지는 사입어.
그러면 외출이 두렵지 않을거야. 그러고는 매일 하루에 한가지 이상 하고 싶은 일을 해.
살 찐 사람들이 가장 소홀하는 부분이 영양이야. 살찐 상태에서 영양이 부족하면 부종이 생기고, 빠져야 할 살도 빠지지 않아. 그러니까 2. 종합비타민 영양제를 구입해서 매일 꾸준하게 식사와 함께 복용해.
부족했던 영양들이 몸에 들어오면 불필요한 살을 몸에서 버리려고 노력할거야.
3. 활동적인 친구들, 걷는거 좋아하고, 군것질 잘 안 하는 그런 친구들과 만날 약속을 많이 해.
일상생활에서,
튀긴 요리, 단 맛이 나는 음료(콘시럽이 재료에 들어가는 모든 음료, 커피음료까지도 다 포함), 아이스크림, 떡, 치즈, 빵, 버터, 등의 섭취를 줄이고, 주의해서 보길.
맥주, 소주, 와인, 등 알콜의 열량도 무시무시하다는거... 안주 없어도 그 자체가 열량덩어리.
너무 극단적인 다이어트 말고, 한가지씩 손쉬운 생활습관을 바꾸는게 가장 현명한 체중감량법이라는거.
매일 한시간 이상 땀이 빠지는 활동, 걷기, 뛰기, 자전거타기, 에어로빅, 제자리에서 줄넘기 하기, 국민체조, 스쾃 등등을 번갈아가면서 하기.
이상.26. ...
'15.10.4 11:34 PM (211.172.xxx.248)마트에서 생수병 2리터 6개 묶음 들고 좀 돌아다녀보세요.
그게 12킬로에요. 어마어마함 무게죠.
내 몸에서 그만큼 가벼워지면 얼마나 좋을지 생각해보세요.
요즘 날씨 밖에서 걷기 너무 좋아요. 기회를 놓치지마세요.27. ㅇㅇ
'15.10.4 11:46 PM (211.36.xxx.97)같이 뺍시다 저도 몇년사이 15키로는 더 쪘네요ㅠㅠ우울해죽겠어요ㅜㅜ
28. gj
'15.10.4 11:50 PM (118.91.xxx.126)언제까지 그렇게 뚱녀로살래??? 정신차리고 살좀빼!!!
29. 경진아...
'15.10.4 11:56 PM (116.40.xxx.8)야...살 좀 빼라..
돼지가 다 됐네...
이 세상에서 젤 한심한 사람이..내일부터 다이어트 꼭!!!해야지..하는 사람이다...
으이그~~~~~
저 출렁이는 뱃살에 허벅지 셀룰라이트 좀 보소~~~~!!!
대~~~박!!
GJ보다는 걍 이니셜에 맞는 이름 그냥 붙여봤구요...
저게 다 저 자신에게 하는 말이었답니다...ㅜㅜ30. ....
'15.10.5 12:15 AM (39.7.xxx.63)인간이야 머쉰이야~?
왜 이렇게 먹어대는겨~!
니 그러다 0.1톤 되겄다
정신 똑바로 차렷~!31. 저도
'15.10.5 12:31 AM (39.7.xxx.12)경진 생각했는데ㅎ
경주?? 계진?
암튼 다 때려치고 제 생각에 스스로 의지박약이라 하는사람.
살못뺀다고 봅니다. 스스로가 의지약하다고 미리 깔고가잖아요. 근데 왜 먹고자하는 의지는 왜 그리 큰거죠? 의지가 아니라 본능이라서? 그럼 뭐 앞으로 불륜상황이어도 본능따라 갈꺼요?32. 혹시 나이가..
'15.10.5 12:52 AM (112.151.xxx.26)원글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전 40에 학부모
전 키 170에 55킬로예요
대부분은 날씬하게봐줘요
그러나 학부모 모임 에서는
저보다 훨씬 마른사람이 꽤 있어요
게다가 저보다 키가 작을뿐 결코 60킬로 넘어가는 사람은 셋 있습니다 그분들도 전혀 뚱뚱하지 않아요 약간 통통할뿐....
혹시 기혼에 자식이 있다면 챙피해합니다
혹시 미혼이라면 반성하셔야 합니다
혼자이면서 운동도 식이조절도 못한다면 자기관리 부족한게 맞으니까요.......33. ㅎㅎ
'15.10.5 1:32 AM (114.29.xxx.63) - 삭제된댓글이거 내일 댓글 또 확인 하실거죠?
그럼 그때 바로 나가서 아파트든 동네든 일단 10분 이상 걷는다 생각하고 몇바퀴 돌고 오세요.
아파트 한바퀴가 한 7,8분 걸리죠? 그래도 첫날은 두바퀴, 둘째날은 세바퀴, 그러다가 하루 50분 운동한다 생각하고 돌아보세요. 스트레칭 필수고 집에 와서 마무리 운동으로 맨슨체조라도 꼭 하시고요.
운동하는 습관이 중요해요. 무서워 마시고 당신은 할수 있습니다34. ...
'15.10.5 1:59 AM (223.33.xxx.37) - 삭제된댓글GJ!!!
꿀꿀꿀! 꿀꿀 꿀꿀꿀 꿀 꿀 꿀꿀
구글번역기 돌려서 돼지나라 말 적어봤다
GJ는 번역기 안써도 알아들었겠지?35. ...
'15.10.5 4:49 AM (81.129.xxx.53)운동하니 기분도 좋아져요. 집에만 계시지 마시고, 걷기부터 시작하시던지 동네 헬스클럽 끊으세요. 화이팅!
36. ...
'15.10.5 5:19 AM (182.215.xxx.17)평생 운동 하겠다는 각오로! 혹시 뺀 후 운동 안하면 요요와요
저도 5년전 빼고 집에서 빈둥거리다보니 확 불어서 올 해 다시
시작해서 체지방 5킬로정도 뺀듯.. 조급해하지 마시고요37. GJ야...
'15.10.5 8:09 AM (211.176.xxx.45)제가 한국 연예인들 토크쇼 같은거 종종 보는데요.
(V app 이라고 앱 있어요, 재밌으니 깔아서 한번 보세요, 공짜에요)
각자 다른 연예인들이 저마다 다른 쇼에 나와서 한번씩 말한건데
저는 여러 종류의 쇼를 다 보다 보니까
너무나도 자주 여러번 접하는 내용이 있어요.
그게 뭐냐면 ㅠㅠ
"나 오늘 한 끼도 안먹었어" 에요.
정말 예외없이.
얼마전에 신서유기에 이승기도 그랬어요.
자기 먹는거 좋아해서 딱 하루에 한끼 먹는다고.
첨에는 모델만 그런 얘기 하더니
가수들도 그러고
아이돌 남자 가수들도 그러고
여자 가수들은 말할것도 없고..
그러니 정말 빼빼하게 예쁜 연옌들은 얼마나 관리하겠어요..
그 몸매 좋은 김사랑씨도 평생 저녁 6시 이후에는 안먹는다잖아요.
연예인들이 안 먹기만 할 것 같지요?
얼마전에 빅뱅 대성 거 봤는데요.
그 작고 탄탄한 몸의 대성이가 (저는 좀 오랜만에 봤음)
세상에 반쪽이 되서 나타난거에요.
깜놀 -_- 아니 쟤 왤케 말랐어 어디 아픈가
(저 빅뱅 팬이에요 오해마삼) 이러고 놀라서 보는데
아니나 다를까 "나 오늘 한끼도 안먹었음" 부터
"나 매일 한강뜀" "나 데드리프트 짱 잘함" 등등 (표현은 제가 축약한거에요 오해마삼)
한마디로 운동 대따 열심히하고 안먹는 거에요.ㅠㅠ
진짜 엄청 말랐어요.. ㅠㅠ
지난 달에는 모델 최소라 양하고
또 다른 모델 (요즘 핫한사람이라는데 제가 잘 몰라서)
거 보는데 둘다 몸매 관리 비결로 "안먹는대요."
시즌 들어가면 그냥 굶고
몸이 좀무거우면 굶고
어쩌다 하루 치팅데이 같이 많이 먹는 날 있는데
그럼 그 다음날은 하루 종일 굶는대요...
ㅠㅠ 그 뼈대 가는 연예인들도 이럴진대.
GJ야, 우리 같이 빼자.
어디서 봤는데 말이지.
사람이 낙이 없으면 먹는대..
반대로 다른 낙이 생기면 덜 먹는대..
즐거운 일을 밖에서 많이 만들어.
필라테스 1:1 로 하는거, PT 1:1로 하는거
이런거라도 끊어서 너의 몸을
관심의 대상으로 만들어봐.
늘씬한 필라테스 샘 옆에서
니 몸도 보고, 자극도 받고,
샘의 칭찬도 들으면서 기운을 좀 내봐.
화이팅!38. dd
'15.10.5 2:32 PM (1.239.xxx.209)ㅋㅋ 댓글 잼있네요..그럼 저도.. 본인의 인생중 딱 3달만 음식조절하세요 그럼 남은 인생이 지금 보다 행복해집니다.
39. 원글돼지
'15.10.5 8:18 PM (5.87.xxx.134)댓글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저는 오늘 아침부터 과일도 평소3분의 1만 먹고 아침으로 먹던 빵도 안먹고 오후에 기가막히게 맛있는 아이스크림도 안먹고 점심시간에 한시간20분 정도 걸었어요. 저녁에 집에 갈때도 많이 걸어서 가려고요.일단 살을 빼려면 차를 안가지고 다녀야할것 같아요. 모두들 건강하세요. 제가 살을 빼게 되면 후기 올릴께요.^^40. 저두
'15.10.5 11:52 PM (125.187.xxx.68)15키로 쪄서 1달간 6키로 빼고 1달은 정체예요 원글님은 체력되시나요? 저는 발목이 나빠서 운동도 못하는 처지라.디스크에 많이 걸으시고 저녁을 줄이시면 빠져요 그리고 인스타그림으로 다이어트식단이랑 운동 매일 검색해서 보시면 날씬한 사람들마저 얼마나 노력을 하는지 알게되더라구요.. 일단 거의 무염으로 먹었더니 붓기빠져서 확 빠집니다..
41. 저두
'15.10.5 11:53 PM (125.187.xxx.68)식단이 80프로 예요 잊지마세요 위를 먼저 줄이시구요 음식의 질을 바꾸세여 건강과 삶을 위해서 . 저도. 호르몬치료로 찐살이라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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