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실 티비 하루죙일 켜놓는 남자..

거실 조회수 : 1,835
작성일 : 2015-10-04 20:19:08

그 시끄러운 오락 버라이어티 소리 끊임없이 켜놓고

애들 여태까지 놀다 지금 숙제하러 들어갔어요.

이럴때라도 꺼놔야 하지 않나요?

 

IP : 116.38.xxx.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렁된장국
    '15.10.4 8:23 PM (5.254.xxx.128) - 삭제된댓글

    습관이더군요.
    차에서 항시 음악 듣는 사람들이 음악이 없으면 안전부절, 답답하고 허전하듯...
    특히 저녁에 티비가 시커멓게 꺼져있거나 조용하면 뭔가 불안해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 2. ᆢㄷ
    '15.10.4 8:31 PM (223.62.xxx.80)

    티비를 안방에 하나 더 놓으세요

  • 3. 11
    '15.10.4 8:39 PM (183.96.xxx.241)

    티비 버렷어요 수신료내기도 억울해서 아이패드 사더니 혼자 잘 가지고 노네요

  • 4. ....
    '15.10.4 8:55 PM (116.38.xxx.67)

    안방티비 버렷구요.
    애사심이 강해 각종전자제품으로 집을 도배햇어요..ㅠㅜ
    켜놓고자더라도 ...
    리모콘을 손에 꼭쥐고...참내...

  • 5. 전등
    '15.10.4 10:24 PM (218.146.xxx.238) - 삭제된댓글

    우리집에 있는 남자는, 현관문 열고 들어오면 티브이부터 켭니다.
    그런 후에, 안방에 가서 옷 갈아 입고, 샤워하고 어쩌구 하는 데 30분 걸립니다.
    성질나서 티브이 꺼 놓으면 뭐라 합니다.
    집에 있는 동안에는 티브이라 애정 나눠요.
    티브이 켜놓고 졸다가 끄는 순간 깹니다.
    제발 들어가서 자라고 하면....냅두라고 하고서는 티브이와 함께 두세시간 잔 후에 방으로 들어갑니다.
    이런 인간하고 삽니다.

    안방에 티브이 있습니다.
    오직 거실 티브이 소리가 왕왕 들려야지 정서적으로 안정되는지...
    식탁위에서 아이들과 얘기하게 작게 하라고 해도,
    우리 소리 때문에 티브이가 안 들린다고 더 크게 합니다.
    그럼, 안방에가서 보라고 해도...내가 왜 답답하게 안방에서 보냐고 꽥꽥입니다.
    앞으로도 수십년을 그 꼬라지 봐야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3516 여러분 삶의 여정에서 반전의 경험들을 소중하게 공유 해 봐요.... 5 여기에 2015/10/23 1,559
493515 문제해결의 길잡이란 책이요.. 4 원리냐심화냐.. 2015/10/23 2,213
493514 낫또를 먹고 있는데요 9 ........ 2015/10/23 2,502
493513 잠이 안와요 (커피 때문 인듯?) 1 2015/10/23 1,019
493512 금수저의 자매들 5 금수저 2015/10/23 6,697
493511 평생 나를 학대하고 괴롭히던 부모님... 쌤통이네요 11 ... 2015/10/23 7,756
493510 천경자 화가 미인도 위작은 나중에 진실이 밝혀질까요? 4 그림 2015/10/23 2,902
493509 스텐레스 가스레인지오염 지우는방법 9 sos 2015/10/23 2,348
493508 태블릿 사서 잘 쓰시나요? 10 .... 2015/10/23 3,003
493507 남편 베프가 바람기 있는 남자면..어떻게 해야하죠? 17 ……... 2015/10/23 4,300
493506 약19) 40후반 되어가니 서글픔이 가끔식 가슴을 치네요 49 40후반 2015/10/23 19,115
493505 아이유는 컨셉이 영악인가요 29 에이 2015/10/23 20,953
493504 생강엑기스 담갔는데 2 좋은가? 2015/10/23 1,470
493503 굿와이프 보신 분들? 알리시아가 이혼 후 사는 집 인테리어가 6 혹시 2015/10/23 2,625
493502 오욱철씨 기억하시는분 있으세요? 3 종합병원 2015/10/23 2,997
493501 가슴많이 크신분들 수영복 어디서 사시나요? 2 지푸라기 2015/10/23 1,533
493500 장한나도 하버드를 갔던데 9 ㅇㅇ 2015/10/23 4,348
493499 조성진군 성격 6 .. 2015/10/23 7,826
493498 피아니스트들은 머리가 좋아야 31 ㅇㄴ 2015/10/23 6,615
493497 보톡스 맞고 왔어요 4 ㅇㅇ 2015/10/23 3,589
493496 배연정님 소머리곰탕 드셔보신 분 맛이 괜찮으시던가요? 5 소머리곰탕 2015/10/23 3,250
493495 서울 근교에서 제일 큰 아쿠아리움은 어디에 있나요? 3 aquari.. 2015/10/23 1,788
493494 클라라 홍 노래 1 슈스케 2015/10/23 1,391
493493 브랜드 1 브랜드 2015/10/23 545
493492 살인사건보고 저같이 괴로워하시는 심약한분들 계신가요?ㅜㅜ 6 겁쟁이 2015/10/23 3,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