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심리학 공부하신 분 있으시면 대답 좀..

ㅁㅁ 조회수 : 1,764
작성일 : 2015-10-04 15:57:11
혹시나 있으신가 하여
궁금한 게 있어 글 써봅니다.
82csi란 말도 있고하여..^^

키가 큰 몸매를 동경하는 게 있는데,
본인은 여자이고, 내가 큰 것을 원하지 상대인 남자가 큰 것을 원하지 않아요.
그렇다고 현실의 내모습이 키가 작은 것도 아니고 큰편이라 한맺힐 일은 없는데..

어느날 심리상담 중에 남자랑 여자를 각각 그려보라는 과제에서,
여자는 풍채 좀 있고 키도 좀 크고 당당한 모습이고, 반면에 남자는 키가 비슷하긴 하지만 왜소하고 작은 느낌의 남자로 그려놨더라구요.
그 때 상담가는 여자가 본인을 투영한 것인데, 보통 사람들이랑은 많이 다르게 여자가 크고 당당해 보이는 풍채라고..

이게 무엇을 나타내는 심리상태일까요. .?

그냥 심리상담가 눈에도 거기까지인가요? 여자가 큰 것이 남들과 좀 다르다 정도?
아니면 이게 무엇을 내포하는지 짐작하실 수 있나요?

가부장적인 것을 엄청 싫어하는 뭐 그런 것일까요?


심리쪽 공부하신 분 없으시면, 글 지울께요^^:;
IP : 211.36.xxx.23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문가 아니지만
    '15.10.4 4:01 PM (175.209.xxx.110)

    그건 본인이 (무의식 중에라도) 그 답을 알고 계시지 않을까요? 문제될 건 없어 보이지만 정 궁금하다 싶으면 상담사와 본인 경험과 과거 등 얘기 주고받으면서 무엇인지 스스로 찾아내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이 무얼 딱 나타낸다기보단 본인이 자라온 환경, 경험에 따라 다른 얘기인 듯합니다.

  • 2. 자신이 자신감이 있을수도 있고
    '15.10.4 4:10 PM (115.41.xxx.203)

    지는걸 싫어하는 경우
    엄마보다 아버지가 작은 경우
    무능력한 아버지나
    차별받은 경우는 오빠나 남동생이있을경우
    의지보다는 독립적인성향

    그사람이 왜 여자와 남자의 차이를 그렸는지
    대화해보면 정확하게 나오겠지요.

  • 3. 11
    '15.10.4 4:17 PM (125.177.xxx.3) - 삭제된댓글

    Htp검사라고 인터넷으로검색해보면 자세히나옵니다 본인이 그린건지 남의그림을 설명해달라는지 확실치가 않네요 잘읽어보시면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이해할겁니다

  • 4. 윗님..
    '15.10.4 5:11 PM (211.36.xxx.88)

    Htp검사요? 처음 듣네요. 무료로 해볼수있는걸까요?
    글에 본인이라는 표현을 썼는데도, 본인그림인지 남의그림인지 확실치가 않다니.. 여긴 기본이 의심인가 봅니다. 아무튼 말씀해주신 검사 검색해보도록 할게요~~

  • 5. 검색해보았더니
    '15.10.4 5:36 PM (211.36.xxx.62)

    제가 했던 검사의 이름이었군요...
    블로그들에 써있는 설명을 보고, 대충 어떤식인지 알겠네요.
    그 검사만으로 제 경우를 이렇다하게 알 수는 없네요.
    검사이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6. 11
    '15.10.4 7:01 PM (125.177.xxx.3) - 삭제된댓글

    본문의 요지가 이해하기 어려워서 본인이 한 검사인지 ,헷갈렸어요

    원래 htp검사실시 할때는 동성의 그림을 그리게해요
    어떤 상황인지는 모르나, 본인이 원하는 이상적인 남자상을 그리라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본문내용만을 가지고 검사 해석을 해주지는 않아요,그러기에 인터넷 한계는 명확하구요
    다만 htp가 워낙 알려진 검사여서 검사를 가지고 여러가지 상황으로 본인을 통찰해볼 수 는 있어요
    본문에 이미 답도 나와 있구요
    이상적인 답은 안되었겠네요

  • 7. ****
    '15.10.4 9:53 PM (123.109.xxx.116)

    어쩌면 성장에 대한 욕구.. 더 큰 사람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욕구가 그렇게 나올수도 있겠구요

    또는 지금 자기 상황에 대한 어떤 종류의 불만이나 불안이나 또는 어떤 열등감이나
    또는 해결하고 싶은 어떤 무엇이 그렇게 나올수도 있을것 같아요

    보통 이럴때 .. 검사자가 물어보죠.. 이렇게 크기가 다른데 이건 무엇을 의미하는것 같나요?
    이렇게요..그럼 자신이 한번 생각해보게되죠
    무엇보다 자기 자신의 해석이 중요하니까 자기 마음속을 한번 들여다보세요. 뭐가 있나..

  • 8. 지은동생
    '15.10.30 10:27 PM (49.1.xxx.26)

    다원재능 검사 받아보세요. 보여지는 모습이 다가 아니에요. 원인을 찾아야지 해결가능할 듯하네요.
    다원재능 검사는 심리, 기질, 재능, 적성, 직업 등 다양한 내용을 선천성이랑 현재성을 비교 분석해서 알려줘서 좋더라고요. 리포트만 봐서는 잘 이해가 안가지만 상담사에게 설명 듣고 상담하면서 궁금한 것도 물어보면 나에 대해서 이해가 쉽게 되더라고요. 학교, 가정에서 교육받고 경험한 것들이 영향을 줘서현재 모습이 나타나는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612 퇴직자 재형저축 한도변경 할수 있나요? 3 양지들꽃 2015/12/28 1,011
512611 해운대 맛집(단체..) 추천해주세요^^ 5 부산초보 2015/12/28 1,208
512610 1인용 미니 밥솥 추천해주세요. 3 SOS 2015/12/28 2,753
512609 계절탓인지 자꾸만 짜증이 나는데 어떻게 마음 다스는게..ㅠㅠㅠ 7 아이블루 2015/12/28 1,077
512608 푼돈 10억엔에 위안부할머니 팔았다! 18 등신정부 2015/12/28 2,483
512607 중학생 정원외 관리에 대해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2 .. 2015/12/28 1,194
512606 이용수 할머니, 협상 결과 전부 무시..법적배상 해야 5 박근혜는아베.. 2015/12/28 797
512605 길냥이를 안락사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가슴이 찢어질 것 같습.. 5 3333 2015/12/28 961
512604 저는 기다리고 있습니다. 2 샬랄라 2015/12/28 661
512603 코트 컬러 봐주세요 3 싫은 분 패.. 2015/12/28 1,112
512602 나를 좋아하지 않는 남자를 좋아하는 성향 30 일대일 2015/12/28 9,264
512601 이거 라섹 부작용인가요? 1 문의 2015/12/28 2,592
512600 평일 하루 쉬는날 뭐하면 잘보냈다고 소문날까요? 27 ㅡ.ㅡ 2015/12/28 6,348
512599 일본자위대 한반도 진출놓고..한·미·일..비밀협의 수차례 진행 4 일본군대한반.. 2015/12/28 558
512598 문재인은 좋겠다...박정희 존경하는 표창원 영입해서... 23 ..... 2015/12/28 2,507
512597 괴물투수 오타니 쇼헤이의 계획표(목표 달성표) 1 wow 2015/12/28 1,750
512596 추천부탁) 수건 구입해서 실제로 써보신분~~~ 10 미리 2015/12/28 1,869
512595 깡통 상가주택 전세입주 문의드려요 1 궁금 2015/12/28 673
512594 모짜르트 머리가 되었는데 우짜죠?.. 12 ㅇㅇ 2015/12/28 1,711
512593 제가 정상인가요 14 봐주세요 2015/12/28 2,384
512592 우체국 간병비보험 괜잖은가요? 6 겨울비 2015/12/28 3,824
512591 한일정부 '위안부 타결' 발표. 할머니들 격노 49 샬랄라 2015/12/28 1,255
512590 밖에 나가니까 눈이 시리면서 눈물이 나는데..... 10 궁금 2015/12/28 1,578
512589 진짜 비싼 캐시미어 코트는 몇년 입어도 윤이 자르르 흐르나요? 17 보세 코트 2015/12/28 8,412
512588 엉뚱할 때 웃고 웃어야 할 때 무표정인 사람 5 표정 2015/12/28 1,032